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리지니M 문양사태로 본 NC의 행태와 린저씨들의 운명

게임코드프리 2021. 4. 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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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왜 이렇게 떠들썩 한지 알아보며 저처럼 리니지를 하지 않는 유저들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리니지m 문양의 종류 

  • 에바의 문양
  • 파아그리오의 문양
  • 마프르의 문양
  • 사이하의 문양
  • 그랑카인의 문양
  • 아인하사드의 문양

 

 

문양의 강화 시스템에 대해서

 

총 6가지의 문양에서 예를들어 위의 그림과 같은 문양을 키우기 위해서는 1~3칸씩 강화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설명2와 같이 2칸을 갈 확률 8% , 3칸을 갈 확률 3.5% 가 보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설명1에서 확률 변경을 한후 가장 마음에 드는 확률로 #설명3 문양 강화를 합니다.

 

총 30칸 중에서 한칸 한칸을 갈때마다 스탯이 올라가며 총 6개의 문장 x 30칸의 보너스 스탯을

받기에 필수적인 요소라 볼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풀문양을 만들 수 있는거 아닌가?

 

돈을 써도 강화 횟수 제한이 걸려 있다보니 30칸을 풀로 채우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초기화를 해야 하는데...

 

미친거니?

초기화 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3만3천원!

 

그나마 양심이 있는지 그 어렵게 구하는 축복포인트는 리셋시 돌려줌. (후...그걸 고맙다고 해야하나...)

 

변태적인 재화 시스템의 이해

 

 

위의 문양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축복포인트라는 재화를 소모하여 칸을 채울 수 있는데...

아인하사드의 축복 = 경험치 및 아데나 버프.

그래서 쓰는 사람과 안쓰는 사람의 격차가 더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이런 과금 시스템으로

축복포인트를 받게 되는데 문양을 완성 시키기엔 택도 없는 수치를 줍니다.

 

게임하려면 돈을 써야 하고 업그레이드 하려면 돈을 더 써야함. (여기서 부터 왜 플레이 하는지 이해가 안감)

 

그럼 무료로 만드는 방법은 없는걸까?

 

없음.

 

밑에 나온 축복의 성수라는걸 만들어 사용하면 어떨까?

 

축복의 성수 얻는 과정

 

1.다이아(캐시) →구입→ 중간재화 →제작 →성수

2.성수가 들어가있는 패키지 구입.

3.적당히 좋은 아이템사서 분해하여 제작

 

 

이렇게 힘들게 해서 한가지 문양을 만드는데 비용

 

3천~5천만원.

운이 좋아서 6개의 풀문양을 만드는 비용 최소 3억.

 

NC소프트의 리니지M 문양 사태가 발생하게 된 이유.

 

이제 이미 핵과금러와 그냥 유저들과의 격차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지면서

더이상 과금발생이나 수입이 높아지지 않자 NC는 이상한 업데이트를 하게됩니다.

 

"문양 저장 기능"

 

어렵게 몇번의 시도끝에 15칸 정도를 간 유저들이 무서워 도전하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이브 로드 기능을 넣어 도전하게 만듭니다. (물론 세이브는 무료지만 로드는 돈이듬)

도전 비용이 1/10이 되면서 핵과금러 '여포왕'이라는 스트리머가 문제제기를 하며

이 사건이 발생합니다.

 

바로 다른 유저들 무차별 PK를 선언하였고 사실 이 유저의 발언과 무관하게 

핵과금러들의 민심이 요동치자 NC는 긴급공지를 때려 저장기능을 갑자기 막아버립니다.

 

1월 27일 문양 저장기능 업데이트.

1월 31일 저장기능 막힘.

 

NC의 횡포가 시작된 롤백 사건.

 

엄청난 과금을 들여야 했던 문양 시스템 → 상당히 적은 금액인 10% 정도로 문양을 완성시키는 

저장기능을 제공 과 급하게 축복포인트를 모을 수 있도록 패키지까지 제공 → 반응이 나쁘자 공지.

 

"기존 고객과의 형평성을 과하게 해치는 점이 확인되어..."
-nc 공지-

 

(업데이트와 패키지 판매가 모두 의도된 것처럼 보이는데 과하게 해쳤다니...)

 

그렇게 해서 그 동안에 썼던 과금에 대해서 정당한 금액을 복구 받지 못한채 롤백 당한 린저씨들은

소정의 다이아로 보상받고 축복포인트는 날아가 버렸으며 나머지는 거래도 안되는 뽑기 재화로

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롤백 시점은 그럼 무슨기준이지?

 

롤백은 최초 저장 시스템을 이용한 시점으로 롤백 기준을 잡았다고 하는데

여기에서도 오히려 이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피해 유형]

만약 저장을 나중에 해야지 하고 과금을 했어도 저장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았다면

그냥 보상도 못받고 초기화 되는겁니다.

 

[유저의 분노]

피해보상의 구조를 NC측에서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다보니 분노와 추측등이 난무하는 상태.

 

 

문양 롤백사태 요약

 

예를들어 비싼 물건이 늘 1억 정도 가격이었는데 갑자기 3천만원으로 세일.

기존 구매자 VVIP가 분노하기 시작 백화점에서 돈으로 환불한게 아닌 온라인 포인트 및 경품 추첨 응모권같은

물건으로 환불. (...?!)

심지어 쓴 액수보다 모자라는 금액으로.

(그리고 고객센터는 뺑뺑이 돌림)

 

리니지M의 문양 사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백화점에서도 1억만 써도 VVIP가 되어 대우를 해주는데 비해 몇백억을 써도

유저들을 개돼지로 생각하는 유저들의 분노에 충분히 공감하고 모두 등을 돌리고 

떠나버린 후에도 리니지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임에도 대응과 처사에 황당함만 느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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