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RPG 만들기 MV #RPG 메이커 MV #PS4
찍어 먹어봐야 똥맛인줄 아는 콘솔용 RPG 만들기 MV후기편
2018년 11월에 나온 이후 과거 해외 유저들의 평가나 후기들을 듣고
절대 하지 말아야 겠구나... 생각했지만시간이 많이 흘러 패치나 뭔가 많은 변화들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트로피작이나 해야지하며 구입한 RPG 만들기 MV를 직접 겪어보니...
과거에 썼던 글이 절대 허구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으며국내에는 아무런 소감글이 없다보니 체감하면서 느낀점을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쓴 글 참조]
2018/11/18 - [게임제작/RPG만들기시리즈] - [RPG만들기MV] 트리니티(PS4) 평가 및 후기들
[RPG만들기MV] 트리니티(PS4) 평가 및 후기들
#아마존 평가 #RPG만들기 MV후기 #PS4용 PS4 RPG만들기 MV의 후기들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실제 후기들을 보고 충격을 받아 공유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11월 15일 발매한 플레이스테이션용 RP
exlikeus.tistory.com
- 하지 말아라 하면 하지 말아야함
우선 전체적으로 조작이 무거운 느낌을 받으며 반응이 느린편입니다.
(심지어 이게 빨라진거라고 함)
스팀버전의 PC판을 사용할때에는 한번에 마우스로 이동되는 메뉴가
ㅁ버튼을 눌러서 탭이동을 해야하기에
상당히 번거롭고 오래걸리며 실행취소의 경우도 간단하게
컨트롤 + Z가 되지 않다보니
탭탭탭 하고 실행취소 확인버튼이라는 여러번의 이동을 해야 합니다.
만들다 말은 것 같은 느낌과 버그의 산
초반 실행때에 발생하는 튜토리얼 외에 게임만들기 메뉴에서 튜토리얼을
클리어 해야만 트로피를 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글판에서만 없어진 것인지 현재 버전에서는 메뉴가 사라져 있는 상태입니다.
(어떻게 트로피를 따라는거지?!)
(차후 업데이트로 수정예정이라고 합니다...)
- 위와 같이 일판버전에선 튜토리얼이 존재
- 무한 로딩에 가끔 걸리는 것은 보너스
게임 메뉴를 이리저리 옮겨다니다 보면 가끔씩 발생하는
무한 로딩으로 들어서는데 이것이 기본적으로
로딩이 빠른편은 아니기에 기다리다보면... 무한로딩인지 아닌지 구별이 힘듭니다.
이건 뭔가 아니다 싶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면, 무한로딩!
- 열심히 세이브를 하지 않으면 데이터를 날려버릴 것이다!
캐릭터를 생산하거나 여러 설정들을 만들며 작업을 하다보면
갑자기 튕김 현상이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만든 작업들을 날려버립니다.
.... 사람들의 후기를 직접 겪어보지 않다보니
'에이 설마 진짜 그런 게임이 어딨어' 라는 생각을 실제로 겪어보니
충격 그 자체였으며 아무리 똥게임이라고 해도 정도를 벗어난 수준이라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망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온라인 상점
발매한지 1년이 다되어 가기에 여러가지 패치나 사람들이 꾸준히 플레이 하여
안정화가 되었기를바랬지만...
현실은 카도가와에서도 버리고 유저들도 버린 그런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1년동안 한국 게임임 3개가 올라와있는데 심지어 대부분 게임이 아닙니다.
그냥 기본맵에 캐릭터가 올라와 있는 수준.
그나마 일본쪽 랭킹에는 수준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진지한 RPG들도 존재하지만 굳이 일어를 찾아서
플레이를 할만큼 한가하진 않기에 맛보기로만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트로피작 게임으로는 어떠한가?
플레이를 한 후 트로피 리스트를 확인하여 대부분 노가다(작성노가다)를 하면
순식간에 40% 이상을 트로피 획득은 가능합니다.
다만 플레이 타임 트로피, 이벤트나 타일 작업 5000번같은
무시무시한 량의 노가다 트로피는
마음먹기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질 것 같으며 현재로서는 한글판은
튜토리얼 트로피를 획득하는 방법에 대해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해외 정보를 검색한 결과, 1.03 버전부터 튜토리얼이 사라졌으며
차후 1.13 버전부터 다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지만...계속 뒤로 미뤄지는 중인듯.
(그러나 업데이트때마다 새로운 버그가 나오는 기이한 RPG메이커...mv)
전체적인 인터페이스와 작성 소감
기본적으로 RPG 만들기 시리즈를 계속해서 해왔거나 PC판 MV를 했던 유저라면
손쉽게 익숙해지며 PS4에서도 usb 키보드 사용이 가능하기에
대사 입력같은 문제는 별다르게 이슈가 없었습니다.
PC판과 기능적인 부분은 모두 같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어렵지 않았으나
이벤트 작성을 하는 스피드가
매우 차이가 나기에 역시 조작성에 대한 문제는 어떻게 할 수 없어 보입니다.
PC판이 있다면 궁금증이 많은 유저들이 아닌 이상 절대 구입을 권하고 싶지 않으며
마치 PC판을 자동으로 PS4판으로 컨버팅 해주는 기계에 돌리고
테스트를 안하고 출시한 느낌입니다.
필자는 지금까지 PS1, PS2, NDS용으로 발매했던 콘솔판들도
플레이를 해봤지만 콘솔판 RPG만들기 시리즈 중
이번 콘솔판은 문제가 많아보입니다.
(그러면서도 계속 플레이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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