#프리덤 워즈 #몬스터 헌터같은 게임 #비타게임
비타게임의 최고봉 헌팅액션! 프리덤 워즈에 대해서
2014년에 8월에 한국어 정식 발매했던 프리덤 워즈는 과거 비타를 산후 가장 열심히 하고
플레이타임도 가장 길었던 게임입니다.
리뷰를 쓰기 위해 다시 스크린샷을 찍으려 플레이를 하려고 하자 알수없는 오류로 꽤나 오래 키워온 캐릭터의
세이브 데이터가 사라져버려 다시 몇일동안 플레이를 하여 스크린샷을 찍어도 좋았을 만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임이며 이 게임은 몬스터헌터 같은 헌팅 액션류임에도
시나리오나(대단하진 않지만...)세계관 그리고 좀 더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파고들 요소들(무기 파밍 및 개조등)이 존재하기에 자신이 만족스러울때까지 계속해서 플레이를 하게되는 게임입니다.
- 시나리오에 대해서
일단 주 무대가 되는 판옵티콘은 인류가 유일하게 모여 있는 도시국가로서 (이하 PT) 인간이 유일하게 살 수 있지만
한정된 자원과 소비를 최소화 하기 위해 태어나면서 부터 자원을 소비한 죄로 징역 100만년이 부여되는 말도안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 시작됩니다. 자신을 지켜보며 감시자 역활 및 함께 싸워주는
안드로이드 파트너와 함께 독방에서 생활을 하면서 점차적으로 자유(?)를 얻어야 하는데,
초반에는 뛰었다는 죄로 징역추가, 누워서 쉴 권리가 없는데 누웠다는 이유로 징역추가...
그렇기 때문에 권리를 얻기위해서 공헌을 하여 그 포인트로 권리를 해방하면서 자유를 얻어야 합니다.
또한 자동적으로 진행하면서 알게되는 시나리오가 있는데 대단한 것처럼 연출되는 것들이 사실은
그다지 별것 없는 것들이 많다보니 시나리오나 스토리에 대해서는 악평이 많은 편이 사실이며
엄청난 일들이 벌어질것 처럼 나오지만 나름 누설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기에 구체적인 이야기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 기본 시스템에 대해서
먼저 처음부터 부과되어있는 징역이 상당하기 때문에 초반 위반하여 부가되는 징역은
그저 튜토리얼식 진행이며, 조금씩 자유를 얻기 위해 공헌을 해야 합니다.
큰 시스템의 틀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공헌하기 = 공헌으로 징역을 차감하거나 게임의 자금원
- 취득고시 = 단계를 높이기 위한 필수 진행
- 사회봉사 = 파밍 및 공헌도 포인트를 얻기 위해 진행
- 자원 생산 및 운용 관리 = 무기의 생산 및 업그레이드. 혹은 개조등 무기 외에도 아이템들이나 부스터를 생산 운용.
(초반에는 직접 걸어다녀야 했지만 차후 권리 해방을 통해서 부터는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 전투 시스템에 대해서
가장 기본이 되면서 반드시 익혀야 하는 것이 바로 '가시'시스템인데, 이것은 어브덕터(대형 기계)를 끌어내려
다운 시키거나 다이브하여 날아가 그 위치에서 공격을 하는 것이 가능한 기본적인 액션 중 하나이며
이 가시로 멀리있는 동료를 살려주거나 아이템을 입수 혹은 벽이나 땅에 발사하여 빠른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매우 편리한 시스템 중 하나입니다.
[가시의 종류]
공격형 가시(드래그다운), 방어형 가시(액티브 스킬), 회복형 가시(회복 스킬)등으로 나눠져 있으며
가시 역시 레벨업을 통해서 좀 더 강력한 기능을 구사할 수 있게 준비되어있습니다.
만약 '참'형태의 칼로 다이브 했을 경우 어브덕터의 부위파괴를 하는 것이 가능하며(물론 원거리 무기로도 가능)
빠른 시간내에 적의 무기나 부위를 공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너무나 먼 거리에서 총을 쏠 경우에는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게 되있기 때문에
가까이서 매달려 적들을 공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난이도가 점차 어려워지고 어브덕터의 행동패턴이나
방해하는 적들이 점차 늘어나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습니다.
사회봉사 공헌의 종류에 대해서
지역 쟁탈전이 존재하며 맵에 위차한 지역을 제한시간동안 점령하여 적들보다 많은 수의 지역을
점령하면 클리어하는 방식의 사회봉사가 존재합니다.
보스형 어브덕터를 쓰러뜨리고 클리어가 가능한 간단한 룰의 사회봉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적들을 섬멸, 아이템 입수등의 조건이 다양한 사회봉사가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어브덕트를 쓰러뜨리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한 형태입니다.
조금더 특이한 방식은 어브덕트에 갇혀있는 시민을 구조하는 구조 사회봉사가 존재하는데,
이때 구조한 시민들은 차후 자원 생산 운용관리에서 무기의 개조 혹은 아이템 생산들을 할때 소모되는 시간을
줄여주는데 쓰이므로 종종 같은 사회봉사를 선택하여 노가다를 해주기도 하여야 합니다.
위의 이미지와 같이 시민을 구조할때에는 직접 이동시켜 구조를 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동료들에게 지시를 내려
구조하는 것이 가장 손이 덜가는 부분이므로 동료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셀렉트 버튼을 길게 눌러 선택)
만약 자신의 파트너인 ACC가 다운되었을때 빠르게 구출하지 않으면 어브덕터에게 잡혀버리며
특수 사회봉사를 통해서 구출을 해야만 하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상당히 랜덤하게 난이도 잡혀 어려울수도 있고 귀찮음)
해야할 일들이 많은 구조들
공헌도 사회봉사로 얻은 포인트로 자신이 설정한 커스터마이징 캐릭터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무기의 관리,
동료들의 무기 사용 해방, 자신이 설정한 도시국가 소속 판옵티콘의 랭크 올리기,
강해지기 위한 무기의 업그레이드 및 개조 + 옵션 계승등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기 때문에 하루에 게임을 20시간씩 하는 유저가 아닌 이상
회사원인 사람들에게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플레이 타임과 욕망의 아이템관리등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권리 해방에 대해서 간단 설명]
권리해방에는 다양한 권리들이 있는데 우리가 일상생활이나 게임에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을
조금씩 포인트로 사면을 받아권리를 해방하는 시스템을 보면 이렇게 편리한 기능이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몇초 이상 뛰기, 누워서 잘 수 있는 권리, 등급의 아이템 획득 권리등 다양한 권리들을
공헌 포인트로 구입하여 해방시키는 방식의 시스템이 있습니다.
프리덤 워즈에 개인적인 생각들
지금 보면 무척이나 오래된 게임이지만 당시에는 이런 류의 게임이 그렇게 많지 않았으며
시나리오가 그렇게 뛰어나진 않아도(....)
그 외에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생각되며 초반 아이템 밸런스 문제등도
업데이트를 통해서 많이 해결된 상태이며
(크리티컬한 부분은 해결됨 = 강화에 실제시간이 소모되어 강화가 사실상 불가능 한 것이 고쳐짐)
액션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대부분이 좋게 평가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나쁜 게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PS4용으로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을정도로 기대를 했지만 이 시리즈가 과연 더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이기 때문에 아쉽지만 다양한 무기를 쓰면서 컨셉이나 세계관을 계속 이어가며
후속작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에서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프리덤 워즈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리뷰와 평가는 국내에서 제가 최초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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