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게임?아이피 게임이 대체 뭐길래

#아이피게임 #IP게임이란 #아이피 게임 종류

 

IP게임이 대체 무슨뜻이지?

 

 

 

 

• IP는 인터넷 주소 아닌가?

 

 

인터넷과 컴퓨터를 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친숙한 컴퓨터 용어로

네트워크상의 단말기의 주소로 혼용하기 쉽지만, 게임업계에서 쓰는

IP게임이라는 것은 지적 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의 약자로 창조적으로

활동하거나 경험을 통해서 창출한 지식이나 정보 등 

형태가 없는 것에 대해서 재산권을 부여한 재산의 권리를 말하는데

IP게임이라고 한다면 그런 창조적인 것에 대해 지켜줄 수 있는 제도가되어

IP게임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 뭔말이지?

 

지금 당신의 모습

 

분명 아~하면서 알아듣지 못했을 사람들을 위해 쉽게 설명하자면.

예를들어 드래곤볼이나 슬램덩크 같은 상당히 인지도 있고

유명한 캐릭터가 나오는 창조물들이 

누군가에 의해서 리소스가 가공되거나 재가공(해킹,수정등)이 될 우려와 여지가

다분하기에 재가공된 리소스가 원작자의 허락없이 재가공자가 이익을 얻는다면

상당한 피해를 받게 됩니다. 이런 창작물들을 보호하고 

소유권을 지켜줄 수 있는 제도가 지적 재산권(IP)라고 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불법으로 복제하거나 따라하여 엄한 사람이 돈버는 걸 막는 역할.

 

IP게임들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예를들어 , 이미 유명하고 재미있는 게임들을 따라하는 것은 카피캣이라고 부르지만 

공개소스로 작성된 게임들(사천성,테트리스등)은

이왕이면 같은 게임이라도 자신이 좋아하고 사랑받는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게임을 선호하기 마련입니다.

10개의 같은 게임이 있다면 표면적으로 좀더 귀엽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그래픽으로 

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IP를 활용하여 게임을 제작하는 형태가 점점 늘고 있고 게임이

완료되어 출시가 된 시점에서 

특별한 홍보가 필요없이 많은 유저를 끌어들이는데

도움이되고 수익으로도 직결되는 것에는 대다수가 반대 의견이 없기에 

아이피게임을 자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개인적인 입장차이

 

 

게임을 개발할때 유명 아이피로 게임을 제작할 경우 수익성의 보장. 홍보비의 절감등은 

많은 이익과 혜택도 뒤따라오지만 게임 제작사의 경우에는 상당히 투자유치가

다른 오리지널 게임을 만드는 것보다는 쉽습니다.(투자자체가 쉽다는 이야기가 아님)

 

 

하지만 게임개발자에서 디자이너의 경우에는 까다로운 검수(IP를 가진 재산권자들)와

실질적으로 오리지널로 

디자인을 하는것이 아니기에 특별히 경력이나 이력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포트폴리오로도 가치가 떨어지기에 이익면에서는 그래픽디자이너는 손해인셈.

 

 

 

게임의 IP로 자주 쓰이는 것들이 있는가?

 

 

 

아이피 게임중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오래전부터 쓰여온 서유기,

혹은 삼국지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예.

유명한 캐릭터들과 매력적인 스토리 임에도 임자없는 저작권이다 보니

너도나도 자유롭게 제작하고 재창조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게임이 세상에 존재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수천 수만개의 서유기 게임과 삼국지 게임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아시아에서)

외국의 경우에라면 그리스 신화같은 것이 IP게임으로 많이 활용되기도 합니다.

 

 

• 분명 IP사업은 지적 재산권을 지키고 재가공으로 부터 보호를 받는다 하지 않았나?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다른 IP들은 저작권 보호를 받고 있지만 서유기나, 

삼국지 같은 100년도 더 지나 더이상 

실제 존재하는 저작권자가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재가공을 통해서 세상에 나오는 것이지요.

(인기는 있으나 지적 재산권이 없기 때문)

 

IP게임으로서의 활용

 

 

이왕이면 가장 인기가 있고 팔리는 IP게임들이 인기가 있는데 IP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인지도 입니다.

바로 어벤져스 같은 IP로 인해서 IP게임 산업이 많이 알려지기도 했는데

이는 유명IP를 빌려주고 그 댓가로 돈을 지불 받는 형식.

 

쉽게 말하자면 집주인이 월세를 받는 것 같은 개념으로 IP 렌탈 서비스를 받는 기업은 

유명한 캐릭터와 인기있는 세계관을 빌려

게임을 만들고 홍보비 절감과 유명세를 동시에 노릴 수 있지만 아무에게나 IP를 대여해 주진 않습니다.

• IP를 얻기위해서는?

 

- 보통 유명한 IP나 인지도가 높은 IP일 경우에는 아에 각국에 마켓체인점 처럼

그 IP를 관리하는 곳들이 존재합니다.

그곳에서 몇개월간 IP를 대여하는 댓가로 높은 금액(많게는 10~60억)을 받기도 하며

이는 수익이 목적이 아닌, 

자신들의 인지도나 명예를 아무에게나 빌려주어 먹칠하지 않도록 막기 위함도 있습니다.

 

 

• 사업적인 교류

 

- 예를 들면, 예전의 경우 하청이라고 불리우는 상황이 있었는데 유명 게임시리즈를

자사에서 끊임없이 제작하는 것이 어려워

외주를 주기도 하는데 외주혹은 하청역시 IP게임을 타 회사가 만드는 상황이라

관리나 검수는 엄격한 편입니다.

 

- 한국에서도 NC소프트의 리니지를

넷마블 게임즈 리니지2 : 레볼루션을 제작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 역시 IP게임을 잘 활용하여 이슈와 함께 성공을 노리는 사업적인 판단으로

만들어진 상황이라고 볼 수 있지요.

 

 

꼭 흥하기만 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최근에야 IP라는 단어가 익숙해졌지만

오래전 부터 이런 산업을 계속 있었습니다.

바로 영화를 게임화 하는 것들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과거 작성한 포스팅이 있으므로 한번 확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영화를 기반으로 하여 망한 게임들

영화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의 실패이유

 

 

IP를 활용의 나쁜예

 

 

가장 안좋은 예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입니다.

팬과 기대심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IP게임으로 파이날 판타지가 가장 인기도와 판매량이 높았기 때문에 

제작사 역시 그를 활용하여 마케팅을 하거나 마치 인질을 잡고 있는듯 활약(?)합니다.

리메이크 된다는 소문이나 이슈로 주식을 쥐락펴락 하기도 하였고

2018년도인 지금도 제작만 되고있다는 소식이 들릴뿐 아무런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마냥 기다리고만 있어야 하는 게임이죠. (결국 제작은 됨)

그 외에도 파판 IP를 사용하여 외주를 주어 이익을 창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들의 추억을 잘 간직해줬으면...

 

너무나 많은 아이피게임들이 존재하고 게임이 아니더라도 캐릭터성이나 세계관등

무형의 저작권을 지킬 수 있는 IP라는 것은 정말 소중한 보호법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거나 사업적으로 이용하여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억을 앗아가는 행위는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과 유명 캐릭터를 이용하여

카피캣 게임들을 만들고 

그로 인해서 다른 오리지널 창작자가 고통받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