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과 정보의 사이

이별을 통해 알게되는 인생의 배움에 대해서

게임코드프리 2019. 8. 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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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이별을 통해 배우는 인생의 가르침들




사람들은 서로가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느끼고 깨닫게 됩니다.

이별은 자신이 선택하기도 하고 때로는 원치않는 이별을 하기도 하며 , 예상치도 못한 때에 찾아오기도 하는데

아무리 많은 경험을 해도 이별은 아플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이별이나 만남, 사랑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느꼈던 이야기들을 해볼까 합니다.



이별이 이루어지는 순간들과 해결방법


  • 조금만 바꾸면 될것 같은데


연애를 하다보면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성격 차이나 상대방의 나쁜 습관들에 대해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고쳐지지 않는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조율 해보려고 애를 써도 대부분 각자의 생활 방식과 자라온 환경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너무나 많은 차이를 보이며 격돌하게 되고 결국 이별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다른 것은 다 마음에 들지만 이것 만큼은 고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이기적인 마음이며

본인도 상대가 원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고칠수 있다면 합의하여 노력하는 것은 좋지만

대부분 이런부류는 나는 되고 너는 안돼라는 마인드로 상대를 억압하기에 절대로 좋은 관계가 유지되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고 쓰이는 말]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다. 라는 말은 애초에 바뀌지 않으니 포기해라라는 말이 아님에도

자신이 원하는대로 듣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각자 자신의 사고방식이나 자기보호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기에 살아남기 위해서 그리고 잘 해보려고 가진

특성들이 있음에도 그것들을 존중 받지 못하면 분노하게 됩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의 의미는 서로 틀린것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살아야만 한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이 보는 상대방의 단점이라 생각도 누군가에게는 대단한 장점으로 보일 수 있고 그 부분까지

포함한 것이 그 사람이라는 존재입니다.

사람은 물건은 아니지만 제품으로 치자면 이미 완제품입니다. 조금만 고치면...이라는 집착을 가진 사람들은

아마도 계속 연애에 실패를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연애는 환경도 중요하다


연애를 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은 상대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고 근심걱정이 많지 않으며

주변사람들로 부터 부탁이나 해결해야 할 일들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현실적인 부분인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나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런 다수의 문제들이 해결이 되지 않으면 연애를 포기하거나 집중하지 못하고

이별을 선택하게 됩니다.


[자존심을 버리고 솔직해야 한다]


누구나 한두번쯤은 이런 환경에 처하게 되고 이런 고비들을 극복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상대에게 자신의 치부라고 생각하고 혼자서 해결하려 하거나 혹은 거짓된 말로 상대방에게 이별을 통보

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은 언제나 솔직하지 못하면서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해결책은 모든 것을 상대에게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상대가 어떤 상황인지 인지를 하게 해주고 이해를 못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상대가 행동하지 않는다면

행동에 대한 지침까지도 말해주는것이 바람직 합니다.


"너를 사랑하지만, 지금 나의 상황이 너무 힘들기에 이 문제들이 해결 될 동안 나를 믿고 기다려줄래?"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가면서 앞으로도 계속 좋은 사람을 만날거라는 착각속에서 정말 좋은 인연을 져버린채

포기하기도 합니다.

자존심을 택할만큼 상대가 소중하지 않다면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이별하는 것이 맞습니다.




  • 상상이 자신을 망친다


상상력이 뛰어나거나 작은 단서에도 의심을 품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언제나 그 습관으로 인해

오해를 하고 사람을 믿지 않아 자신의 상상이 사실이라고 판단하고 결정을 내립니다.

가끔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음에도 몇초 사이에 그와의 사랑과 끝을 파노라마 처럼 그려버리고

혼자서 연애를 끝내는 사람을 마주하기도 하는데 ,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심리적인 불안이 많고

과거의 트라우마들로 인해서 가정법에 특화 된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생각하고 걱정하여 상대방을 의심하는 일들이 

대부분 이별로 향하는 하이패스의 경우겠죠.


[대화를 통한 안정화가 필요]


상대가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인지 혹은 의심이 많은 사람이라던가 때로는 말하지 않고 꿍해있는 사람들이라

판단이 된다면 상대방을 안정시키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상상력자들은 절대로 먼저 자신의 의심을 상대에게 말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들이

도통 생각을 알 수 없다고 한다거나 서로가 전혀 모르겠다고 느껴지는 사이라면 둘다 상상력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경쓰이고 마음에 안들고 불안한 마음을 자존심 때문에 말하지 못하고 계속 그 상태가 유지된다면

이별이라는 고통속에서 말 없이 다른 상상을 하며 끝날 가능성이 높기에

이런 사람들은 상대방이 불안하지 않도록 좋은 방향의 힌트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와 함께 있으니 좋다", "별로 관심없는 일인데 너랑 함께 하니 재밌다" 이런 사소한 말들이나 행동들이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고 더이상 나쁜 상상을 하지 않게 할 것입니다.



