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과 정보의 사이

표절 패러디 오마주 차이 그리고 클리셰 모티브를 구분하자!

게임코드프리 2019. 8. 2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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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패러디 #오마주 #클리셰 #모티브 #차이

 

 

표절 vs 패러디 vs 오마주 정의는 대체 무엇일까?

 

 

세상에는 수많은 컨텐츠들이 난무하는 와중에 표절시비에 걸리거나 이것은

패러디이다 오마주이다 난해한 상황속에서 우리는 그것을 판단하고

이해해야만 하는 상황들을 겪게 됩니다.

우리는 무의식 중에 많은 것들을 보고 읽으며 정보를 쌓아가고

그것들을 통해 2차 창작을 하면서 영향을 받거나

참고를 하기도 하며 대중들이 어떻게 받아 들일지에 대해서 창작자는

고민하며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과 함께 표절, 패러디,

오마주, 클리셰, 모티브라는 단어들을 구분해야 하기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오늘은 그것들에 대해서 구별하는 방법과 알기쉽게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표절이란 무엇인가?

 

창작자가 원작에 대해서 몰랐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베껴 만들고 그것을 마치

독창적인 작품인 것 마냥 세상에 발표했을때 이것이 드러나게 되면서 표절이 됩니다.

여기서 구체적으로 표절에 대해 따져보자면, 어느 분야이든지 작품의 독창성이 결여되어 있고

원본과 매우 비슷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표절이라고 봐야 합니다.

 

 

(예시를  위해 이 스크린샷 자체가 다른 사람의 이미지를 변경하여 표절했습니다.)

 

오보로 무라마사의 컨셉아트를 거의 그대로 표절한 소울하츠, 이미 유명한

오딘스피어를 표절한 별의 되어라등 일본의 바닐라웨어의 그래픽 풍이

워낙 독특하고 개성있는데 비해 인기가 있다보니 수많은 회사들의 표적(?)이 되는

표절의 대상의 아이콘이 되어버렸습니다.

 

패러디란 무엇인가?

 

패러디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원본 작품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그것을 풍자적으로 인용하여 해학적인 풀이가 되어야만 패러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의 기준이 모호하기에 어떤 사람들은 들키면 패러디였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자신만의 개성이 있으면서 우리 모두가 알만한 작품을 작품을 만든

창작자의 스타일로 만들어야 합니다.

 

내가 그린 패러디 정열맨

 

이것은 과거 정열맨 팬픽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패러디 그림입니다. (제가 그림)

자세히 보면 실제 정열맨의 그림체나 그림스타일과는

전혀 다르면서 저만의 스타일로 재밌게 본 장면들을 해학적인 요소와 함께 풀어 만들었습니다.

 

※해학 = 선의의 웃음을 유발 풍자나 조롱과는 반대로 긍정적인 것을 가진 정신.

 

오마주는 무엇인가?

 

오마주라는 것은 원본에 대한 깊은 존경, 존중과 헌정하는 마음으로 만들어낸

작품들을 오마주라고 표현하며, 이것은 주로 영화에서 많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리메이크작품들 역시 대부분 제작자가 다를 경우 오마주하여 작업을 하게 되고

제작시기부터 발표까지 그 사실에 대해서도 충분한 명시를 하고 있습니다.

오마주라는 것이 어려운 것은 위에서 언급한 작은 단위로 표현되는 것이 아니기에

전체적인 느낌이나 표현방식 그리고 숨겨진 의미등까지 포함하기에

오마주를 한다는 것 조차 쉬운 일은 아닙니다.

 

클리셰란 무엇인가?

 

우리가 알고 싶은 클리셰는 명사로 쓰이는 내용이 아니므로 컨텐츠에 대한

클리셰를 설명하겠습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작품에서 흔히 쓰이는 소재나 이야기의 흐름등을 의미하며,

문장으로 예를 들자면 우리가 게임에서 흔히 떠오르는

공주를 구출하는 클리셰들과는 다르게...(이런식으로 사용)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뻔한 전개나 예상할 수 있는 흐름을 클리셰라고 하며

몇가지 예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 연애로 보는 여자언어 클리셰
 
- 오빠는 참 좋은 사람 같아요 = 좋은 사람이지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클리셰
 

 

 
- 오빠같은 사람 없나요? 그런사람이면 좋겠어요. = 너같은 남자가 좋긴 한데 너는 싫다는 클리셰
 
 
- 좋은 여자 만나실거에요 = 나는 빼고 만나.

 

 

 

(예상치도 못한 완전 새로운 클리셰)

 

※ 실제 대사가 아닌 가슴 만지게 해줄게라는 플레이어의 이름을 이용한

새로운 대사 클리셰를 구축한 좋은 예.

 

모티브란 무엇인가?

 

모티브는 쉽게 말해서 동기를 얻게 해준 원동력이라 할 수 있으며,

어찌보면 표절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큰 틀에 대한 생각들을 모티브로 새로운 작업을 한것들을 우리는

주의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가 게임 블로그이기에 게임으로 설명하자면,

 

 

마더시리즈에 모티브를 얻고 제작되었던 것으로 제작자가 언급하며

유명해진 인디명작 게임 언더테일이나,

목장이야기에 모티브를 얻고 제작하여 더욱 완성형 게임으로 만들어낸

스타듀밸리등의 게임등이 있습니다.

이런류의 게임들의 특징은 그 게임들의 장점들을 잘 이해하고 살펴

동기부여를 통해 새롭게 재해석하면서 만들어졌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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