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PS4 사냥게임 중 실망스러운 헌팅 시뮬레이터!

게임코드프리 2019. 10. 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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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게임 #헌팅 시뮬레이터 #Hunting Simulator


헌팅 시리즈 중 실망스러웠던 헌팅 시뮬레이터(PS4)



2017년 네오피카에서 개발 빅벤 인터렉티브에서 유통한 사냥을 하는 게임 시리즈 중 하나로 멀티플렛폼으로

나왔지만 콘솔에서는 처음으로 한글화 발매된 게임입니다.

상당히 기대를 했고 과거 헌팅 시뮬레이터 시리즈를 생각하고 구입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하고 구입을 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리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이 리뷰는 개인적인 소견이며 기대가 컸기에 실망감도 큰 내용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다양한 메뉴가 존재


스토리를 즐길수 있는(?) 캠페인모드와 자유롭게 사냥이 가능한 자유사냥, 목표의식을 가지고 진행하는 전문사냥 및

멀티플레이, 사격장, 사냥꾼의 산장, 옵션등의 메뉴가 구성되어 있지만 비약적으로 다르게 즐길 수 있을법한

느낌은 멀티 플레이 뿐입니다.




다행이 콘솔판임에도 원거리 사격에 민감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만의 세팅(?)을 할 수 있도록 민감도나

기울기 축반전등 여러가지 디테일한 콘트롤 관련 옵션들은 충실한 편이며 추가 컨텐츠가 자주 있을 것 처럼

메뉴가 존재 했지만 이후로 큰 변화는 없었던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사냥 게임이니 사냥에 대한 부분의 소개


헌팅 시뮬레이터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초반 진행이나 게임 방식에 대한

튜토리얼은 알기 쉽고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취향에 맞도록 1인칭 시점과 3인칭 시점을 변환도 가능하다보니 반드시 FPS를 잘해야만 되는 것도 아니며

부족한 정보는 로딩 중 툴팁으로 소개가 잘 되어 있습니다.




  • 헌팅 시뮬레이터의 사냥 패턴


필드에 들어서면 사냥할 대상의 표식이 보이거나 사냥감의 흔적들을 찾아가며 어떤 방향으로 이동했는지

주변을 살펴가며 추적을 통해 안정적인 거리에서 사냥을 하는 것이 기본적인 헌팅 시뮬레이터의 패턴이며

사냥감의 대상에 따라서 난이도가 조금씩 변동되는 형태입니다.

(시간에 따라서 등장 동물이 달라지거나 잡기 어려운 경우도 발생)


  • 장비의 중요성


장비의 경우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람의 방향에 따라 냄새로 동물들이 달아나기도 하기에 

냄새를 감추는 스프레이를 사용하거나 , 어두운 밤에는

사냥감의 위치나 모습이 잘 보이지 않기에  나이트 스코프를 사용해야 합니다.


  • 총을 잘쏴야 하는가?



무작정 사망만 시키면 되는 것이 아닌닌 사냥감을 최대한 훼손시키지 않고 사살하여야만 높은 점수를 받고

각각 동물에 따라서 사용해야 하는 총의 종류가 다르기에 주의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샷건이 아닌이상 다 비슷함.


헌팅 시뮬레이터의 장 단점


  • 장점들



무언가 조용히 자연을 즐기며 사냥감에 집중하고 사냥감 대상에 대한 정보를 알아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집중과 힐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게임들과는 다른 묘한 편안함과 각각 지역을 탐험해가는

모험들이 재미를 줍니다.

각 상황에 따라 유리한 장비들을 사용하지에 대해 생각하고 어떻게 추적을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생각하다보면 그 순간만큼은 사냥에 대한 몰입도가 높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 단점들



산책하듯 걷고 이동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간혹 사냥감 대상을 놓치거나 졸음이 몰려올 정도의

정적들은 개인차가 있지만 30분 이상의 반복 플레이시 지루함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또한가지는 반복적인 패턴의 사냥과 강제적인 고전 새 사냥 게임같은 부분은 실망스러움 그 자체였으며

종종 발생하는 버그들(사냥감이 도망가다 가지에 걸려있거나, 공중에 무언가 떠있음)은

몰입을 방해하고 허무함을 느끼게 합니다.

사냥감을 사냥후 시체 회수(?)를 할때에도 풀 숲이나 잘 보이지 않는 부분도 조금 더 신경썼으면

하는 부분이기에 단점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헌팅 시뮬레이터의 생각들



사실 과거 헌팅 시리즈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맹수 사냥에 대한 연출이나 난이도에 따라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상당히 생략된 느낌이 들었으며 다른 시리즈나 당시 발매한 다른 게임임에 비해서도

그래픽이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닌 부분도 다소 아쉬움을 느끼게 합니다.

다행이 사운드 부분은 생생하고 다양한 효과음들로 부족한 감성(?)들을 채워주며 전체적으로는

뭔가 만들다 만것 같은 묘한 게임분량으로 인해 오히려 데드레드 리뎀션2나 다른 게임에서 미니 게임으로 나온

사냥모드 보다 못한 완성도는 게임을 구입을 후회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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