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세가새턴 체중계 재판매 시작!

#체중계 #세가새턴

건강 종합 기업 타니타의 트위터에 의하면 1122대를 한정판매를 시작해 출시 직후 매진되었지만,

많은 유저의 호응으로 2018년 6월 15일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합니다.

세가 새턴 체중계 제품?

이 제품은 세가게무스가 1994년에 발매한 가정용 게임기 세가 새턴 디자인을 재현하여 만든 체중계로,

사이즈는 가로 210mm , 세로 297mm, 높이 25mm ,무게는 약 1.4kg(배터리 포함무게)입니다.

당연히 게임은 플레이 할 순 없어도 체중 및 체지방률 , BMI, 내장지방 레벨등 건강유지를 위한 신체 계측은 가능.

• 이게 마음에 안들어?

-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올해 30주년을 맞이하여 메가드라이 판. 

그리고 2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캐스트판등도 체중계 디자인으로 상품화가 결정되었다고 쓰여있지만...

굳이?!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팬들이 있는 세계는 심오하다는 것을 타니타는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참고로 타니타가 '버철 온'의 트윈 스틱을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하여 게임 주변기기 산업에도 뛰어들고 있는 모양.

(플레이스테이션 4에 대응하며 기기 명은 트윈 스틱 VTX)

실제 세가 새턴과 비교 모습.

상당히 새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지만...굳이...체중계. 

세가새턴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는 필자로서 차라리 닌텐도 클래식 시리즈 처럼 재판매를 하는 것도 있을텐데...

상당히 아쉽지만 팬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 살면서 체중계하나쯤은 필요할지도 모르는데 이왕이면 디자인도 좋고 기능도 많은 체중계가 좋지 않겠는가?

가격도 6~7만원선이라면...(비싸)

- 이 체중계를 사고 싶은 사람은 한정적일것 같지만 '세가 팬' + '체중계가 꼭 필요한 사람'

어쩌면 수집가에게도 좋은 타겟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세가로서는 나쁠 것이 없는 것이 최근 세가 새턴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마케팅 전략으로서도 좋고

계약으로 인해 수익도 얻으니 1석2조.

또한 재미있는 사실은 일본에서는 트위터를 상당히 기본적인 sns와 마케팅으로 활용을 하는데, 

세가와 타니타역시 트위터를 중심으로 교류 그리고 세가 새턴 타니타의 콤비네이션 체중계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판매처에서는 1인당 2개까지만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데...이걸 대체 2개이상 사려는 사람이 있을까?

청춘을 떠올리며 측정해보자.

마케팅과 판매처에 써있는 내용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청춘을 떠올리며 측정"이라니...

세가 새턴과 좋은 추억을 가진 지금의 30,40대 사람들에게 청춘을 떠오르게 하는 추억팔이 물건일수도 있겠지만...

어쨋든

가격은 엔화로 6480엔(세금포함)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지만...구매대행으로 구할 사람은 아래의 주소를 참조.

판매사이트는 ->http://shop.tanita.co.jp/shop/g/_TBCCUSS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