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게임이야기]추억의 패미콤 뺑소니게임 시티 커넥션!(City Connection)

게임코드프리 2023. 4. 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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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커넥션 #city connection

일본판으로 이야기

 

패미콤 시티 커넥션

 

1985 자레코에서 발매한 시티 커넥션이라는 게임은, 아케이드용으로도

나와 오락실에서 했던 게임 중 하나를 패미콤으로 이식하여 집에서도

쉽게 무면허 뺑소니 체험을 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주인공과 컨셉이 분명한 게임인데, 주인공은 클라리스라는

15~16세 정도의 나이대의 무면허 운전으로 세계를 돌아다니며 추격해오는

경찰에게 오일을 뿌리거나 고양이도 뺑소니를 할 수 있다보니

몹시 긴장감 넘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자레코 = 현재는 없어진 일본 게임사로 지금은 시티 커넥션이라는 회사

IP를 소유하고 있으며 사이쿄 및 유명 지적 재산권 게임들을 많이 소유한 회사입니다.

 

이분이 주인공

 

참고로 북미판의 경우에는 남자 주인공이며 그래픽이나 클리어 컷씬등이

바뀌었습니다.

 

시티 커넥션의 게임방식

 

점프도 가능

 

게임의 방식은 그저 위,아래, 좌,우로 돌아다니며 

길바닥을 모두 하얗게 칠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며 방해물인 경찰차나

고양이 혹은 갑자기 쌩뚱맞게 돋아나는 회색 죽순같은 것을 피하는 것이

게임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부분입니다.

 

시티 커넥션의 총 스테이지

 

시티 커넥션에서는 스테이지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이집트,

인도, 중국, 일본, 호주, 멕시코로 유일하게 미국만 두가지의 도시가 등장합니다.

(왜 한국은 없지...씁쓸)

 

경찰차도 모습이 바뀜

 

보기와는 다르게 어려운 시티 커넥션

 

시티 커넥션의 그래픽을 보면 참 게임이 쉽겠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며 '워프 풍선'이 없다면

게임을 오래 즐길 수 없을 정도입니다.

 

예를들어 초반에는 친절한 경찰차도 더이상 플레이어의 뺑소니와

무면허 운전을 두고만 보기 힘들었는지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미친듯이 역주행까지 하며 달려오거나 귀여운 고양이들이 

왜 로드킬 사망 1위인지 알려줄 만큼 등장하기도 합니다.

 

초반엔 평화로움

 

그렇다보니 초반에 기름통을 열심히 모아 후반부에 몰아서

경찰차를 박살내는데 써야 하기에 온 힘을 다해야 겨우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특히 주의할 점으로는 방향전환에서 프레임이 꽤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때에는 점프나 다시 방향전환이 불가능하다보니 신중하게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방향전환 중 고양이라도 만나면...)

 

이런식으로 역주행까지 하며 주인공을 공격함

 

어릴적 필수 게임이었던 시티 커넥션

 

대부분 돈이 없어 여러가지 팩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게이머들은

64가지 게임등 합팩들을 가지고 놀았는데,

시티 커넥션 역시 게임을 켜자마자 목록 10번에 보이는 게임이기에

한번쯤은 뭔지 모르지만 플레이를 했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점~프!

 

더욱이 이 게임은 그냥 켜자마자 자동차를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도 안된채 그냥 플레이를 하다 죽기 일수였으며

게임을 클리어하는 룰도 설명이 되어 있지 않다보니(있었어도 일본어를 못읽었음)

어떻게 즐겨야 할지도 모르는 게임이기도 했습니다.

 

시티 커넥션의 추억과 생각들

 

시티커넥션을 플레이를 해봤던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신나고 중독성 강한 BGM이 뇌리에 박혀 나도모르게 흥얼거리게 된다는 점과

(나중에 알고보니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8비트로 어레인지한 곡)

고양이를 치게 되면 독일의 피아노 연습곡 고양이의 춤이 흐릅니다.

또한 아케이드판은 스테이지 별로 BGM이 다른 점들도 큰 특징.

 

고양이와 렉카차를 모두 회피한 명장면

 

우연히 UFO라도 만나면 보너스 목숨을 얻을 수 있는 점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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