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킥포스#2012#타이토대전액션#사이킥포스2
사이킥 포스 2012(Psychic Force2012)
사이킥포스 2012는 타이토에서 만든 대전 액션 게임 시리즈로
1996년에 아케이드에 먼저 선을 보이며 이후 1997년과 1999년까지 이식을 하며
가정용게임에서 오히려 인기를 끈 게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케이드 시장에서 부터 크게 인기를 끌거나 수익면에서도 고전했지만
점차 쉬운 조작에 화려한 액션 그리고 오락실에 가지 않는 계층으로 부터
점차 입소문이 퍼지고 가정용만의 스토리모드나 애니메이션등 캐릭터에 대한
인지도나 개성이 알려지면서 부터 점차 알려지게 된 특이한 케이스의 게임이기도 합니다.
[사이킥포스 2012의 스토리]
먼저 사이킥 포스 사건 2년후를 배경으로 하는 이 게임은 지구를 지배하기 위해
경쟁하는 두 파벌 사이의 총격에 휩싸인 세계로, 오랜 친구인 번 그리피스와의
운명적인 과거 전투를 마치고 돌아온 게이스 에반스는 노아를 네오 노아로 부활시키고
다시 한번 연합된 사이킥커를 위한 유토피아를 건설하기 위해
정복을 재개합니다. 노아에서 탈퇴한 리차드 웡은 더 아미로 알려진 자신의 사이키커그룹을
설립하고 세계 정복을 시도하기 위해 네오 노아를 제거하려 하며 두 그룹이 지구의 운명을
통제하기 위해 싸우는 동안 갈등에 휘말린 자신을 발견한 독립적인 사이키커는
진실을 찾고 실종된 가족과 친구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네오 노아와 더 아미의 구성원을 추적한다는 내용.
[사이킥포스 2012의 게임방식에 대해]
화면의 측면에는 각각 플레이어당 하나의 막대 라이프 게이지가 있으며
라이프 게이지와 사이코 게이지의 2가지 게이지로 구분합니다.
라이프가 줄어들면 사이코 게이지의 공간이 늘어나고
사이코 게이지 100%(최대200%)를 넘어설 수 있으며 그 위에는
파워 표시기가 존재합니다. 이것은 캐릭터의 강도를 나타내는 숫자로
기본값은 100% 최대는 200%.
사이킥포스2012의 스테이지를 구성하는 큐브(배틀 아레나)에는
캐릭터가 접촉 할 수 있는 4개의 벽이 존재하고 마지막 라운드에선
특수 동작으로 상대를 마무리 할 경우에만 경기장 밖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왼쪽이나 오른쪽에만 적용)
또한 약한 공격은 멀리서 작은 발사체를 발사하고 , 이 발사체는 다행이
사이코 게이지가 줄어들지 않으며 약한 데미지만 입힙니다.
강한 공격의 경우에는 더 큰 발사체를 발사하며 사이코 게이지가 30% 감소되고
두 캐릭터가 만약 가까이 있을 경우엔 자동으로 펀치와 킥이 나오며
마찬가지로 강공격은 사이코 게이지를 소모합니다.
사이킥포스2012에서도 당연히 사이코 차지, 배리어 가드, 노멀 대쉬, 퀵 대쉬등
기본적으로 움직임과 가드에 대한 시스템이 존재하며
게임은 상대의 수비를 피하고 사이코 게이지를 관리하며 어떻게든
상대방의 배리어를 뚫고 데미지를 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싸우는 게임입니다.
상당히 복합적이며 호불호가 갈리는 사이킥포스2012
우선 플레이를 해본 사람들의 리뷰의 공통점은 다른 격투 게임과 달리
독자적인 룰이나 세계관, 조작계, 파고들요소들이 있지만
역시나 대전게임의 약점인 전작에 익숙한 사람이나 경험이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라 싫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모든 캐릭터가 멋진 필살기와 명대사가 준비되어 있고
공중 전투를 한다는 것의 새로움이나 공략법이 어렵다보니 많은 공부를 해야 하는점,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이 전투 시스템을 활용한 드래곤볼 게임이 있었으면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과거 이야기인지 모르지만 현재는 있음)
개인적으로 느낀 사이킥포스2012의 소감
확실히 처음 사이킥 포스를 해본 사람에게는 상당히 신선한 경험의
대전격투 게임이며 이것을 혼자서 하게 되면 크게 재미있다는 느낌 보다는
세계관이나 캐릭터의 엔딩이야기, 컴까기 외에는 즐길 수 없다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게임입니다.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사이킥포스2012를 시켜주어, 대전을 할경우
역시나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기에 처참하게 실력행사를 할 수 있다보니...
대부분 안하려고 합니다. 슬픔...
(물론 글쓴이도 고수에겐 험한꼴을 당하겠지만....)
또한 이 게임은 PS2 사이킥 포스 컴플리트 버전(2005)로 더이상 나오고 있지 않지만
기억속에는 상당히 독특한 대전게임으로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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