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과 정보의 사이

게임회사 면접예상질문 기본부터 면접노하우의 이야기

게임코드프리 2019. 8. 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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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 #면접 #면접예절 #면접태도 #면접질문 #면접시 주의사항

 

 

게임회사의 면접예상 질문과 면접에 대한 이야기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면접은 떨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난관 중 하나이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거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합니다.

 

면접관의 입장과 면접을 보는 면접자를 모두 겪어온 사람으로 여러가지 노하우와 기본적인 예절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 게임회사에서 면접을 보는 이유에 대해서

 

 

면접을 보게 되는 경우는 두가지의 경우로 나눠집니다.

 

첫번째, 포트폴리오가 마음에 들고 인성이 나쁘지 않고 성격적 결함이 없다면 뽑기 위해서.

 

두번째, 실력적으로는 애매하지만 면접자의 태도나 열정 혹은 의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의에 대한 조건

 

 

우선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의가 있음에도 이것을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시간의 약속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는 것 중 하나가 시간 약속이라고 하면 무조건 빨리 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약속시간이 정해졌다면, 골든타임은 15분~10분 전이 가장 좋으며 너무 빨리 오는 것은 오히려 부담이 됩니다.

 

 

- 면접관에게 부담되는 30분전 타이밍

 

 

만약 너무 이른 시간에 면접장소에 도착을 하면 면접관들도 업무중이기 때문에 면접 준비를 아직 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경우 제대로 된 면접을 진행하기 어려우며 상당히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아무리 긴장되고 늦지 않기 위해 일찍 도착을 하더라도 정해진 시간에 맞춰 면접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첫대면의 인사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듯 면접의 인사와 예절은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척도가 됩니다.

 

예를들어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 면접 장소에서 대기를 하고 있더라도, 면접관이 들어 올 경우

 

일어서서 함께 인사하고 앉고 면접을 진행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이런 인사치례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은 사회 초년생들 중에서는 삐딱하게 바라보는 사람이 있는데,

 

면접관을 마치 왕을 대면하듯 대하라는 것이 아닌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 면접에 진지하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게임회사의 기본 면접질문의 의도를 파악해라

 

 

 

 

 

  • 자기소개

 

면접을 좀 다녀봤다는 분들은 아마도 익숙한 자기소개로 면접은 시작됩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 질문은 짧은 시간내에 자신이 어떤 장점이 있는 사람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질문이므로 너무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때에는 오글거리는 멘트를 해도 좋고 인상적인 자기소개라면 무엇이든 법이 허락하고 예의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무엇이든 좋습니다.

 

 

 

  • 자신의 장단점

 

 

면접관의 대표 단골 질문으로, 이 질문의 요지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어떻게 평가하고 남들에게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질문이기에 너무 꾸며도 안되며 거짓된 표현도 좋지 않습니다.

 

어필이 되는 좋은 예로는 자신의 단점도 어찌보면 회사의 입장에서는 장점이 되는 형태로 이야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 완벽주의적 성격이기에 퇴근 후에도 계속 맡은 업무에 대해 재정비를 하거나 자기비판이 있는 점이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이 예제는 제가 보통 사용하던 패턴과 성향이므로 반드시 좋다는 예가 아닌 단점도 포장을 하라는 의미의 예시입니다.

 

 

 

 

 

 

  • 입사 지원동기

 

 

입사 지원동기는 면접관이 운을 띄우기 위해서 주로 사용하기도 하고 면접자의 태도에 대한 성향을 알아보기 위한

 

질문 중 하나입니다.

 

아무런 감흥도 없고 어필이 되지 못하는 아주 좋은 예로는 "어려서 부터 귀사의 게임을 접하면서..."(더이상 안들음)

 

회사에 대한 충성도나 굽신거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질문한 것이 아님에도 잘보이기 위한 행동만을 할 경우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렵습니다.

 

 

가장 좋은 입사 지원동기의 답은, 이 회사에 내가 '어째서' 필요한 인재이고 그것을 통해 회사와 나는 어떤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는 비전을 제시하길 바라는 마음의 질문이기에 의도를 잘 파악하고 답변하길 바랍니다.

 

 

 

  • 자사의 게임을 해보았는지의 여부

 

 

이 질문의 의도 역시 잘못된 의도파악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면접관은 팬미팅이나 팬과의 1:1 면담을 하는 것이 아닌

 

게임 제작자를 뽑는 자리입니다.

