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어88 #SFC #슈퍼패미콤 #엔딩 #고전슈팅게임 #횡스크롤 슈팅
명작슈팅게임 슈퍼패미콤용 에어리어88 엔딩이야기
1989년 에어리어88의 만화를 캡콤에서 제작하여 당시 알타입과 더불어
횡스크롤 슈팅게임의 명작으로 불리우는 게임이며 실제로 원작을 모르더라도
게임으로서 가치있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당시 슈팅게임으로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자금이라는 개념이 들어가면서
돈관리를 해야하고 그것으로 업그레이드 및 옵션무기들을 구입해야 하는등
시대를 상당히 앞서간 느낌도 듭니다.오늘은 오락실로 나왔던 에어리어88이 아닌 슈퍼패미콤으로 컨버팅된 버전으로
이야기 할 것이며, 어떤 스타일인지 간략한 설명과 함께 엔딩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 간략하게 게임설명
신카자마의 경우에는 전투기 레벨업의 빠르기가 최고이며 미키사이먼의 경우에는
보조무기의 소지수가 가장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렉 게이츠는 체력 회복이 좋지만 화력이 분산되어 장단점이
극명히 갈립니다.
우선 게임이 시작되면 3명의 주인공 중 택일하여 게임이 진행되며
일반적인 횡스크롤 슈팅게임이지만 에어리어88만의 몇가지 특징들이 존재하는데,
[1] 자금을 운영하여 업그레이드 및 재정비
전투에서 얻은 금액으로 한명의 플레이어로 여러종의 기체를 구입하고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며 미션에 따라서 구매가 가능한 것들이 나눠지기에
신중하게 어떤것을 먼저 구입하고 재정비 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아케이드버젼에서는 1개씩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슈퍼패미콤에서는
기체와 돈이 허락하는한 무한정하게 장비와 구입이 가능합니다.
(게임의 핵심은 가장 비싼 전투기를 빨리 사는가 못사는가에 달려있음)
[2] 상황에 따라서 어떤 미션을 먼저 선택하는지 중요
마치 턴방식 게임인것처럼 미션을 본인이 선택하여 어느 적들을
먼저 해치울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상황판단을 잘 하여 어떤 선택이 본인에게 유리할지 고민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스크린샷과 설명하는 간단한 줄거리
고아출신이지만 파일럿이 꿈인 주인공 카자마 신은 야마토 항공의
항공 실습생으로 지내던 중 파리의 비행학교 훈련을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칸자키 사토루의 음모에 빠지면서 술에취한 주인공 카자마를 속여
외인부대의 입대지원서에 싸인을 하게 됩니다.
아슬란 전쟁터에 끌려가 끝없는 전투를 겪으며 고향으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지만 반정부군과 전투중 개입한 쥬제패 페리나의 사막 항공모함에게
기지가 공격받게되고 그리스에 있는 용병훈련부대에 기지를 재정비하고
겪게되는 내용입니다. (갑자기 다 생략)
어쨋거나 당시에는 충격적인 규모의 만화였고 전투기에 대한 로망을 만들어준 작품.
이제 진짜 에어리어88의 엔딩이야기
겪한 전투끝에 동굴(?)을 탈출하게 되고 신을 제외한 주인공 두명(미키, 그렉)은
신이 빠져나오지 못한게 아닌가 걱정하며 폭발을 뒤로한채 슬퍼하며 떠납니다.
미키 : " 신은 어떻게 된거야!"
그렉 : "아직 안이야! 통신도 연결이 안돼!"
하지만 그때 폭발과 함께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오는 신의 모습.
미키 & 그렉 : "신!"
신 : "두 사람모두 , 내가 적이라면 저세상에 갔겠군"
조용히 다가와 잘난척 하는 신.
긴싸움이었다는 말과 함께 안녕이다! 에어리어88이라는 말로 원작과는 다르게
해피엔딩으로 결국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으로 게임은 끝이나며
스탭롤이 올라갑니다.
게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
어찌보면 아케이드판과는 많이 다를 수 있고 그냥 이식이 된 게임이 아닌
(스펙때문에 불가능) 슈퍼패미콤 만의 새로운 특징들과 변화들이 있는 게임이다보니
슈패용 에어리어88만의 개성이 뚜렷하게 나온 게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선 음악적인 부분에서도 상당히 다르지만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노력한 더 박력있어지고 오버스러운 연출들이나
고전슈팅부터 탄막슈팅 시대를 겪은 필자에게는 적당한 난이도라고 생각되는 부분들,
그리고 원작 만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그들의 해피엔딩까지도 꼭 팬이 아닌 사람에게도
인상적이고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기억하고 있는 에어리어88의 엔딩이었습니다.
(참고로 최고 난이도로 클리어하면 You are Crazy 라는 말과 함께 게임이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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