  • 모든 일은 내뜻대로


연애든 일이든 무엇이든 자신이 원하는 방향이나 고집을 부리며 행동하는 사람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연애의 시작도 끝도 모든 콘트롤은 내가 가져간다는 마음으로 리더쉽을 발휘하는 것은 상대에 따라 좋을 수 있겠지만

이런 악습관 때문에 상대방이 어떤 상처를 받게 되는 경우를 생각하지 못합니다.

내 일이니까 내가 마음대로 결정해야 되는 것 아니야? 혹은 자신이 모든 일을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기도 합니다.

이런 생각은 철 없는 생각의 끝판왕입니다. 독재자도 어떤 결정을 할때에는 주변의 말과 행동을 신경쓰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결정하며 당신이 아니더라도 일은 자연스럽게 해결이 됩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도 대부분 어린시절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했거나 부모님께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사람들일 수록 독단적으로 행동하는데 이런 행동패턴은 누군가에게 상담하거나 말하는 것이

자신이 약해보이진 않을까? 혹은 의지하는 것 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에서 오는 심리입니다.



[고집은 스스로를 더 약하게 보이게 할뿐이다]


어떤 상황이든 고집을 부린다는 것은 어린이같은 마음이 강하게 남아 있는 것이기에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순수한 마음의 소유자입니다.

자신의 방어심리를 펼치기 위해서 보였던 행동들이 스스로 나약함을 인정하고 크게 들어내는 행동이라고

깨닫는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모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 자주 자신의 의견을 보여주며 동의를 구하거나 답정너처럼 행동하기에

이런 행동들이 오히려 반감을 사기도 합니다. 

만약 세상에 독으로 오염된 공기와 신선한 공기로 나눠져 있다면 위에서 말한 타협하지 않는 독단적인 사람은

모두가 신선한 공기를 택할 것입니다.

두 공기를 섞어 중화시킬 생각은 하지 못한채로 말이죠.

바보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는 옛 말처럼 타인이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더라도 독단적인 선택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법도 배워야 합니다.




  • 청개구리 스타일


이미 순수하고 솔직한 마음으로 사랑을 했지만 그것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주로 자신의 마음을

들어내지 않고 더이상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마음과는 다른 모습으로 대하는 태도의 스타일이 있습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지만 상대에게 오히려 모질게 이야기 하고 항상 반대로 행동하고 이야기를 하는 타입은

그 행복이 오래갈 수 없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이런 스타일의 사람들도 의외로 많이 볼 수 있는데, 사랑의 확인을 상대를 괴롭히면서 얼마나 받아줄 수 있는지

테스트를 하면서 상대가 나를 이만큼 사랑하는 구나 판단합니다.

그런 마음은 상대방에게 똑같은 상처를 주고 또하나의 자신같은 사람으로 만들어 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처음 상처받은 것 처럼 행동하라]


누구나 상처를 받고 살아가고 상대방은 절대로 숨겨진 마음까지 볼 수 없습니다.

또 상처를 받고 고독함과 나락으로 떨어질까 두려워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계속 반복한다면

스스로 관계에 대해서 회복하거나 이어갈 마음이 없다고 상대는 생각하기에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는한 관계는 진전되지 않습니다.

아무말도 하지 않고 상대가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은 아직 언어를 배우지 않은 아이의 마음과 같습니다.

자신이 이런류의 스타일이라면 솔직하지 못한 마음으로 사랑을 하려는 생각은 모순이기에

스스로의 마음을 표현하는것이 어렵다면 적어도 반대로 행동하진 않아야 합니다.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들이 주로 이런 표현 방식을 하는데, 만약 상대방은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면 자신이 상처받기 싫어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은 이제 멈춰야 합니다.

솔직해야 사랑은 이루어집니다.


  • 생각이 많은 스타일


좋게 말하면 신중하고 나쁘게 이야기 하자면 결정 장애가 있는 스타일의 사람들은

행동이 없고 생각만 하는 타입의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생각이 깊고 오랜시간 고민을 한다고 해서 언제나 옳은 판단과 좋은 결론을 내진 못합니다.

