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심플시리즈#심플2000#더 미니 미녀경관
심플2000시리즈로 나온 게임중 VOL88번째 게임
더 미니미녀경관은 다프트에서 2005년 개발한 게임입니다.
당시 심플시리즈를 계속해서 유통한 D3 퍼블리셔 작품.
심플시리즈 VOL.88 THE 미니 미녀경관
이 게임은 놀랍게도 PS2에 나온 게임이며 캐릭터는 사메지마 모모라는
여성 경관이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으로 수사를 하는 내용입니다.
(수사 = 때림)
[진짜 스토리]
21세기 첨단 기술이 가미된 신형 합성 드래그를 판매하는 집단
'은랑회'. 그리고 특수 공작원 사메지마 모모는 은랑회가 지배하는
암흑의 마을에 잠입하여 밀수 루트를 밝혀내고 암흑의 보스를 말살해야 한다.
미니 미녀 경관이라는 게임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던 것은,
유일하게 적에게 피격을 당하면서 점차 옷이 찢어져 마지막에는 수영복만
입고 다닌다는 요소 하나만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그 외에도 추가 의상들이 있다보니 옷을 모으는 재미도 있는
독특한 게임입니다.
쿠소게에 속하는 똥게임이지만...
심플시리즈에서 정상적인 게임을 찾기는 원래 힘들지만,
더 미니미녀경관 역시 플레이어는 강해지지 않는데, 적들은 점차 강해지고
더욱 1:1도 힘든데 다수가 강해지면서 난이도는 급격하게 올라가는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또한 적에게 최대한 들키지 않고 이동하거나 숨어야 하는데,
딱히 그런 기술력이 첨가된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무지성으로 들키게 되고...
들킬 경우에는 상당히 어려운 전투를 펼쳐야 합니다.
게임 내에서는 총이나 수류탄 같은 무기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그리 많지 않으며
심지어 총을 사용시에는 1인칭으로 바뀌어 쏘기 때문에 이 똥같은 조작감을
도저히 말로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THE 미니 미녀경관을 하는이유는?
기본이 되는 복장부터 OL출근복 , 차이나 드레스. 그리고
파괴되는 의상들을 구경하는 재미들이 존재합니다.
얼마나 많은 코스튬이 있는지는 사실 그 누구도 파고들고 싶진 않기에
그냥 자동으로 얻게되는 몇몇개의 코스튬 만으로도 만족.
추가로 더 발견하신 분들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THE 미니 미녀경관의 은밀한 행동
위에서 잠시 언급했던 미니 미녀경관의 난이도는 상당히 조악하다보니
최대한 들키지 않고 가까이 다가가 모으기 한방으로 강력하게 적을 전투불능으로
만드는 수사를 해야 합니다. (수사=때림)
그런데 문제는 애니메이션 동작이 워낙 흉축하다보니,
가끔 빠르게 기어갈때나 애써 은밀하게 행동했는데,
쳐맞거나 들킬경우에 현타가 옵니다.
아...내가 뭘 위해 이렇게 애를 쓴걸까...
PS2 심플시리즈VOL88. 더 미니미녀경관
이 게임은 다행이도 엉망진창이지만 그래도 약 넉넉잡고 2~3시간안에
클리어가 가능한 만큼 그리 긴 분량의 게임은 아니며,
힘겨운 보스전이나 다 들키고 다니면서 전투를 하다보면 엄청나게
어려운 난이도를 체감하게 되고 최대한 게임사에서 원하는대로
조심스럽게 플레이를 하다보면 금새 끝이 납니다.
이런류의 컨셉은 상당히 마음에 들고 더 재밌을거라는 기대를 한다면
미니미녀 경관은 엄청난 똥게임이며,
아무런 기대없이 PS1게임이라고 스스로를 속이고 플레이를 하면
그나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물론 로딩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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