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격살충호이호이씨 #PS2게임
일격살출!호이호이씨
일격살충! 호이호이 씨는
일본의 월간 전격대왕에서 연재된 만화의 원작이 애니화 되고 인기를 끌자 게임으로까지 나왔으나
기대를 했던 게이머 모두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전설의 쿠소게임인 일격살충!
호이호이 씨에 대해 오늘은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심지어 한글화되어 나옴)
무려 2003년 코나미에서 제작하였고 심지어 플레이스테이션2 게임임에도
글쓴이의 기억에도 PS1 게임으로 잘못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완성도나
개발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잠시 잊고 있던 게임이기도 했습니다.
(깨끗한 스크린샷을 다시 구하기 위해 그냥 일판으로...)
일격살충!! 호이호이씨?
일단 만화 원작이나 애니화 된 게임의 캐릭터성은 이미 검증이 된 것이지만
일격살충! 호이호이씨는...
캐릭터를 위한 캐릭터에 의한 게임이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나 일말의 애정이 없다면
쉽게 즐기기 어려운 게임입니다.
그렇기에 일단 호이호이씨가 대체 뭔지를 알아야 하는데...
일격살충 호이호이씨의 콘셉트와 스토리 간략하게 알아보기
마즈사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 여자 아이형 인터셉트 돌(의약품?!)은
약국에서 판매를 하는데,
양산품이기에 내용상으로도 자주 망가지며 쉽게 말해서 그냥 해충구제기.
~란 컨셉을 그냥 장황하고 길게 의미없이 길게 뽑아낸 스토리.
일격살충!! 호이호이 씨에 대해서
게임 자체는 그저 스테이지에 존재하는 바퀴벌레나 모기 등 해충들을 박멸하는 게임으로
호이호이씨가 출동하여 두 가지의 무기를 활용하여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액션이나 게임성에 대해서는 전혀 기대하지 않고 플레이해야 하며,
심지어 일판에서는 성우라도 5종의 베리에이션을 선택 가능하지만 한국의 정발판은 5인의 대사가
모두 삭제되어 기합소리만 들리기에 더 지루하게 만들어줍니다.
일판은 성우의 대사라도 듣는 재미가 있는데...
일격살충!! 호이호이씨의 순환구조
미션 → 스테이지 클리어 → 강화 혹은 커스터마이즈 →미션
천만다행인 것은 이 지루한 게임의 단순한 맵도 크게 4종밖에 없다 보니
졸면서 막일을 하고 무기를 모으거나 의상을 구입해주는 정말 캐릭터를 좋아하지 않으면
하기 힘든 목적성만을 둔 게임이다 보니 게임을 플레이하기 전에 반드시
애니를 먼저 보고 마음의 준비를 한 뒤 아직 이 캐릭터를 사랑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절대 플레이를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일격살충!! 호이호이씨의 전체적인 기억들
애초에 이런류의 게임을 대작으로 만들어줄 리도 없거니와 게임으로 나와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며 심지어 플레이스테이션 2 당시 한글 정발 될 거라도 생각도 못했던 게임이기에
그냥 굽신거리며 플레이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캐릭터 게임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으며 큰 기대를 하지 않았음에도
게임을 플레이하고 나서의 감상은 "와 진짜 X 같네".
그만큼 일격충살! 호이호이씨는 게임이기 보다는 그냥
캐릭터의 인기에 힘입어 대충 게임을 내놓은 듯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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