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소울#잃어버린전승#PS3게임
폭스 소울 : 잃어버린 전승
폭스소울이라는 게임은 2007년 게임 리퍼블릭에서 발매된 PS3용 게임으로
PS3만의 육축센서를 활용하여 새로운 전투방식과 참신한 스토리, 그리고
신비로운 이야기로 게임의 몰입감을 주는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당시 PS3에는 한글화가 된 게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그냥 PS3가 있었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폭스소울은 사야했고...그래서 국내에선 많이 팔렸습니다.
(해외에서는 북미, 일본 모두 흥행에 실패한 게임)
폭스 소울 스토리에 대해서
스토리가 매우 중요하다보니 모든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대략적으로 돌아가신 줄 알았던 어머니로 부터 편지를 받고
과거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두린 마을로 향하게 되고 요정에게 살해된다는 전화를 받고
의문을 풀기위해 3류 오컬트 잡지 언노운 렐름의 기자 키츠와
두린 마을에서 겪는 사건의 이야기 속에서 추리와 액션, 그리고 모험을 즐기는
게임입니다.
폭스 소울의 게임성에 대해서
우선 이야기를 듣거나 돌아다니며 모험을 하는 것 외에 폭스 소울의
독특한 게임성은 포크스라고 불리는 이계의 주민의 영혼을 사역하여
적과 싸우는 부분입니다.
공격에 의해 어느정도 약화시키면 떠오르는 포크스의 영혼 'ID'를
모션 센서의 동작으로 흡수할 수 있고, 흡수한 ID를 각 버튼에 할당하여
자유롭게 공격이나 조합으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등장하는 포크스를 모으는 것도 재미의 일환이며,
100종류 이상이 있기 때문에 모아서 한번씩 각각 연타의 공격방식인지,
머신건처럼 활용가능한지, 일격 한방 스타일인지, 방패나 베리어 역할을 하는
포크스인지를 써보면서 알아가야 합니다.
처음에는 쉽게 이해가 안가는 폭스소울의 세계관
등장인물도 많지만, 특히 이계라고 생각되는 환상적인 세계에서는
망각이라는 소멸현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실제론 사람들의 의식이 형성한 것이고
엘렌이 이계에서 얻는 과거의 정보는 당사자인 엘렌의 기억에서 나온것이기에
본인의 기억이 잘못되었을 경우엔 계속 잘못된 정보를 얻을 수 없는점이
독특하고 신선했습니다.
폭스소울을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으며 평범하게 이야기의 흡입력에
빠져들어 했던 폭스 소울은, 국내에선 왜인지 모르게
자꾸 '숨겨진 명작이다'라며 걸핏하면 명작 타령을 하거나 대단히 재미있는 게임처럼
소개를 하곤 합니다.
[유투브 검색해보면]
평범하지만 판매량이 저조한 게임 폭스소울
아쉽게도 해외의 평가는 복합적이고 3.2/5점만점 정도의 게임입니다.
그것을 뒷받침 할것이 본가인 일본에서만 판매량이 4만장밖에 팔지 못했고
다른 해외 시장도 마찬가지...
아무리 숨겨졌어도 명작이라면 팔려야죠....
개인적으로 느끼는 폭스소울의 감상평
보통은 게임의 캐릭터들이 나오면 어떤 인물일까를 알아보게 되고
스토리에 몰입하면서 어떤 캐릭터성을 가졌는지 궁금해 하거나 호기심을 갖게 됩니다.
폭스 소울에 나오는 캐릭터는 '관상'만으로도 어떤 역할을 할지 짐작이 가고
놀랍게도 그 짐작이 틀림없이 적중하는 마법을 보여줍니다.
(반전이 없다는 얘기)
또한 인게임과 영상의 주인공의 갭이 너무나 커서 실망감을 갖게 하며
못만든 게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훌륭한 명작 반열에 들거나
숨겨진 명작취급을 받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게임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게임리뷰]GBA 우리들의 태양 : 태양액션RPG(Boktai The sun is in your Hand) (0) | 2023.04.26 |
|---|---|
| [게임리뷰]바람의 검심RPG-십용사음모편(시리즈 흑역사RPG) (0) | 2023.04.25 |
| [게임리뷰]마을의 노예생활 시작 포션퍼밋(Potion Permit) (0) | 2023.04.22 |
| [게임리뷰]심플2000시리즈VOL88 미니 미녀경관 (0) | 2023.04.21 |
| [게임리뷰]실황 떠벌이 파로디우스(実況おしゃべりパロディウス) (0) | 2023.04.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