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영웅전설시리즈#이셀하사#가가브트롤리지#궤적시리즈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 시리즈를 정리하며
1989년 12월 10일 발매한 영웅전설의 첫 작품은 사실 팔콤이 제작중이던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 6번째 작품으로 만들어졌기에 공식 작품명이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이었고 또한 드래곤 슬레이어 시리즈로 비교하면
너무나 바뀐 JRPG 스타일의 게임이었으며 인기를 얻으며
지금의 영웅전설 시리즈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연대표]
세계관 | 제목 | 시간대별 |
이셀하사편 |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1 | 이셀하사 1 |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2 | 이셀하사 2 | |
가가브 트릴로지 | 영웅전설3 - 하얀마녀 | 가가브 트롤로지 3 |
영웅전설4 - 주홍물방울 | 가가브 트롤로지 1 | |
영웅전설5 - 바다의 함가 | 가가브 트롤로지 2 | |
궤적시리즈 | 영웅전설 : 하늘의 궤적시리즈 | 하늘의 궤적, FC, SC, TC 총 4편 |
영웅전설 : 제로/벽의 궤적 | 제로의 궤적, 벽의 궤적, 시작의 궤적 | |
영웅전설 : 섬의 궤적 1,2,3,4 | 제로의 궤적과 같은 시간대 | |
영웅전설 : 시작의 궤적 | 섬의 궤적4 이후의 이야기 | |
영웅전설 : 여의 궤적 | 시작의 궤적 이후의 시간대 | |
영웅전설 : 새벽의 궤적m | 벽의 궤적2장 - 섬의 궤적 5장 사이 |
드래곤 슬레이어즈 : 영웅전설
파렌왕국의 왕자 세리오스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입니다.
최종보스인 악신 아그니쟈는 오랜 옛날부터 살아온 용으로 파괴와 세계지배하여
하늘, 바다, 대지를 오염시키는 인간을 진정한 파괴자로 규정하여
그동안 인간을 공격한 행위가 세계를 정화하기 위함을 알게되면서
선과 악을 뒤튼 독특한 발상의 엔딩이 특징입니다.
영웅전설 2
전작의 세리오스가 아그니쟈를 쓰러뜨리고 왕이 된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야기의 주인공은 그의 아들 아트라스로 이어집니다.
복잡한 미로가 많고 영구적으로 맵을 밝히는 것이 불가능하여 휏불같은
소모아이템으로 미로를 찾아야 하는 끔찍한 시스템으로 인해 많은 악평이 쏟아진
게임이기도 합니다.
영웅전설 3 : 하얀마녀
가가브의 동쪽 땅 티라스월에서의 모험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가가브 트롤리지의
가장 마지막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티라스월은 마녀들이 여행했던 세계로 알려져 있고 지명속에서도
마녀의 바다, 마녀의 섬, 마녀의 해안등이 존재합니다.
영웅전설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명작으로 손 꼽히는 게임이기도 하며
구 영웅전설3는 자동전투가 특징이며, 신 영웅전설4의 경우 기존 도스에서만
실행되던 게임을 윈도우로 구동할 수 있고 인터페이스가 바뀐것이 특징입니다.
영웅전설 4 : 주홍 물방울
가가브의 서쪽땅에 위치한 엘 필딘은 다양한 종교와 마법체계가 발달한 지역으로
영웅전설 시리즈 중 가장 무겁고 어두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엘필딘은 크게 노토스, 보레아스, 듀시스의 3 지역으로 나뉘고 각 지방에는 많은 마을과 도시들이
특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그래픽은 나름 믿고 거르는 팔콤의 그래픽 중에선 나은(?)편이었고 스토리는 괜찮았지만
완성도가 높은편이 아니었는데 쉽게 말해서 가가브 트릴로지의 설정 구멍이 대부분 4편에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후 신영웅전설4에서 그나마 설정의 문제점들을 대폭 다듬음)
영웅전설 5 : 바다의 함가
가가브 트릴로지로서 영웅전설 3,4를 이어주는 내용으로
음악이 가장 인상적인 게임으로 유명하지만 캐릭터적으로는 아쉽게도 매력이 떨어지는
특징이 인상적인 게임이기도 합니다.
유랑 음유시인인 폴트와 우나가 오래전 사라진 수저의 멜로디를 찾기위해
폴트의 할아버지 맥베인의 손에 이끌려 우여곡절을 겪는다는 것이 본작의 주요 스토리.
또한 파티를 자유자재로 구성하거나 의뢰를 받고 해결하는 시스템이 사라졌지만
나름 전작들의 장점들을 적당하게 버무려 새로운 시스템을 만든것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웅전설 6 : 하늘의 궤적
제무리아 대륙 변방의 작은 소국 리벨왕국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지역과 민간인의 평화를 지키는 유격사들의 이야기가 주가 됩니다.
