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멀티플랫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리뷰

게임코드프리 2018. 9.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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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스파이더맨 영문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액션 어드벤쳐 게임으로 비디오 게임 및 대부분의 플랫폼에 2014년 발매되었고 


게임로프트에서는 안드로이드 및 IOS버젼으로도 유료 출시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글화가 되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소니 독점 타이틀로 현지화 되었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한글화가 되길 원했는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관련검색어가 다운로드 혹은 한글패치인걸 보면...인기는 있지만 


구매하고 싶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 게임의 시작점




기본적으로는 벤 삼촌을 죽인 범죄자를 다시 찾기위한 수색과정으로 2년후에 대한 이야기로 게임은 시작되며 시작을 하며


갱단을 찾아다니거나 대학살범을 찾기위한 내용으로 스토리는 흘러갑니다. 


대부분 영화와 비슷한 플롯으로 그린고블린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영문 버젼이라도 


이미 영화를 본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스토리에 대한 이해는 크게 어려움 없이 진행이 가능합니다.


(...라고 하지만 듣기가 잘 안되서 영어자막을 켜고 플레이 했습니다)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조금 특이한 시스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게임에서는 도덕성이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플레이어는 범죄를 저지른 것에 대한 


보상을 받거나 혹은 범죄를 보고도 무시하거나 응답하지 않는 것에 처벌을 받아 게이지가 


상승 하락하면서 현재의 상태를 보여주게 됩니다.






(뭐라구요? 안들려요...귀찮음)



Heroic Level이 상승하거나 하락할때 인터페이스로 보여주기 때문에 쉽게 이런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접하게 되며 


이 영웅 등급이 높을수록 시민들이 스파이더맨이 나타났을때의 반응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어찌되었든 착한 일을 하면 이렇게 뉴스에도 나오며 무슨 일을 했는지 상세히 알려줍니다.


처음 뉴스 속보 방송을 볼때는 신선하지만 계속 보다보면 같은 패턴이 계속 반복되다보니 


빠르게 스킵을 하게 되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웹 스윙 방식과 이동





1편에서는 왼손 오른손의 웹슈터를 쓰는 것이 아니었던것으로 기억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번갈아서


LT, RT버튼으로 웹 스윙을 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통해 RB버튼으로 순간이동처럼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RB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에는 순간적으로 시간의 흐름이 느리게 가면서 방향키를 눌러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게되고 날아다니는 적들이나 수집품들도 이를 통해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며 전투시에도


상당히 유용하게 이용되기도 합니다.





기존의 스파이더맨 게임에서도 흔히 이용되었던 벽타기 역시 여전히 존재하지만 사실 웹 스윙이나 순간이동이


워낙 발전하다보니 일부러 떨어지거나 제대로 조작을 못했을 경우에나 볼 수 있는 장면이 되었습니다.




해야할 것들이 많아 플레이타임이 길어지기도...





기본적으로 노가다를 통해서 포인트를 얻어 스파이더맨의 기술들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전투에 유용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꽤나 시간이 오래걸리고 반복적인 구조활동 혹은 스토리 진행 그리고 수집품을 모으면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다보면 오히려 메인 스토리 진행이 느려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집품 모으는 것을 싫어하는데...어쩔수 없이 언락을 해야하는 것들때문에 


반 강제적으로 진행을 해야하며 우연히 얻게 되는 수집품도 존재하지만 결국 시간을 내서 찾아다니게 됩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는 복장 역시 능력치가 붙어있으며 착용하고 활동을 하면서 얻게되는 경험치로


각 복장의 레벨을 올릴 수 있는데 이 역시 노가다를 해야하므로 꽤나 활용하거나 회차 플레이를 하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여러가지로 번갈아가면서 쓰는 것 보다는 레벨을 올려가며 새로운 마음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


해준 것은 꽤나 고맙지만...언제 다 올려야 할지 막막하기도 합니다.




반복적이지만 재미있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전투 자체나 게임의 액션등은 화려하고 간단한 조작으로 아크로바틱한 연출들을 보여주고 있기에 


베트맨 시리즈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좀 더 스피드한 액션이나 가변운 타격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보스전에서 주변을 활용하여야 하는 


기믹 플레이라던가 업그레이드를 할 수록 조금씩 강해지는 느낌 역시도 기본적인 액션게임에서 주는 


성취감이 느껴지며 난이도 자체가 크게 어렵지 않다보니


어느새 빠져들어 몇시간이 지나버리기도 하는 몰입감도 일품입니다.





(도덕성이 자꾸 떨어져서 어쩔수 없이 시민을 구하는 스파이더맨...)


게임중에 몇번이나 시민을 구출 해야 하는 이벤트나 서브 퀘스트 같은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좀 더 다른 패턴의 


구조활동이 있었으면 어땟을까 할 정도로 시민들이 구해줄때까지 멍하게 서있는 모습들이나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으로 남아있습니다.





처음에는 이해를 잘 못했던 사진찍기 미션이나 미션중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 부분들이 존재하는데,


아무렇게나 찍으면 안되며 왼쪽의 줌 게이지가 초록색일때 찍어야만 앵글이나 사진이 제대로 찍혔다며


인정해줍니다. (쓸때없이 구체적임)





잠입하여 적에게 들키지 않고 접근하여 플레이해야하는 구간 역시도 개인적으로는 크게 마음에 들진 않았는데


잠입액션을 하고싶었다면 스프린터셀이나 다른 유명하고 잘만든 잠입액션을 플레이 했지...


구지 스파이더맨에서 플레이 하고 싶었던 부분은 아니었기에 귀찮기만한 미션이었습니다. (하지만 종종 해야됨)




전체적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 대한 감상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바라는 것은 모두 다를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유는 바로 도시를 날아다니면서 거미줄이나 쏘고 적들을 때려부시기 위해서입니다(파워 당당함!)


스파이같은 행동이나 잠입하여 조심스럽게 플레이해야 하는 부분들은 귀찮기만 했지만


그 외에 부분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스러운 게임이며 그래픽도 나쁘진 않았기에 지금도 종종 즐겨도 재밌는 요소는


충분히 많습니다.





한글화가 안된 부분 역시도 아쉽기는 하지만 게임 자체가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을 만큼은(잘 읽고 들어야 함)


되기 때문에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진 않으며 잘 이해가 안되더라도


처음 플레이 하는 부분에서는 친절하게 튜토리얼을 진행해 주기 때문에 불친절 하지 않은 부분도


칭찬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대체적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대부분이 놀랍게도 기본적으로 재미없는 게임이 별로 없다보니


이 게임 역시도 기본 이상의 재미와 플레이타임을 주고있으며 돈 값을 적당히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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