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미소녀 레이싱 칸다가와 제트 걸즈(Kandagawa JET Girls)

게임코드프리 2021. 10. 2. 19:39
반응형

 

2020년 1월 16일에 발매한 칸다가와 제트 걸즈라는 게임은 마벨러스에서 출시한 레이싱 액션 게임으로

불렛걸즈 판타지 시리즈로 유명한(...) 쉐이드에서 개발한 작품입니다.

(불렛 걸즈가 무슨 게임인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로)

2019.01.14 - [게임리뷰] - [게임리뷰]PS4의 마지막 신사게임? 불렛 걸즈 판타지아

 

[게임리뷰]PS4의 마지막 신사게임? 불렛 걸즈 판타지아

#불렛걸즈 판타지아 #심의규제 마지막 게임 #PS4 PS4의 마지막 심의 규제 통과 신사력 게임 불렛걸즈 판타지아 어째서 이 게임이 마지막 신사의 게임인가 하면, 쉐이드에서 제작 D3에서 퍼블리싱

exlikeus.tistory.com

제트스키라는 머신을 조작하여 '제터'와 '워터건'을 이용하여 상대를 공격하며 

레이싱을 펼치는 제트레이스로 유명해진 세계에서의 여고생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PS4, 스팀에서 한국어판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18시간 내외로 모든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음)

 

칸다가와 제트 걸즈는 어떤 게임인가?

 

 

우선 기본적으로 대략적인 스토리와 세계관을 이해시켜주는 스토리 모드와

타임어택, 미니게임, 온라인 대전, 드레스업등의 메뉴등이 존재하며 꾸미기에서는 

제트와 소녀들을 꾸며주는 요소가 있습니다.

 

[간략한 스토리에 대해서]

스토리는 제트 레이스라고 하는 수상 스키 같은 머신을 타고 총 7개의 학원(학교)의 여고생들과

레이스를 펼치며 우승을 노리는 내용이지만...

 

딱히 호기심을 자극시킬만한 내용이 없음

 

반복적이고 인물만 바뀔뿐 특별히 내용에 집중해야 할 호기심이 전혀 생기지 않을 정도로 지루합니다.

 

[레이싱 게임으로서의 칸다가와 제트 걸즈는?]

 

여러 리뷰나 매체에서 워낙 수박 겉 핡기식 리뷰를 많이 봐왔기에 속도감이 전혀 없다는 둥

레이스가 워낙 난이도가 낮다 보니 전혀 긴장감을 갖기 어렵다는 내용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레이를 하면서 칸다가와 제트 걸즈의 레이싱 게임으로서의 평가는...

 

대결 하기전에 방향키로 기체를 선택하여 개조가 가능

 

초반 아무런 제트의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을 경우 엄청나게 느리다보니 속도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에

어느정도는 공감이 되지만 차후 업그레이드가 모두 될 경우에는 문제가 될만큼의 속도감이 느껴지지 않는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그보다 심각한 문제는 난이도에 대한 문제가 있는데,

게임 중에는 마치 마리오 카트같이 필드에 속도업, 방해를 주는 무기, 필살기, 가속같은

일반적인 요소들은 모두 들어가 있지만 이런 것들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낮다 보니

나쁘게 말하면 레이싱 게임을 잘하는 유저에게는 잠이 쏟아질 정도로 지루하고 

좋게 말하면 캐주얼 한 게임성이 돋보이는 게임입니다.

 

[게임이 지루하다보니 찾은 오토 레이스 방법]

오토 레이싱이 되다니 편리해!

 

1. 어느정도 격차를 벌인다.
2. 무기 아이템을 입수 후 방향키 ↓ + □ 버튼으로 뒤쪽을 공격
3. 알아서 조종을 해주기 때문에 잠시 넷플릭스를 본다.

 

이 플레이 방법의 장점은 다른 짓을 하는 동안에도 클리어가 되기 때문에 편리하지만

만약 점프대를 만났거나 격차가 좁혀질 경우에는 오토가 풀리기 때문에 조금은 신경써줘야 합니다.