연애에서는 때로는 마음이 이끌리는대로 혹은 행동을 먼저 해야만 하는 상황들이 있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 우리는 엇갈림이라고 하는 운명의 장난을 맞이 하게 됩니다.


[고민이 된다는 것은 대부분 부질없는 걱정이다]


연애는 쇼핑몰에 담은 담아두기 품목이 아닙니다. 물건이라면 신중하게 여러가지 상황들을 고려하여 구입을 할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겠지만 사랑은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당신이 무언가 걱정하고 고민이 된다면 우선 행동을 하고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당신의 고민이 성공하는가 실패하는가는 무려 50%의 확률이지만

고민만 하고 있다면 0% 확률이기에 오히려 실패로 가는 지름길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미 고민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그걸 원하고 하고 싶기에 고민이 되는 것이지 만약이라는 없는 상황과 시간을

낭비하여 소중한 사람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내용들에 속하거나 해봤던 행동들이라면 자신이 어떤 스타일로 이별로 가는 지름길을

택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랑이나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위기를 탈출할 공통점은 분명 존재합니다.


- 대화를 할 것.

- 행동 할 것.

- 혼자서 담아두지 말 것.

- 솔직해 질 것.


재회에 대한 개인적인 철학




재회란 헤어진 사람이 다시 만나 함께 사랑을 다시 키워가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이 재회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2] 깨진 항아리를 다시 붙여도 금새 깨어진다.

[3] 똑같은 이유로 다시 헤어진다.

[4] 이미 늦었다.


이런 이유들은 볼 것도 없이 한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위쪽에서 언급한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상상과 재회보다 이별에 대한 상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재회를 하기 위해서는 공포를 이겨내고 계획과 대화가 필요합니다.


  • 시즌2라고 생각하자


깨어진 항아리를 계속해서 다시 이어 붙인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가능성이 없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무지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행동패턴입니다.


이미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고 있고 여러가지 좋은 점과 나쁜점에서도 알고 있을 겁니다.

나쁜점은 주의하거나 회피할 수 있고 좋은 점은 즐기면서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시나리오들에 대해서

집중해야 시즌2가 시작할 수 있습니다.


  • 공포를 이겨내야 한다


다시 반복될거야. 나쁜일이 일어날거야.

이런 생각들은 마치 주술처럼 강한 신념으로 바뀌고 악영향을 끼칩니다.

잘될거야, 우린 시즌1보다 행복할거야. 라는 생각들이 머릿속을 가득 메우게 되면 그 일은 현실이 되며

내가 생각한 것 만큼 행복하진 않지만 나쁜 생각을 했을 때 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됩니다.


  • 대화가 통하지 않는게 아니라 방법을 바꿔라


같은 인간이며 같은 말을 쓰고 있는데 왜 말이 안통할까? 하고 답답하게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건 지금까지 계속 잘못된 대화 패턴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발상을 바꿔야 합니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야지! 라고 하지 마세요 아무리 같이 오래산 가족들도

그런 경우는 드문경우입니다.


  • 지금 아니라고 해서 영원히 아닌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안좋은 것을 크게 보고 좋은 것들은 눈에 차지 않는 행동을 보이는데, 

지금 상대와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고 해서 영원한 끝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오늘은?" "내일은?" 하며 집착하라는 것도 아니며 두 사람이 인연이라면

언젠가 두 사람의 톱니바퀴가 다시 만나 맞물려 돌아가는 시간은 반드시 오게 됩니다.

그것은 몇달이 걸릴 수도 있고 몇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 절대 해서는 안될 행동들


간보는 행동이나 애매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한번 더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입니다.

자신의 마음은 전혀 내보이지 않고 상대방의 마음을 떠보기만 한다면 그것은 재회로 이루어지긴

어렵습니다.


사랑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




모르는 두 사람이 만나 다투고 이별하고 재회하고 사랑하며 조금씩 인생에 대한 생각들이나 각자 자신의 가진

철학을 발전시키게 됩니다.

내 말이 틀릴 수 있고 당신의 생각이 맞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말 한마디를 존중 해주고 틀렸기에 버려야 하는 생각이 아닌 어떻게 하면 그 생각들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지

도와주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고 해서 사랑이 아닌것이 아니며 서로가 같은 생각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그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기다릴 수도 있고 , 행동할수도 있으며 거절할수도 있고 인내할수도 있습니다.

모든 선택들은 자신의 사랑의 노하우로 차곡차곡 쌓여가며 다음 혹은 재회에 큰 도움이 될 자산이 될 것이니

상처받는 것에 두려워 하지 말고 자신의 마음이 이끌리는대로 행동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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