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지컬타루루토군 #메가드라이브
매지컬 타루루토군?
매지컬 타루루토군은 1988~1992년까지 만화 원작으로
한국에서는 마법동자 타루루토였고 해적판 만화의 제목은 마법소년 꼴동이였습니다.
작가는 에가와 타츠야로 (골든보이, 캠퍼스 러브스토리 작가)
그의 독특한 그림체로 보는 한마디로 도라에몽같은 이야기.
패미컴이나 게임보이용으로 활발하게 개발된 게임이기 합니다.
메가드라이브의 매지컬 타루루토
세가의 메가드라이브 혹은 세가 제네시스라 불리우는 게임기로
1992년에 발매되었으며 상당히 잘만든 액션 플랫폼 수작입니다.
게임프리크(주로 포켓몬 게임 외주회사)에서 개발하였으며,
스토리는 도쿄에 사는 초등학교5학년인 주인공 혼마루 에도조가 고난을 겪는중
매지컬 타루루토군을 만나 펼쳐지는 도라에몽 스토리.
귀여워 보이지만 어려운 게임 매지컬 타루루토군
매지컬 타루루토군의 게임플레이 방식은,
좌우 움직임과 웅크리기, 점프, 공중활공, 지팡이 공격, 물체잡기, 던지기등
다양한 액션을 구사하며 말썽꾸러기 마법트롤 레이버를 막는 게임입니다.
타루루토군은 매 단계 새로운 마법의 힘을 얻지만 사용이 제한되어 있고
아이템을 통해 더 많은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매지컬 타루루토군의 스테이지에 대해서
매지컬 타루루토군의 게임 스테이지들은,
1.미나미노 초등학교
2.매직 킹덤
3.그림책 나라
4.마지막 스테이지
이렇게 짧게 구성되어 있다보니 중간중간 보스전이나
보스로 향하는 길들이 상당히 험하고 괴로워 내가 이렇게 게임을 못했던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줍니다.
매지컬 타루루토군의 재미
매지컬 타루루토군의 재미라면 스피드하게 진행되는 게임성이나
음악, 그리고 다양한 액션(들고 던지기등)이나 음성 효과음등이 세세하게
원작의 느낌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쉬운 부분은 생각보다 컨티뉴의 횟수가 적으며
스테이지간의 난이도가 급격하게 어려워지는 부분들도 상당한 압박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픽적으로는 메가드라이브용으로 발매된 매지컬 타루루토군이
가장 애니메이션틱하고 동작들도 좋으며 귀엽습니다.
매지컬 타루루토군을 추억하며
개인적으로는 유일하게 동네에 메가드라이브를 소지한 유일한 친구 1명
덕분에 알게된 게임이었지만, 죽을때마다 서로 번갈아 플레이를 했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시작하자 마자 몇 분 이내에 넘겨줘야 했음)
마법의 나라에서 온 작은 마법사 타루루트군이 대 활약하는
액션 게임으로서 잘 만든 게임이며, 아름다운 비주얼이나 애니메이션과 같은
목소리가 나온다는 장점들은 원작 그대로 귀여움을 보여줍니다.
물론 원작 만화를 모르는 상태에서는 몰입감이 떨어질수도 있겠지만
크게 스토리가 강조된 게임이 아니기에 액션 게임으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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