 

안해봤다면 안해봤다고 솔직하게 대답을 하는것도 좋지만 만약 실제로 관심이 있던 회사가 아니라면

 

적어도 면접일 전에 그 회사의 게임을 대략적으로 플레이하고 분석하여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사의 게임을 플레이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몇일 전부터 귀사의 ○○게임을 플레이 해보았고

 

무엇무엇을 느꼈으며 무엇무엇이 추가되거나 변경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면접관은 플레이 해본적이 없지만 면접을 위해서 플레이를 해봤다는 '노력' 점수와 자신의 소신과 의견들을

 

낼 수 있는 '자신감'과 게임을 분석하는 능력이나 의지들을 높이사게 됩니다.

 

 

번외로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게임에 대한 질문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자신이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어떤 점을 높게 평가하고 분석이나 소신에 대한 질문의 의도가 같으므로

 

이 질문에 대해서도 염두해두고 어떤 대답을 하면 좋을지 미리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근미래적인 목표나 얻고싶은 성과는?

 

 

어째서 자신의 목표나 성과에 대해서 물어보는지 의아하게 생각이 될 수 있지만 질문의 요지는

 

과연 당신의 목표와 성과가 자사의 가치관이나 행보 혹은 나아갈 길과 일치하는지를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예를들어, 캐쥬얼 퍼즐 게임만 주로 만드는 회사에서

 

"저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저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액션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면접관 일동 : .....????

 

(실제로 종종 있었던 일)

 

 

 

  • 게임회사의 포트폴리오 준비는 어떻게 하셨는지

 

 

면접자가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준비했는지를 통해서 면접관은 문제에 당면했거나 과제가 주어졌을때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받아들이며 성공과 실패에 대한 태도를 알아보기 위함이기에

 

이 부분은 가감없이 표현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어필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어찌보면 너무나 인사치례같고 할말이 없어 질문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이 질문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자기 어필과 업무에 대한 열정에 대한 질문이기에 여기서 자신의 리더쉽이나 업무 태도 및 일하는 자세에 대해

 

보여주는 중요한 질문입니다.

 

 

너무나 할말이 없더라도 어리버리하게 있지 마시고, 만약 제가 일을 하게 된다면 어떤 환경에서 일을 하게 되며

 

어떤 업무를 주로 맡게 되는지, 혹은 회사의 업무 방침이나 지켜야 할 회사의 규율등은 없는지등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길 바랍니다.

 

 

이 외에는 각 파트별, 경력자 별로 질문이 있으며 각 분야의 파트장이 질문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 실제 이 사람의 실력을 평가하고 알아보기 위한 질문이기에 지금까지 잘 준비되어 있었다면

 

솔직하게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진솔하게 답변하길 바랍니다.

 

 

 

게임회사의 말을 믿지 말아야 할 이야기들

 

 

 

 

게임 회사도 회사이기에 다양한 오너들과 관리자들 타입이 존재하지만 절대로 믿지 말아야 할 이야기들이

 

존재합니다.

 

 

[1]우리 회사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을 합니다.

 

 

스케쥴과 업무에 지장이 없다면 자유로운 근무환경을 제공한다등 여러가지 언변들이 존재하지만 결국

 

눈치껏 해라라는 의미.

 

 

 

[2]평등하고 상하관계 없는 모습을 원한다.

 

 

절대적인 갑을 관계가 형성되어 있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은 해외의 쿨한 직장생활을 동경하기에 따라주길 바란다는 의미.

 

 

 

[3]우리 회사는 야근이나 철야같은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꼭 야근이나 철야를 할 필요는 없지만 만약 알아서 하지 않는다면 너에게 불이익을 줄것이라는 경고.

 

 

 

[4]지금은 힘들겠지만 모든 것은 인센티브로 보상하겠다.

 

 

이 말을 진지하게 믿는 순간 너는 노예가 될 것이다는 것을 경고.

 

 

이 외에도 많은 믿지 말아야 할 이야기들이 많으며 아마도 이 이야기에 동조하지 않거나 반박하는 의견을 가진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이 의견들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들과 겪어오면서 느낀점들이 다수 표현되어 있으며

 

경험을 쌓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들이나 사람마다 느끼는 부분도 다름으로

 

각자 판단에 맡기며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19/01/25 - [잡담과 정보의 사이] - 게임개발자 지망생이 반드시 봐야할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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