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게임이야기]메가드라이브 TMNT 닌자거북이 : 하이퍼스톤 헤이스트

게임코드프리 2022. 9.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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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거북이게임#TMNT닌자거북이#하이퍼스톤 헤이스트

메가드라이브 TMNT 닌자거북이 : 하이퍼스톤 헤이스트

1992 코나미 닌자거북이

 

1992년 코나미에서 발매한 메가드라이브용 TMNT 닌자거북이 하이퍼 헤이스트는

오락실에서 꽤나 인기를 누리던 아케이드판 2편을 베이스로 이식하여

슈퍼패미콤판과 메가드라이브판이 상당히 다른 이식작이기도 합니다.

크게 스테이지 구성과 인터페이스가 다르며 전개되는 방식이나 제목같은 부제역시

조금씩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시에 나온 닌자거북이 TMNT 시리즈 모두 다른가?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바로 제목의 부제가 너무나

다르다 보니 새로운 시리즈이거나 혹은 다른 수록작이라 착각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당시에 일본판 리턴 오브 더 슈레더나 , 닌자거북이 터틀즈 인 타임이라던가

어린시절에도 상당히 혼란스러웠는데, 

베이스는 모두 아케이드판과 동일하며 그저 슈퍼패미콤판, 패미콤판, 메가드라이브판등

구별을 위해 부제를 바꿔가며 조금씩 이식이 다른 모습을 보여줄 뿐...

동일한 게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일본판 제목 = 리턴 오브 더 슈레이더

북미, 유럽판 제목 = 하이퍼스톤 헤이스트

 

메가드라이브판과 슈퍼패미콤판의 차이

 

메가드라이브 닌자거북이

 

크게 다른부분은 없지만, 슈퍼패미콤판과 가장 큰 차이라면

전작과 다르게 버튼 두개를 눌러 나가던 강력한 후려치기 모션같은 부분들이

각각 캐릭터마다 특징 있는 모션으로 바뀌었고 대신 체력이 소모되도록 제한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스테이지 구성이 다르다보니 더욱 다른게임처럼 느껴지지만

기본적으로 슈퍼패미콤 버전은 뉴욕시의 마천루 공사장으로 시작하는 반면

메가드라이브용 닌자거북이 TMNT는 하수도에서 시내로 다시 하수도로 내려가는

전개로 바뀌었습니다.

 

하수도 그래픽도 더 좋음

 

깔끔한 느낌으로는 슈퍼패미콤판이 더 나은편이지만

뭔가 양키센스가 느껴지고 조금 더 디테일하게 느껴지는 그래픽들은

개인적으론 메가드라이브판을 더 선호하지만, 사운드부분에서는 확실히 슈퍼패미콤판이 

더 잘만들어진 느낌도 듭니다.

 

또한 슈퍼패미콤으로 나온 TMNT의 제목처럼 터틀즈 인 타임은 시공을 초월하면서

과거 현재를 오가며 싸우는 다이나믹한 전개와 화면 밖으로 적을 던지는 연출등

아케이드판에서 상당히 잘 이식된 편이었지만

메가드라이브용 TMNT의 하이퍼스톤 헤이스트의 경우에는

그냥 닥치고 풋 갱단과의 싸움과 화면 밖으로 적을 던지는 연출이 사라진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닌자거북이 미묘하게 다른 연출과 내용

 

슈레더

 

거의 흡사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오프닝의 경우도

에이프릴이 진행하는 저녁 뉴스도중 슈퍼패미콤판에서는 자유의 여신상을 크랭이 직접

들고 먹튀를 하는 반면에,

메가드라이브용 TMNT 하이퍼스톤 헤이스트의 경우에선

제목처럼 슈레더가 어디선가 하이퍼 스톤이라는 것을 주어와 그 힘으로 뉴욕시를

자신의 미니어처 컬렉션으로 꾸민다는 내용으로 바뀌었습니다.

 

스테이지 수가 적은편인듯한 메가드라이브용 닌자거북이

 

전체적으로 크게 따져보면 스테이지 5에서 끝이나지만

1스테이지를 3구간으로 나눠놓았기 때문에 결국 길게 스테이지 하나를 하는가

짧게 끊어 여러 스테이지를 하는가의 차이일뿐 내용자체가 빠지거나

줄어든것은 아닙니다.

 

재미있는 게임성

 

스테이지들의 큰 특징으로는 2스테이지에서 보너스 스테이지 형태로 시작하는 부분(서핑)과

4스테이지의 보스러쉬같은 부분들이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으며

확실히 아케이드판이 가장 재미있지만 메가드라이브용 닌자거북이 하이퍼스톤 헤이스트 역시

가정용 콘솔에서는 가장 비슷한 안정적인 재미를 주던 게임이었습니다.

 

파리인간으로 나오던 박사가 인간형으로 나옴

 

당연하지만 닌자거북이 아케이드판이 가장 재밌음

 

스펙상으로나 기기성능 차이를 보나 아케이드판 닌자거북이 TMNT가 가장 재미있지만

당시 다양한 콘솔로 이식되었던 TMNT는 대부분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콘솔용을

물고빨수 밖에 없다보니 서로 본인이 가진 기기로 나온 닌자거북이가 최고라 외치며

자랑을 했지만 아케이드판과 비교대상은 모두가 될 수 없었습니다.

 

스펙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특히 적들이 많이 등장하는 스테이지에서 가장 크게 스펙의 차이를 느끼게 되는데

엄청나게 숨막히고 긴장하게 만들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개인적으론 가장 크게 차이를

느꼈습니다.

(왜 이것밖에 안나오지?)

어쨋거나 아케이드판을 비슷하게 흉내내서 나온 닌자거북이 TMNT를 당시

메가드라이브밖에 가지고 있지 않았다보니 사골 우려먹듯 플레이를 했었고

다른 사람들이 다른 기종의 닌자거북이를 자랑하면

"아냐 메가이브용이 가장 잘만들었음" 이라고 괜한 부심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크랭은 중간보스입니다.

 

중간보스를 쓰러뜨리면 뇌만 남은 크랭은 슈퍼 슈레더를 이기지 못할거라하지만

플레이어는 엔딩을 봐야 하기에 어렵게 어렵게 플레이를 하여 엔딩을 보게 됩니다.

 

닌자거북이 : 하이퍼스톤 헤이스트를 회상하며

 

그래도 잘만들었다

 

스토리가 그렇게까지 중요한 게임은 아니었기에 큰 기대를 어릴때부터 하지 않았었고

그저 오락실에서 즐기던 닌자거북이 TMNT를 집에서 편하게 누워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했던 시절의 게임이었습니다.

가장 오랜시간 기억나던 부분은 역시 아케이드1편과 다르게 아케이드2편의

각자 캐릭터마다 다른 특수기를 쓰는 재미에 번갈아가며 캐릭터를 쓰는 재미와

아쉽게도 4인용이 안되지만 가정용 게임기 답게 2인용은 가능했던 점도 크게 실망시키지 않아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매번 재미있는 닌자거북이
역시 레오날도

 

덤으로 닌자거북이 메가드라이브용 비기

 

스테이지 셀렉트 : 전원을 넣고 오프닝 데모가 나오면 C.B.B.A.A.A.B.C를 순서대로 누른후

타이틀 화면에서 A.B.B.C.C.C.B.A를 순서대로 누르면

게임 시작시 구간별 스테이지를 고를 수 있는 비기가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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