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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캡콤이 만든 GBA 젤다의 전설 이상한 모자

게임코드프리 2018. 9.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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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이상한 모자 #캡콤 #젤다 시리즈 #GBA게임

 

 

캡콤이 만든 GBA 젤다의 전설 이상한 모자

 

 

개인적으로 플레이 했던 젤다의 전설 시리즈 중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으로 

2004년에 GBA로 발매한 젤다의 전설 시리즈입니다.

특이한 점은 바로 다양한 회사들이 젤다의 전설을 외주로 제작되었는데 10년만에 

캡콤에서 외주를 맡아 프로듀서 이나후네 케이지 그리고

디렉터는 후지바야시 히데마로가 제작을 맡아 캡콤스러운 아기자기한 맛을 살려

지금까지 즐겨왔던 젤다의 전설 시리즈와는 분위기나 스타일이 미묘하게 달랐습니다. 

약간의 아쉬운 점은 재미가 있어서 더 빠르게 느껴졌을지는 모르지만

다른 작품과 비교를 해봐도 플레이타임이 짧은 편인데

대략 15시간 이내이며 다른 게임들은 40~50시간을 즐겨야 하는 것을 보면 

꽤나 플레이타임이 차이가 나긴 합니다.

또한 143만장을 판매(다운로드판 포함)했음에도 젤다의 전설 시리즈 판매량으로 보면 

최하위권이다 보니 잘 만들어진 수작게임임에도

다시 캠콤이 외주로 제작을 할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라는 점은 아쉽기만 합니다.

 
 
 
  • GBA 젤다의 전설 이상한 모자의 스토리라인 

 

 

사실 굉장한 스토리가 있는 것은 아닌, 링크와 젤다공주가 어린 시절부터

친한 소꼽친구이며 하이랄성에 사악한 마법사 구후가 쳐들어와

저주에 걸린 공주는 돌이 되어버리고 링크는 

저주를 풀기 위해 모험을 떠나 숲속에서 말하는 모자를 만나

소인화와 보통의 크기를 번갈아가며 공주를 구하는 스토리 라인입니다.

 

 

(기본적인 도구는 이벤트를 통해 입수하면서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

 

 

  • 이상한 모자에서 등장 도구들

 

 

[검]

초반부터 링크의 할아버지가 준 검을 사용하지만, 스토리 상

화이트 소드 → 포소드까지 진화가 되기도 합니다.

[방패]

이벤트로 젤다공주가 경품으로 받은 방패를 링크에게 주어

처음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차후 스토리상 거울 방패를 얻기도 합니다.

[부메랑]

하이랄 마을에서 300루피에 구입이 가능하지만 사정거리가 짧고 스토리 중반부터는

조각맞추기를 통해 매지컬 부메랑을 입수가능.

[바람의 항아리]

첫 던전에서 부터 얻을 수 있고 사용하면 앞의 물건들을 빨아들이며

오래 버튼을 누를수록 힘이 강해지는 아이템.

[폭탄]

첫 던전 클리어 후에 처음으로 픽콜족에게 하나를 받게 되지만 기

본 10개 소지가능하며 조각맞추기를 통해 

피콜에게서 리모콘 폭탄으로 교환이 가능하게 됩니다. 최대 소지수는 99개.

[패치의 지팡이]

 

두번째 던전에서 얻게 되고 마법을 쏘아 물건에 닿으면 물건이 뒤집히고

구멍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페가수스의 부츠]

잠깨는 버섯으로 신발 장인을 깨우면 받게되며 늪 위를 지나갈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지만 구르기가 워낙 빠르다보니 사실상 무용지물.

[활]

늪 지대에서 얻을 수 있고 신들의 트라이포스처럼 한 방향을 조준하고

무빙이 가능합니다. 이벤트를 통해서 빛의 화살을 얻게 되고 보상으로 나오는

나비를 잡을 경우에는 연사까지 가능하며 최대 소지수는 99개.

 

[두더지 장갑]

세번째 던전에서 얻게되며 벽이나 흙 혹은 필드의 땅을 파는것도 가능하며

조각맞추기 보상으로 나오는 나비를 잡을경우 파는 속도도 증가.

 

[등불]

네번째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어두운 곳에서 시야를 밟히는데 쓰이거나 혹은 

얼음을 녹이거나 천으로된 몬스터는 태울수도 있음.

 

[깃털 망토]

다섯번째 던전에서 얻게되는 아이템으로 습득하면 점프가 가능하고

오래 누르면 더 높게 점프도 가능. 

비전서를 얻게 될 경우에는 검과 동시에 장비하면

점프 내려찍기 공격까지 가능한 아이템.

 

[빈병]

회복약이나 요정 혹은 물을 담을 수 있고 최대 빈병은 4개가 존재.

 
 
  • 젤다의 전설 모험의 요소들
 

 

보스전이나 이벤트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상당히 모험을 하는 요소들이 느껴지며

숨겨진 길들이나 검의 비전서들을 찾는 재미들이 존재합니다.

총 8가지의 비전서가 존재하는데,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회전베기

  2. 소드빔

  3. 대쉬 베기

  4. 근성 빔

  5. 바위 부수기

  6. 회전 찌르기

  7. 내려찍기

  8. 대회전 베기

 
또한 개인적으로도 가장 마음에 들고 모험을 하는 느낌이 들었던 시스템이 바로 소인화인데,
 
같은 장소 다른 느낌을
 
받으며 정말 작아진 느낌을 잘 살렸다보니 독특한 모험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부분들은
 
젤다의 전설 이상한 모자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공간 다른느낌)

 

 

 

  • 수집 시스템
 

 

게임중에서 소모아이템인 비밀의 조개패를 사용하여 피규어를 수집할 수 있는

요소가 존재하지만, 사실상 어쩌다 한번씩 나오는 부분이라

상당한 노가다를 해야하며 최대한 많이 조개패를 넣게 되면 아직 모으지 못했던

피규어가 나오게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에디트를 하지 않는 이상 사실 모든 것을 얻기도 불가능 할 뿐더러 

엔딩이후에 얻게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시리즈 최고의 노가다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시럽을 먹고 서쪽 숲 노가다가 가장 효율적)

 
 

 

 

젤다의 전설 이상한모자를 하면서 느꼇던 부분들

 

 

꽤나 오래전에 플레이를 했기에 기억이 가물가물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기억들과 나쁜 기억들이 존재하는데, 바로 메인 스토리가 상당히 짧기 때문에

거의 하루,이틀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지만

최종보스의 난해한 패턴 + 조각맞추기 + 피규어때문에 쓸때없는

플레이 타임이 존재하는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GBA로 나온 유일무의한 젤다의 오리지널 작품이라는 것과 캡콤이

오랜만에 외주로 작업한 젤다의 전설이라는 점은

개인적으로는 매리트 있다고 여겨지며 전체적으로는 역시 그래도 젤다의 전설의 재미를

보장하는 만큼 한번쯤은 플레이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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