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귀여운 오픈월드 RPG 캣퀘스트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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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의 모험 오픈월드 RPG 캣퀘스트2(CatQuest2)

 

 

 

 

2017년 고양이로 가득한 귀여운 캣 퀘스트가 성공적인 인기를 누리고 난 이후 2년만에 

2019년 액션 롤플레잉 게임 캣 퀘스트2를 발매했습니다.

거의 모든 플랫폼으로 발매를 할만큼 (콘솔부터 아이폰까지) 많은 이식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인 개와 고양이 그리고

액션과 모험들 그리고 더욱 강력해진 코옵이나 새로운 무기, 마법들, 변화된 시스템들에 대해 

오늘은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 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에 대해서

 

대부분 쉽게 플레이 하도록 설계되었지만 단순한 조작으로 핵앤 슬래쉬를 즐기며 모험과 스토리를 감상하고, 

 

무기나 장비들을 모으는 수집요소, 그리고 오픈월드로 펼쳐진 숨겨진 지역이나 던전을 탐색하는등의 

 

탐험요소들이 이 게임의 매력도를 높여줍니다.

 

 

 

 

가볍게 즐길 수도 있지만 귀여운 외형과는 달리 게임의 엔딩이후 회차플레이를 통해서 더욱 강력하고

하드코어 유저들도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회차 플레에서도 계속해서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레벨업을 통해서 강해질 수 있으며 난이도 역시 다양한 레벨링으로

자신이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다는 것 또한 매력적입니다.

 

 

캣퀘스트2의 전반적인 플로우

 

기본적으로 기억을 잃은 개와 고양이 두명의 주인공에게 이 세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또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순차적으로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며 이해를 돕습니다.

 

 

 

 

만약 레벨이나 장비가 부족하여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라면 주변의 서브퀘스트를 통해서 

 

특별한 레벨 노가다 없이 쉡게 큰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보니 메인 시나리오의 화살표를 따라가다가 

 

도중 서브퀘스트를 받아 플레이를 하여도 길을 잃거나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없습니다.

 

 

 

• 주의해야 할 것들

 

 

[1]세이브

 

 

먼저 자동세이브가 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그럼에도 마을 곳곳에 배치된 회복 및 세이브 기능이 있는 비석에서

 

세이브를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사망하게 될 경우 통곡하게 됨)

 

 

 

[2]던전탐색 완료하기

 

 

이 부분에서도 몇가지 주의 할 것은 던전 탐색이 완료되었다는 메세지가 나오지 않으면, 아직 던전에 

 

숨겨진 길이나 얻지 않은 보물상자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식으로 숨겨진 길이 있거나 혹은 트랩을 통해서 건너야 하는 길등을 주의할것)

 

 

[3]서브퀘스트를 너무 안하다보면 진행이 막힐수도...

 

 

심지어는 서브퀘스트를 해야만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숨겨진 요소들을 찾을 수 없어 던전 탐색 완료를 

 

할 수 없는 요소들도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 중간 어떤 요소들을 놓치진 않았는지 신경쓰며 보조 퀘스트들 역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캣퀘스트2의 핵심 공략이 필요할 경우라고 하는 물위를 걷는 퀘스트 같은 경우에도 

 

보조퀘스트이며 어느정도의 메인퀘스트 진행을 안할시에는 보조퀘스트도 나오지 않습니다.

 

 

(수면걷기 기술은 항구만 지역 위쪽 스크린샷에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템의 수집과 업그레이드에 대해서

 

캣퀘스트2에서는 우선 던전 탐색이나 퀘스트의 보상으로도 간혹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데 

 

이렇게 얻게 되는 장비 및 무기 아이템들은

 

인벤토리에 같은 아이템이 있을 경우 아이템의 레벨업으로 대체 됩니다.

 

다양한 아이템들을 우선 모아서 자신이 쓰기 편하고 좋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돈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메인퀘스트나 주요 등장 NPC들을 계속 무시한 것이 아니라면 어디에서 레벨업을 시킬 수 있는지는 

 

충분히 인지할 수 있습니다.

 

 

(반복해서 아이템을 습득할때에는 자동으로 아이템 레벨업)

 

(자주 만나게 되는 킷캣)

 

그 외에도 마법들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에 간혹 잊고 있었다면 보조 마법들도 업그레이드에 

 

신경쓸수록 게임이 편하고 쉬워집니다.

 

 

 

캣퀘스트2의 황금열쇠를 얻는방법

 

개인적으로 가장 시간을 많이 소모된 이 부분은 대부분 1편의 공략만이 나와있기에 위치나 퀘스트 방식을 

 

이해하지 못해 헤매이게 되었는데 , 

 

반드시 얻어야 하는 것도 아니며 다회차를 통해서 결국 1회차에 얻지 않더라도 큰 손해가 없습니다.

 

우선 캣퀘스트2의 황금열쇠를 얻는 방법은 열쇠모양의 섬을 발견하면서 부터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젠틀브로가 있는 이 섬의 위치를 찾아야 합니다.

 

 

 

 

 

맵을 열어 남쪽에 위치한 위의 스크린샷의 방향으로 부터 대각선 아래로 수면위를 걷기 퀘스트를 마친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조금 멀다 싶을 정도로 걷다보면 열쇠모양의 섬이 존재하고 이곳에서 제작자들인 젠틀브로의 확인버튼만 누르는 

 

퀘스트 후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포털에서 전투를 마치고, 

 

 

 

 

아래 지역에 위치한 비밀 동굴(처음 왔던곳에서 숲으로 가려진 동굴)에서

미믹들을 헤치우고 나면 황금열쇠를 얻게 됩니다.

 

 

 

 

(황금열쇠를 얻은 다음 2회차로 넘어갈 경우에는 다시 퀘스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캣퀘스트2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

 

 

처음에 이 게임을 우연히 알게 되었을때도 귀여운 RPG로 한번쯤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글화 된 PS4 발매 후 바로 구입하여

 

상당히 긴 시간동안 조금씩 플레이를 해왔습니다.

 

가끔은 던전들이 너무 단조롭거나 작아서 실망할때도 있지만 가볍게 즐기는 핵앤슬래쉬 느낌과 성장시키는 재미는

 

결코 단순하지만은 않으며 스토리 라인도 흥미롭기에 시간을 내어 조금씩 즐길때마다 집중하여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던전에서도 단순한 던전이 아닌 버티기 형태의 웨이브도 있으며, 

 

 

(대부분 3,4 웨이브에서 보상을 얻는 형태)

 

2회차 요소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레벨로 다시 즐길 수 있다보니 이어서 플레이를 하면서도 

 

지금까지 얻은 아이템들과 함께

 

계속해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부분은 꽤나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엔딩이후에 등장하는 새게임+의 경우에도 다회차를 즐기는 유저를 위한 배려가 돋보이며

 

디자인은 귀엽지만 게임성은 적어도 게임을 많이 플레이 해본 사람들이 만든 게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끝난줄 알았는데 끝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