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아스트랄의 원조 초형귀시리즈

게임코드프리 2018. 8. 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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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형귀 #초아니키 #초닛키 #아스트랄 #슈팅게임

초형귀(쵸아니키)에 대해서

 

 

초형귀

 

초형귀는 의외로 한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아스트랄의 원조 초형귀 시리즈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아무래도 상세하게 설명을 한번 해야겠다고

마음먹던 중 이제서야 생각이나 초형귀 시리즈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원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하자면 초형귀는 한자 그대로 한국식으로 읽었을 경우

초형귀가 되고,  일본 발음으로는 쵸 아니키이며

미국식으로는 초니키라고 발음을 하는(어째서 인지는 의문)

횡 스크롤 슈팅게임 시리즈 입니다.

놀라운 것은 랑그릿사로 유명한 메사이어가 만든 작품으로 이 작품을 통해

랑그릿사까지 싫어졌다는 평과 아스트랄함에 반해 의외의 팬이 생겨난 것도

상당히 의아한 부분입니다.

 

  • 의외로 많은 초형기 시리즈
 

 

 
- 초형귀(PC엔진) 1992년 작품
 
- 애 초형귀 ~아니키 기억하고 있습니까~ (PC엔진) 1995년 작품
 
- 초형귀 ~폭렬 난투편~ (슈퍼패미콤) 1995년 작품
 
- 초형귀 ~궁극무적은 하최강 남 (플레이스테이션) 1995년 작품
 
- 초형귀 ~ 궁극 ...남자의 역습!~ (세가 새턴) 1996년 작품
 
- 초형귀 ~남자의 혼찰(원더스완) 2000년 작품
 
- 초형귀 ~성스러운 프로테인 전설(플레이스테이션2) 2003년 작품
 
- 영 초형귀(PSP) 2009년 작품
 
 

여기서 또한번 주목해야 할 점은 성스러운 프로테인 전설은 전국캐논으로 유명한

크로스너츠/사이쿄가 제작했으며 영 초형귀는 익스트림에서 제작하고 시리즈가

나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의외로(?) 발매가 되면 매진되서 구할 수 없는

품귀현상이 벌어지는 매우 레어한 게임입니다. (이해하기 힘들지만 사실)

 

 

  • 초형귀 게임플레이의 샘플

 

비쥬얼 쇼크 초형귀

 

사운드부터 비쥬얼까지 굉장한 비쥬얼 쇼크를 보여주는데 사실 보스들은 

소름끼치는 연출(?)로 더욱 더 패드를 집어 던지고 싶은 욕망이 

들지만 이상하게 재밌습니다(...) 주인공은 원래 이다텐(위타천)과 벤텐(변천)이 주인공이었는데 

어째서인지 인기가 삼손과 아돈이 높아지면서

마스코트처럼 되어버려 초형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모두 삼손과 아돈이 되어버렸습니다.

그게 누구냐면...

 
 
  • 삼손과 아돈

 

 

이녀석들이 삼손과 아돈

 

앞서 말했듯 원래는 주인공이 아닌 스토리상 감옥에서 풀려나는 인물인데...

보다시피 등장과 동시에 너무나 인상적인 탓에

모두들 삼손과 아돈이 주인공이라 생각하거나 초형귀하면 두명의

대머리 근육 아저씨만 떠오르게 되어버려서

이제는 그냥 트레이드 마크처럼 따라다니는 유명 캐릭터가 되어버렸고

많은 게임에서 패러디 형식으로 이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하기 때문에

혹시 근육형 대머리가 나왔다면 

유심히 삼손과 아돈이 아닌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그냥 해본말)

삼손과 아돈은 처음 보게 되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 초형귀가 심의통과?!

 

 

그럴리가...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던 뉴스는 과거 2009년즈음 영 초형귀가 국내에

심의 통과가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때였는데...

의외로 의식이 깨어있는 사람들이구나라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정말 게임을 해본걸까?

라는 의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정신나간것 같은 비쥬얼이긴 해도 사실 정상적인 슈팅 게임이며 뭔가 하다보면 

그냥 비행기처럼(....)느껴지기도 하니 몰입하면 괜찮기도 합니다(자기 세뇌)

 

 

초형귀에 대한 생각과 소견

 

이 게임은 우선 편견이 없어야 즐길 수 있으며 대머리와 과한 근육 남자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어야 일단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가끔 머릿속에 나도모르게 동성애에 대한 이미지가 떠오르는 불순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게임의 의도가 그런것이 아닌만큼 어렵겠지만 진지하게 즐기다보면(....)

상당히 잘 만들어진 슈팅 게임이라고 느껴집니다.

초형귀를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꽤 중독성이 있고 왜 발매시마다 

품귀 현상이 벌어지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픽이 아무래도 엄청나게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기에 섣부르게

추천은 못드리겠지만 이런 게임도 있었다라고

각박한 세상에 웃으며 넘어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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