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카트8 디럭스
닌텐도 스위치로 나온 마리오 카트의 8번째 작품이자
실제로 2014년 WII U로 발매된 마리오카트8의 초월이식 및 확장판인 현재로서는
가장 최신작 마리오카트라 할 수 있습니다.
더욱 한국어 정발제품으로는 마리오카트8이 최초.
마리오카트8 디럭스는 2017년에 발매하여 지금까지도 추가 DLC를 통해 계속해서
새로운 맵들이 추가되고 있고 예정된 추가 컨텐츠들이 남아있기에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마리오카트8 디럭스의 게임구조
가장 처음 보이는 내용으로는 싱글레이스, 멀티플레이, 인터넷, 로컬통신등으로
혼자서도 즐길수 있고 멀티플레이 및 방을 만들어서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모드등이 있습니다.
싱글 레이스 중에서도
그랑프리(4번의 레이스), 타임어택, VS레이스, 배틀등으로 나눠져 있으며
그랑프리의 경우에는 아쉽게도 모두 아이템전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자신이 원하는 설정을 통해서 플레이가 가능한 옵션이 있기에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특징입니다.
[배틀모드]
- 샤인을 빼앗아라 (샤인을 뺏기지 않고 유지하는 게임)
- 코인을 모아라 (제한시간동안 코인을 많이 모으는 모드)
- 풍선 배틀 (제한시간동안 최대한 아이템으로 공격하여 풍선 터트리기)
- 펑! 폭탄병 (아이템이 폭탄병만 나오며 풍선 배틀과 동일)
- 뻐끔 vs 스파이 (수색전, 스파이팀이 모두 잡히면 게임종료)
배틀모드 역시 5개의 배틀모드가 추가되어,
무작정 레이싱을 하는 느낌보다 대난투같은 느낌의 배틀을 목적으로 하는 이벤트전에 가까운
모습이다보니, 레이싱에 지쳐있을때 가끔씩 기분전환 용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인공지능과 싸우는 것도 재미있지만 유저끼리, 혹은 친구들끼리 플레이시 그 재미가 더욱더
증폭됩니다. (점점 감정이 격해짐)
펑! 폭탄병이라는 모드 이외에는 팀킬이나 자폭이 가능.(ㅋㅋㅋ)
마리오카트8 디럭스 캐릭터들에 대해서
원래도 충분히 참전하는 멤버가 많았지만 마리오카트8 디럭스에 추가된 캐릭터들로는
쿠파주니어, 킹부끄, 와르르, 스플래툰의 잉클링보이 , 잉클링 걸, 야생의 숨결버전 링크,
동물의 숲 마을주민 남, 마을주민 여, 여울, MII캐릭터등이 추가되었습니다.
캐릭터들을 고르는 재미에 대해서는 사실상 모션이나 디자인적인 요소외에는
큰 특징은 없지만, 캐릭터마다 모션이 다르다보니 여러가지 캐릭터를 골랐을때마다
왠지모를 기분이 달라지는 느낌을 받으며 특징으로는
"귀엽습니다"
마리오카트8 디럭스 카트의 주행성능에 대해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우승을 하다보면 점차 파츠를 모아 새로운 카트가 개방되는데,
이것을 확인하는 방식으로는 닌텐도 스위치 기준 + 버튼을 누르면,
각 파츠별로 어떻게 스테이터스가 변하는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코스에 따라서도 주행능력이 어느정도는 달라질 수 있다보니
매번 어느 파츠가 그 코스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할까를 고민하는 재미가 있으며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자신의 실력의 문제(....)
사실 내 얘기.
마리오 카트8 디럭스의 재미는 무엇인가?
수많은 코스들을 처음부터 빠르게 달린다면 그냥 난이도의 벽에 부딪히고
포기하게 만들지만, 마리오카트는 차분히 초보자들도 마리오카트 시리즈에
적응할 수 있도록 늘 천천히 달리며 맵을 이해하고 어떻게 해야 공략을 할 수 있는지
연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게임들을 테마로 디자인한 맵들(동킹콩맵, 마리오맵, 젤다맵,동물의 숲맵등)이
매우 매력적이고 그 안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들도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맵의 다양성도 좋지만 중간 중간 코스들이 마치 놀이공원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재미있는 구조물이나 구성들이 보는 맛이 있으며
새로운 길로 가보며 "이런 길도 있었구나" 라던가 이렇게 플레이를 해보니
더 빠르네? 라는 것들을 느끼면서 재미에 빠져들게 됩니다.
온라인에서는 미친 괴수들이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며
"이 게임이 이런것도 되는 게임이었어?!" 라고 놀라며 자신이 해보면 안되는
자괴감을 느끼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게임의 정석을 보여주는 마리오카트8 디럭스
파고들 요소가 있는 부분과 수집, 그리고 다양한 맵들이나 컬렉션등
마리오카트8은 플레이를 하면 할수록 이득이 되는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게임을 못하더라도 상관없으며 기존의 마리오카트 시리즈보다
입문 난이도가 상당히 낮기 때문에 방송을 하는 유투버들도 많이 생겨날 정도이며
변수로 적용되는 아이템전등이 보는 사람에게 웃음을 자아내기에
컨텐츠로도 충분히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마리오카트8은 신작인가 이식작인가?
기존의 WII U로 플레이를 하지 않은 유저입장에서 본다면
마리오카트8은 신작이지만,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가 하면
영상으로만 보면 크게 달라진 모습을 못느꼈기 때문이고, 실제로는
이식작이지만 신작만큼의 파급력(판매량과 인기)가 있었으며
해금요소등이나 편의성 그리고 추가요소등이 있다보니
원작을 구매한 사람들이 다시 스위치 버전을 재구매 할 만큼 게임자체나 게임성은
충분히 재밌었기에 신작처럼 느껴지는 이식작이라는 이야기가 나온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은 바로 엄청나게 추가되는 대량의 맵들 덕분에
내가 이걸 한적이 있었던것 같은데...아닌가? 하며
다시 재밌게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마리오카트8 디럭스의 소감
솔직하게 마리오나 닌텐도의 게임들을 그렇게까지 좋아하는편이 아니며
스위치 게임으로 플레이를 하더라도 리뷰조차 귀찮기 때문에(스크린샷 옮기는게 매우 불편)
그냥 조금 하다가 마는 정도로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리오카트8의 경우에는 자기전 잠시 마음을 비우고 잠깐의 여유시간동안
게임을 집중해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를 샀는데, 할 게임이 없으면 마리오카트를 사라!
이 말을 듣고 왠 마리오카트? 라고 비웃던 사람이 바로 나였기에
플레이타임이 40시간이 넘을때까지도 그냥 정말 할 게임이 없을때 플레이하는 용도였습니다.
고수들의 동영상을 보거나 따라하면서 좌절하면서도
마리오카트8 디럭스는 새로운 맵이 나올때마다 즐거움과 놀라움을 선사하고
확실히 아이템전들을 하다보면 빡칩니다.
인생이 참 무의미 하구나 라는 것을 느낍니다.
가격대비 분량, 재미, 확장성등을 모두 갖추었기에
친구들이나 주변인과 함께 플레이를 하는 즐거움이 있고
매회 플레이마다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식작이지만 애초에 WII U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플레이를 해본 사람도 별로 없다보니
개인적으로도 신작이라고 생각하며
유저수도 닌텐도 스위치의 마리오카트8 유저가 많다보니
온라인 모드에서도 많은 수의 유저들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물론 쳐 맞을 준비는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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