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종적을 감춰버린 CGI 웹게임들은 다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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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잘 나가던 CGI 웹게임

CGI로 만들어진 웹 게임을 아시나요?

한때 2000년대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던 cgi 웹게임은 처음 일본에서 MISSING LINK에서 게임과 

무료 게시판등을 작성하여

배포하면서 한국에 알려져 번역이 되거나 개조가 되면서 큰 사랑을 받았던 게임들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MISSING LINK 사이트조차 과거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홈페이지가 바뀌었는지 

주소가 바뀌었는지 종적을 감춰버려 지금은 과거의 기억속에만 존재할 뿐입니다.

CGI가 뭐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CGI는 공통 게이트웨이 인터페이스의 약자로 웹 서버와 외부 프로그램 사이의 정보를 

주고 받는 기술등로 사용자의 입력을 받아들이고 입력을 처리하기 위한 웹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어떤 웹게임들이 있었는가?

웹게임이다 보니 당연히 모든 사람들이 웹으로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었고 배틀로얄같은 생존게임이나 

경쟁하는 게임들 랭킹 탈환을 목적으로 자신만의 기체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키우는 건담택틱스 같은 게임들 

혹은 다양한 메세지를 보는 재미와 육성 시뮬레이션 성향을 띄고 있던 피플게임 같은 중독성 있는 다양한 게임들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 CGI웹게임의 장점

한때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웹에서 바로 실행되어 게임을 즐길 수 있었고 심지어 대기 시간마저 

몰래 컴퓨터를 사용하여 게임을 하는 유저들(회사원,학생등)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들과 

특별한 조건없이 쉽게 가입되는 온라인게임이라는 점은 충분한 매리트였습니다.

• CGI웹게임의 단점

안타깝게도 CGI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지원하는 서버가 필요하고 일반인들은 무료계정에 설치하는 식으로 

CGI웹 게임들이 성행을 하였으나, 사람들이 몰릴경우 상당한 과부화가 일어나기에 CGI웹게임 내부에서 시간을 제한하여

상당한 시간을 기다려야만 플레이를 할 수 있었고 CGI에 대한 약간의 이해가 있어야만 설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과거와 다르게 발전한 웹프로그래밍들의 기술로 CGI를 대체할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나왔기 때문에 

이제는 찾아 볼 수 없게 되었고 추억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필자같은 늙은 사람만이 

다시 해보고 싶어 찾아보게 되는 전설같은 웹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상상력을 더해주다

분명 당시에도 온라인 게임이 존재했었고, 게임이 없던 시절이 아님에도 웹게임이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면

간단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 빠져드는 중독성과 더불어 상상력을 자극하는 텍스트 기반의 게임이었기에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보다 누군가에겐 상당히 박진감넘치고 또 누군가에게는 업그레이드 되는 숫자만으로 

성장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그 모든것이 상상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지금처럼 빠르고 모든 상황들을 연출하여 생각과 

상상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 게임들에 익숙해진 바쁜세상과 여유없는 현실에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요즘 웹게임의 상황

스크린샷도 이미 꽤나 지난것을 사용했지만 요즘에 나오는 웹게임들을 보면 상당히 비쥬얼적으로 성장하였고 

HTML5가 등장하면서 외국에서는 상당한 숫자의 웹게임과 발전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할 정도의 활약과 

발전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온라인게임으로도 꽤나 등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웹게임에 대한 인식이 

아재들이 하는 삼국지 게임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인식 역시 어떻게 바뀔지는 예상하지 못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들

레드오션같은 상대적으로 많은 숫자의 유저들이 있지는 않지만 웹게임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유저층과 기술들도 함께 성장해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이썬이나 HTML5 그리고 PHP등 웹용으로 개발 할 수 있는 웹프로그램의 발전이 거듭되면서

예전의 추억속 머그게임같은 웹게임들은 이제는 찾아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일본의 MISSING LINK에서 한 것처럼 누군가 또다른 혁명을 일으켜

새로운 붐이 일어날지도 모를일이라는 생각에 기대감과 아쉬움을 남긴채 이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