 

뒤따라오는 경쟁상대의 거리도 표시됨

 

 

칸다가와 제트 걸즈의 장단점은?

 

- 장점 - 

 

기본적으로 칸다가와 제트 걸즈의 장점은 캐주얼하고 편한 난이도로 인해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소녀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눈이 즐겁습니다.

레이싱으로서 난이도 문제를 제외하면 다양한 트릭액션(묘기)과 꾸미기 요소들이나

수집요소는 게임으로서 목표를 갖게 해주며 레이싱만으로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닌

미니게임으로 모으기 쉽게 되어 있기에 수집요소를 상점에서 사는 것 또한 전혀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의외로 미니게임이 더 재밌었음.

 

미니게임들의 난이도도 높지 않으며 신체가 자유로운 게이머라면 누구든 

클리어가 가능한 정도.

 

- 단점 - 

 

칸다가와 제트 걸즈의 단점이라 한다면 기대보다는 낮은 레이싱의 완성도와

음악이 있었는지 조차 기억이 나질 않을 정도의 존재감 없는 BGM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며

이렇다 할 특징이 별로 없다보니 게임으로서의 단점이 부각되지도 않습니다.

 

칸다가와 제트걸즈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 부분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을 하면서 중반부 부터 깨달은 것이 각각의 스토리에서 미션이 존재하여

그것을 달성할 경우 새로운 악세서리, 코스튬, 기체부품등등을 언락되는 형식이다 보니

모르고 지나칠 경우에는 상점에 새로운 물건이 없어 꾸미기 요소들이 부족하다고 착각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어쩐지 상점에 물건이 너무 없었음...

 

또 한가지로는 취향 문제이겠지만 소녀들이 전신 슈트를 입고 나오는 것이 불만인 유저들이

의외로 있다보니 (아무래도 섬란 카구라 시리즈 프로듀서라 야한 수영복을 기대한 듯)

게임을 해보기 전부터 일단 까고 보는 유저들이 있었는데,

위에서 말한 미션을 클리어 하면 새롭게 물건들이 업데이트 됩니다.

 

물론 기대하는 꼭지 가리게 같은 수영복은 없음

 

칸다가와 제트 걸즈의 개인적인 소감에 대해

 

이 게임에 대해서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큰 실망도 없었지만

그저 미소녀가 나오고 옷을 사입히고 간단하게 경쟁하는 요소들로도 만족하는 유저들이

있기에 일본의 유저평가는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마리오 카트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난이도가 매우 낮다보니 맵을 공략하거나 콘트롤을 통해서 드리프트를 하는등의 쾌감은

거의 느껴지지 못했으며 유일한 장점은 오랜만에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겼다는 정도입니다.

 

 

칸다가와 제트 걸즈의 트로피 난이도 역시 클리어만 하면 플래티넘을 딸 수 있을만큼

쉬우며 플레이 타임도 모든 컨텐츠를 소모하여도 18시간정도면 충분히 

즐길만큼 분량이 짧은 편입니다.

섬란 카구라를 재미있게 즐겼기에 무언가 기대한 유저라면 이 게임은 실망감을 줄 수 있고

게임의 타겟층이 애매모호한 편이다보니 레이싱을 좋아하는 유저에게도

만족감을 주긴 어려우며 미소녀만으로도 게임을 즐거워 하는 유저에게도

무언가 부족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엔딩 스탭롤 스킵 안되는 부분도 좀 짜증.

 

애초의 설정으로는 물총으로 상대방을 맞추어 옷이 벗겨지는 설정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것이 소니의 정책변화로 건전하게 바뀌면서 게임성도 애매모호 해진 것이 아닌가...

추측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어쨋든

타카기 켄이치로씨가 좀 더 분발하여 멋지고 야한 게임을 만들어주길 기대합니다!

반응형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shareLink
人気ブログランキングでフォロ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