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게임 고인물만 하는게임인가? 알고해야 재미있는 대전액션

#격투게임 #고인물 대전 #대전액션 게임

 

격투게임 알고해야 재밌다 격투게임 특집

 

격투게임 스페셜

 

격투게임들을 한번쯤을 플레이 해봤다가 이미 오랜시간 쌓여온

노하우를 가진 유저들에게 호되게 당한 후 게임을 접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보니

그저 오래 노력하며 플레이를 해온 유저들을 고인물이라고 하며

게임사에서도 어느정도 조취를 취해야 한다던가 유불리에 대한 주제로 찬반론이

상당히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격투게임이란 장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며 필자가 알고 있는 얄팍한 지식을 토대로

글을 쓰려합니다.

 

 

• 초보자와 중수의 차이에 대해

 

이렇게 사이좋게 할리가 없지

 

우선 초보자의 특징은 몇가지 기술들을 익힌 후 그 기술을 상대에게 최대한 조작의 미스없이 

시전하여 공격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기술이 마음먹은대로 나가기만 한다면 자신은 초보탈출이라고 생각하지만

격투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조차 없는 상태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여전히 초보자의 길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중수부터는 사실상 격투게임에서 기본적인 피격판정, 프레임의 유불리, 확정타 ,

위험부담이 큰 대공기를 모두 인지하고 주의해서 사용합니다.

 

큰 대공기 공격

 

예를들어서 버츄어파이터를 플레이 하고 있다면 상대방의 기술의 이름까진 모르더라도

누가봐도 움직임이 크고 가드를 했을때 가드를 성공한 사람에게

유리한 상황이 오는 기술들이 눈에 보입니다.

어떤 기술이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프레임을 가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를 경우

사용하게 된 것이 바로 앉아서 약 손(이라고 쓰고 짠손이라고 발음)을 하여

상대의 공격을 끊고 자신의 공격 기술로 반격하는 것이 확정 반격이라 부르며

중수 이상의 싸움부터 이런 기본적인 생각들을 가지고 있기에 상당한 심리전과

실수를 하기만을 기다리며 확정반격 혹은 딜레이가 큰 기술을 시전하기를

기대하기도 합니다.

(어떤 게임이든 상관없이 상대 공격에 대한 확정 반격, 카운터,

회피가 가능하기에 공부해야 함)

 

• 모르면 맞아야지

 

 

전형적인 큰 공격 붕권

 

 

철권의 경우에는 꽤나 다양한 루트의 콤보가 존재하고 그 파생기들을 활용하여 심리전과

상대에게 상단인지 하단인지 헷갈리게 공격하는 이지선다 공격을 해가며 위에 언급한

확정반격 그리고 피격판정이 되는 거리 재기등을 잘 해야만 하는

상당히 복잡한 격투 게임에 속합니다.

콤보의 경우는 모를경우 계속해서 두들겨 맞는 상황이 벌어지자 신규 유저들은 욕을 하며 

중수 이상의 게이머에게 고인물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여기서 잠깐 대전격투게임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격투게임은 애초에 대전액션이라는 장르로 플레이어간의 대전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자신한테 잘 맞는 캐릭터를 골라 연구하고 누구보다도 잘 다룰수 있는 캐릭터로

상대와 대전하여 승리하는 재미가 기본적인 게임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물론 여기서 그저 캐릭터가 좋아서 혹은 아케이드 모드에서 CPU를 가지고 노는 재미로

하는 사람도 있기에 맹목적으로 유저와의 대전을 하지 않는 것을 비난할 이유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입문한 스파2

 

그래서 게임사에서도 최근에는 이런 문제들을 인식하여 수준이 비슷한 유저간의 매치를

해주거나 점차적으로 랭크가 높을수록 같은 랭크의 사람들과의 매치를 성사시켜

게임의 흥미를 잃지 않도록 유도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문제점]

 

재미있는 사실은 이렇게 게임사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플레이어들을 매치시켜 대전게임을

하게 해주기도 하고 심지어 콤보는 이렇게 하는 것이고 기본기는 이렇게 활용하라는 것을

튜토리얼을 통해 알려주거나 혹은 마음씨 좋은 플레이어가 기본적인 격투게임의

상식에 대해서 알기 쉽게 알려주기도 하는데...

안보고 안합니다. 그냥 노력없이 이기고 싶어하고 그리고 지면 욕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만 하세요

 

길티기어도 입문하기 까다로운 게임

 

 

개인적으로는 길티기어 시리즈를 비쥬얼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들고 해보고 싶지만

너무나 복잡한 시스템과 진입 장벽이 높아 포기한 격투 게임 중에 하나 입니다.

물론 이 게임 역시도 계속해서 플레이를 해온 사람들에게는 쉽고 재미있는

흥미진진한 게임이겠지만 모든 격투 게임을 다 섭렵할 필요도 없고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게임을 하기에도 공부하고 연습하기도 벅찬 시대이기에

꼭 새로운 격투 게임이 나온다고 해서 다 해볼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격투 게임은 데모가 나오니 꼭 해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의미없는 장비 탓하지 말자

 

 

필수라 생각하지만 그렇진 않음

 

 

사람들은 격투 게임을 하려고 하면 꼭 아케이드 스틱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인풋 렉이니 버튼의 반응 속도등 별것 아닌 것을 신경 쓰면서 자신의 게임 실력은

별로 키울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격투 게임을 잘 모를 때에는 아케이드 스틱을 다양하게 구입했었고

실제로 아케이드 스틱이 좀더 편한 게임들이 있지만 모든 격투 게임들이

아케이드 스틱이 유리하거나 편한 것이 아닙니다.

또한 패드로도 기술을 못쓰는데 아케이드 스틱으로 쓴다? 그것은 망상입니다.

못하는 사람은 뭘로 해도 마찬가지이니 꼭 장비만의 탓이 아님을 인지해야 합니다.

 

대전 격투액션 게임의 개인적인 생각들

 

킹오브파이터즈도 많은 팬층이 있는 대전게임

 

 

대전 격투액션 게임에는 상대를 압도하는 실력을 가졌을때 느끼는 우월감이나

상대방의 심리를 모두 꿰뚫고 게임을 장악하는 기분은 느껴본 사람만이 아는 쾌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반대로 자신이 상대방에게 압도적으로 당할때는

이것 만큼 화가 나는 일도 없을 정도로

멘탈이 붕괘되기도 하는것이 바로 대전 격투액션게임의 장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모두 감안하고 즐겨야 하는 것이기에 패배하고 싶지 않다면 노력해야 하고

상대방보다 더 연습과 시간을 들여 승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노력하는 만큼 성과가 있는

정직한 게임 장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점차 나이를 먹으면서 연습이나 연구를 할만큼의 시간을 내지 못해 이제는

과거의 해오던 가닥으로만 게임센스를 발휘하여 즐기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보이기에 흥미를 잃어가는 것이 저 또한 안타깝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