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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기능이 강화된 보더랜드3의 게임리뷰
오랜 기다림에 보답을 하듯 보더랜드3는 최초로 한글음성 한글자막 지원을 해주며 발매되었습니다.
에픽게임즈 기간독점이라는 시끄러운 소란에도 500만장 판매고를 넘어서며 순항중이고 새로운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여전히 즐거운 개그요소와 파밍으로 유저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습니다.
보더랜드 시리즈를 꾸준히 플레이 해온 유저 중 한명으로 오늘은 보더랜드3에 대해 간략히 달라진점과
어떻게 즐기는 것이 좋은지등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 보더랜드3가 가장 크게 달라진점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놀라웠던 부분은 바로 엄폐물의 파괴되는 부분이나(효과적 연출)
기존 마을 중심의 생츄어리가 이번작에서는
우주선이라는 개념으로 더욱 커진 세계관을 쉽고 빠르게 이동하며 파밍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과거에 한정적인 꾸미기 요소였던 부분들도 더욱 많은 파츠들로 인해서 캐릭터 뿐만아니라 탈것들을
커스터마이징 하는등의 요소들도 즐길거리가 풍부해진 느낌이며 ,
파밍을 할때 친구들과 플레이시 모두가 공통적으로 아이템이 드롭되고 보였기에 닥줍이 가능했지만
이번작에서는 옵션을 통해서 플레이어의 레벨에 맞게 다른 아이템이 드롭되도록 설정이 가능해졌습니다.
- 캐릭터에 대해서
과거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NPC로 등장하면서 시나리오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반가움을 느끼게 해주며
DLC로 추가 될지에 대한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보더랜드3에서는 신규캐릭터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번 작품 역시 개성강하고 새로운 캐릭터성을 통해 보더랜드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부담없이
배워가며 플레이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클랩트랩같은 인기 NPC들도 계속 나옴)
[이슈내용 추가]
변경이 될것으로 예상되지만 자잘한 로딩이나 인벤토리등 인터페이스 창을 열때 느려지는 현상들이 있습니다.
액션 부분에서는 크게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진 않지만 소소한 부분에서의 최적화가 아쉽습니다.
황금열쇠를 주는 보더랜드3 쉬프트 코드
게임을 진행하고 우주선까지 오게되었다면 우주선 내부에 존재하는 황금 열쇠로만 열수 있는 보물상자가 있으며
좋은 무기들이나 아이템들을 랜덤하게 주지만 얻기 어려운 황금열쇠의 수량으로 인해서 쉬프트 코드를
입력해야 황금열쇠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황금열쇠 3개를 주는 쉬프트 코드
ZFKJ3-TT3BB-JTBJT-T3JJT-JWX9H
- 황금열쇠 1개씩 주는 쉬프트 코드
HXKBT-XJ6FR-WBRKJ-J3TTB-RSBHR
ZRWBJ-ST6XR-CBFKT-JT3J3-FRXJ5
Z65B3-JCXX6-5JXW3-3B33J-9SWT6
ZFKJ3-TT6FF-KTFKT-T3JJT-JWX36
9XCBT-WBXFR-5TRWJ-JJJ33-TX53Z
(각각 황금열쇠 1개짜리 키)
[사용법]
옵션키를 눌러 소셜메뉴를 선택 후 R1을 눌러 쉬프트코드 메뉴를 선택.
위의 코드를 입력하고 제출한 뒤,
다시 소셜 메뉴 중 메일을 선택하면 보상을 수령받아 황금열쇠를 입수 할 수 있습니다.
보더랜드의 인기비결에 대해서
보더랜드 시리즈가 인기있는 비결은 바로 파밍 슈터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지만 그보다 오픈월드 슈팅 RPG에
더 가깝기 때문에 크게 총을 잘 쏘지 못하더라도 무기와 레벨, 그리고 스킬을 통해서 성장시키고
보더랜드만의 세계관을 아우르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시나리오들이 가장 큰 매력요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의 아이덴티티에 대해서 토론하거나 싸우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그만큼 각자 즐기고 싶은대로 즐겨도 될만큼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보니 이슈가 생겨나는 것이며
시나리오만 즐기고 싶은 유저도 , 다 스킵하고 파밍만 하는 사람도, 슈팅으로만 즐기는 유저 모두가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이기에 가능한 이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보더랜드3의 크리티컬 단점들
- 로딩중 튕김문제
싱글플레이를 하던 중에도 친구와 코옵플레이를 하던 중에도 예외없이 체감상 1시간에 한번꼴로
크래쉬(튕김)가 발생하면서 알수 없는 오류로 게임이 종료됩니다.
- 파밍 게임인데 창고 슬롯이...
게임 설명과 홍보 문구 중에는 다양한 무기와 무기의 옵션들로 상당히 많은 수의 무기가 존재한다고 하는데
결국 그것을 모으거나 보관할 수 있는 창고의 수가 너무 적다보니 전설 아이템이 나오더라도
버리게 되거나, 부캐를 키워 창고대용으로 써야 하는 괴로운 상황이 발생합니다.
(유료라도 창고 슬롯을 팔았으면 좋겠다는 하소연이 나올정도)
- 이벤트씬 스킵안됨
회차 진행도 많고 각각 캐릭터 별로 공유도 안되기에 반복되는 이벤트를 봐야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이벤트 씬은 스킵이 되지 않고 엔딩 스탭롤은 왜 스킵이 되는지 의문.
개인적인 보더랜드3의 플레이 소감
사실 보더랜드시리즈를 처음 등장때부터 좋아했던 게임이기에 냉정하고 이성적인 평가는 불가능합니다.
이번 작품또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즐거웠고
간혹 플레이 타임에 대해서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메인 퀘스트만 달리면서 다른 것들을 모두 무시할 경우
30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이지만 이 게임은 서브퀘스트, 탐험, 파밍, 수집등을 합치면
이번 작품도 300시간은 플레이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기준)
게임을 엔딩만 보고 끝내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맞지 않을 게임이라는 생각도 드는 것이
보더랜드는 최소 2회차 이상 플레이부터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보니
게임 플레이 하는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인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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