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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열쇠]
솔로몬의 열쇠는 테크모에서 오락실로 1986년 발매한 퍼즐과 판타지 마법을 합친 게임이며,
마법사를 조작하여 바닥을 생성하거나 삭제하며 열쇠 및 각종 아이템을 찾아가며
방을 탐색하는 게임입니다.
숨겨진 히든 아이템을 찾거나 고득점을 노리는 하이스코어 게임이었지만,
영구적인 버그 패턴이 드러나면서 하이스코어 집계는 중단된 게임.
솔로몬의 열쇠의 게임 플레이
기본적인 게임의 플레이는 플레이어를 조작하여 열쇠를 얻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
이동해야 하는지를 풀어가며 바닥의 블록을 생성하거나 삭제하며 점프하고
점프공격으로도 블록을 부술수 있는등의 게임 방식을 활용해 퍼즐을 풀어나가는
퍼즐 액션게임입니다.
상당히 자유도를 보장하고 전혀 바꿀 수 없는 하얀 블럭들은 잘못하다간
블럭에 갇혀버리거나 적들에게 죽는 경우가 생기며 시간제한까지 있다보니
마냥 쉬운 게임만은 아니었습니다.
솔로몬의 열쇠에서는 다양한 요정들이 존재하는데, 마치 특별한 능력이나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기대하게 만들지만 그저 요정의 종류에 따라
점수일뿐이고 요정을 일정수 이상 모으면 보너스 라이프가 추가 됩니다.
(역시 그냥 점수)
열쇠는 녹색 열쇠는 다른 열쇠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고,
붉은색 열쇠는 특정 스테이지에서 파란색 열쇠로 바꿀 수 있으며
파란색 열쇠는 붉은색 열쇠로 변경하여 숨겨진 스테이지로 갈 수 있습니다.
솔로몬의 열쇠의 몬스터들
다양하게 등장하는 솔로몬의 열쇠의 몬스터들의 경우에는 근접공격을 하여
주인공을 추락시키는 타입이 있거나 플레이어의 이동을 제한하거나 방해하는 타입,
혹은 원거리 공격을 하는 타입, 한쪽 벽을 따라 돌아다는 타입등,
적극적으로 추적하며 주인공과 비슷하게 블럭을 만들고 부수는 적들이 등장합니다.
솔로몬의 열쇠의 아이템들
이 게임에서의 아이템들은 크게 3가지 종류를 제외하면 대부분 점수 아이템이며
무기, 시간, 스페셜 아이템 이렇게 3가지 종류가 가장 중요한 타입의 아이템들입니다.
무기 관련 아이템들은 불꽃 인벤토리를 늘려주거나 , 대형 불꽃으로 괴물들을
몰살가능한 아이템등이 존재하고 시간관련 아이템들은 남은 시간을 2배로 늘리고
속도 역시 2배로 빨라지거나, 시간을 되돌리거나 절반이 되는등의 종류가 존재합니다.
특별아이템의 경우에는 두가지 종류만 존재하는데, 붉은 물약은 시간이 지나면
수명이 다해 죽는 괴물들만 몰살시키는 물약이 존재하고
생명의 물약은 보너스 라이프를 늘려주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아케이드 버전과 콘솔 이식작이 다른 솔로몬의 열쇠
솔로몬의 열쇠는 인기가 있던 만큼 게임보이시리즈와 , 패미컴, 세가 마스터 시스템등
다양하게 이식도 되었는데 이식작은 일부 적들이 삭제되거나 난이도가 조금 낮아졌으며
대신 스테이지가 늘어나는 형태로 변경 되었습니다.
엔딩 역시 패미컴 버전은 멀티 엔딩이거나 게임보이판의 경우에는 심플한 단체사진샷 엔딩.
솔로몬의 열쇠에 대한 추억과 개인적인 생각
어릴적에는 이 게임을 오락실에서는 너무 오래 플레이 할 수 없었기에
패미컴으로 즐겼지만 확실히 난이도는 아케이드쪽이 더 높았던 기억입니다.
동일한 게임성이지만 역시 그래픽도 미묘하게 아케이드가 더 좋아보이며
스테이지가 적더라도 게임의 밸런스나 적들의 배치등도 다르기에
오락실쪽 솔로몬의 열쇠가 더 재밌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놀라운 부분은 대부분 모르는 이야기이지만,
솔로몬의 열쇠를 만든 제작자들이 만든 유명 게임으로는
아르고의 전사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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