영웅전설 시리즈로는 6편에 해당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궤적시리즈의
예고편이라는 평가이며 정말로 그때부터 복잡한 궤적시리즈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 하늘의 궤적
- 하늘의 궤적 FC (에스텔 브라이트가 정유격사가 되기 위한 과정 이야기)
- 하늘의 궤적 SC(에스텔 브라이트가 요슈아를 찾고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 하늘의 궤적 TC(케빈 그라함이 주인공이 되어 환영의 나라에서 과거와 마주하는 이야기)
FC는 프롤로그, SC는 본편, TC가 후일담같은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영웅전설 : 제로 / 벽의 궤적
근대화된 도시 크로스벨의 자치주를 배경으로 도시의 치안과 정의를 지키는
로이드 배닝스와 특무지원과를 주인고으로한 신규 시리즈입니다.
특이한 점은 인연이벤트나 호감도 시스템이 추가되었고 이때 이스시리즈까지
판매량을 제치며 대표타이틀로 자리잡게 됩니다.
제로의 궤적이 크로스벨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다룬 반면,
벽의 궤적은 국가대항이나 자치주의 갈등등 스케일이 커진편이며
반전의 반전과 애매하게 끝나버린 결말은 시작의 궤적에서 이어지게 됩니다.
영웅전설 : 섬의 궤적 1, 2, 3, 4
에레보니아 제국내에서 일어나는 동란과 결사의 환염계획이 주 배경이 됩니다.
토르즈 사관학교에 7반이 탄생하고 제국 각지로 실습을 떠나며
서로간의 갈등해소와 함께 귀족파와 혁신파의 대립을 억누르는 것이 메인 스토리.
제로의 궤적과는 시간대가 겹치며 시리즈 최초로 5등신 캐릭터가 모델이 된 게임이기도 합니다.
섬의궤적2에서는 귀족파와 혁신파의 내전이 발생하고 이를 수습하기 위해
분투하는 7반의 활약을 다루면서 새로운 힘인 기신 '발리마르'를 얻어
영웅으로서 활동 환염계획과 내전을 극복하는 내용입니다.
섬의 궤적3에서는 2년의 시간이 흐르고 학교를 졸업후
토르즈 사관학교 분교의 교관으로 취임한 린 슈바르처와 새로운 7반의 특무활동이
메인이 되는 스토리로 제국주의적 정책으로 팽창한 제국의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입니다. 특징으로는 전투 시스템의 발전과 7등신으로 모델링 비율이
높아진것이 큰 변경점입니다.
섬의 궤적4에서는 환염계획이 에레보니아 제국에게 가로채여
최종장에 이르고 흑의 사서, 일곱기신, 위대한 하나, 귀신의 힘등
섬의 궤적 안에서 이전에 뿌려둔 떡밥들이 '대부분' 밝혀지면서
이야기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며 가장 스케일이 큰 게임이기도 합니다.
영웅전설 : 시작의 궤적
섬의 궤적4 이후의 등장인물을 그리고 있으며 궤적시리즈의 후반을 향해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시리즈 최초로 크로스 스토리 시스템과 3명의 주인공을 내새웠으며
자잘한 서브퀘보다 빠른 스토리 전개가 특징입니다.
영웅전설 : 여의 궤적
크로스벨과 제국편의 마무리였던 시작의 궤적에서 제무리아 대륙 동부에 위치한
또하나의 대국 칼바드 공화국에서 새로운 얼굴들과 또다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공화국편 주인공들은 지금까지와의 주인공들과 다르게 23세의 청년 반 아크라이드로
뒷세계의 해결사가 직업이며 수위가 높아진편입니다.
예를들어 지금까지 쉽게 사람이 안죽던 궤적 시리즈와 다르게 폭력적이고
가차없이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하며 스토리또한 전작을 전혀 몰라도 될 만큼
깔끔하게 공화국쪽 이야기를 하는 부분도 인상적입니다. (물론 또 시리즈가 나오겠지만...)
의외에도 필드배틀이나 배틀 부분이 새롭게 개편되었고 필드어택 역시 과거에는
그저 기절이나 전투의 유리함을 이끌었다면 현재는 실제로 물리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새로운 엔진을 사용하다보니 과거 시리즈에 비해서 많은 발전한 부분도 주목할 점.
(팔콤이라는 회사라는 인식을 하고 볼 필요는 있음)
영웅전설 : 새벽의 궤적m
처음으로 모바일로 나와 큰 충격을 준 새벽의 궤적은 일본에선 2016년에 나왔지만
한국에서는 2022년 7월 29일로 아직 발매되지도 않았으며
공개된 자료에서는 하늘의 궤적 무대였던 리벨왕국과 제로의 궤적과 벽의 궤적의 무대인
크로스벨 자치주, 레미페리아 공국등 여러 무대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시간적 배경은 칠요력 1204년 8월 31일부터 3일간 열린 서 제므리아 통상회의의
얼마 뒤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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