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3대요소로 제작된 게임들의 향연

미디어에서는 이미 많이 알려져있는,성공 3대요소가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이성(마케팅 타켓에 의한 성별) , 아이, 동물을

이용한 마케팅 혹은 성공전략 3대장이라 불리우는 것인데

꽤나 납득이 가는 부분들입니다.

이를 이용해서 만드는 컨텐츠들은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여겨지고 있는데

게임에서도 그 부분은 언제나 통하였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라고 예견합니다.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음)

 

오늘은 그 중에서도 이런 장르까지 마케팅을 이용한 게임들이 있다는 것이

놀라운 게임들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합니다.

 

미소녀를 활용한 예

 

미소녀를 활용한 예는 생각보다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내용은 특이한 장르에 미소녀를 활용한 것에 대해서 짤막하게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데렐라 나인(야구 미소녀 가챠게임), 과 신데렐라 일레븐(축구 미소녀 가챠게임)

이라는 게임이 있는데,

스포츠를 싫어하는 지인들도 왜인지 이 게임은 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성공 마케팅 전략중 하나인 이성(마케팅 타겟)을 이용한 방식인데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게임이 실제로 등장하여 놀라웠습니다.

 

 

(신데렐라 나인과 신데렐라 일레븐)

게임을 플레이 해보려고 구글스토어만 검색을 해보았지만

신데렐라 나인이나 센데렐라 일레븐은 스토어에서 찾아볼 수 없었고

불법 apk파일만 인터넷상에서 떠돌아 다닐뿐...왠지 느낌이 망한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어판과는 관계가 없는 것인지 일본에서 발매되는

미소녀 야구 게임이 있는데 게임 퀄리티가 좀더 좋아 보이는

8월의 신데렐라 나인이라는 게임도 있었습니다.

 

 

플레이 영상을 보면 그래픽이 달라보이고 회사도 다른것 같지만 우연인지

타이틀이 비슷해 보여 착각을 일으킵니다.

역시 미소녀를 육성하여 자신만의 팀을 만드는 큰 틀의 요소들은 비슷하지만,

관련 영상을 찾아보니 좀더 그럴듯 해보이고 한글화는 안되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모바일 외에 PS4로 발매한, 걸즈앤 판처라는

미소녀 탱크 액션게임(?)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타이틀 풀 네임은, 걸즈 앤 판처 드림매치라는 제목이고 원작애니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목부터 독특한 이 게임은 《GIRLS und PANZER》라 쓰고 독일어와 영어가 혼용되어있지만

일본어 발음으로 기괴한 제목이 된 것 같습니다. (위에 und 는 독일어용으로 and의 의미)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엄청나게 화려한 그래픽은 아니지만

미소녀를 타고 탱크를... 탱크를 탄 미소녀를...

독특한 세계관(꽃꽃이나 다도처럼 요조숙녀의 소양이 전차를 모는 것이라는 세계)과

여자학원물이라는 점등 이미 매니아층을 노린 전략적인 마케팅 활용이라 볼 수 있습니다.

 

 

미소녀로 전장에 투입되어 싸우는 소녀전선 역시 다시 미소녀게임의 전성기를

누리게 만든 장본인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계속되는 업데이트와 시간이 지날수록 퀄리티도 좋아지고 있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동물을 활용한 게임의 예

 

개인적으로 상당히 흥미롭게 즐겼던 게임. 도쿄정글(Tokyo Jungle)은 생존형

서바이벌 짝찟기 게임으로 인간이 없어진 황폐해진 도쿄에서 살아남으며

자신의 종족을 번식시켜나가는 무척이나 독특한 게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개들과 동물들이 등장하는데, 결국 아무리 오래 버티게 되더라도

유인원의 재등장으로 게임을 더이상 진행하기 어려운것을 깨닫고

접었던 아쉬움이 많이 남던 게임입니다. 지역에 따라서 점점 돌아다니기 힘들어지는

구역들이 생겨나고 그에따른 아이템 장비를 통해서 버티거나

구역을 이동하여 살아남을 수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는등 생존을 위해서 

여러가지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은 게임이며, 나이가 들수록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괜찮은 능력치의 암컷을 만나 자신의 능력치를 유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게임 방식은 횡스크롤이며 초반부터 강력한 육식동물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자신보다 약한 동물들을 공격해 식량공급 물 그리고 스태미너등

신경써야 할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초식동물 역시 선택이 가능하며 육식동물 보다 어렵지만 숨기와 독특한 회피능력으로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리즈가 한번 더 나오면 구매의향이 있을정도로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생각.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으로 나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로데오 스탬피드역시

동물을 활용한 독특한 장르의 게임입니다.

 

 

로데오를 하며 점점 새로운 동물들을 길들여 모으는 동물 수집형 터치액션 게임으로

간단한 조작과 귀여운 동물들을 모아가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독특하고 간단해서 종종 즐기는 게임으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누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략을 하는 사람들까지

늘어나는 것을 보면 역시 마케팅 3대요소 중 하나인

동물 이용도가 입증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나 아기를 활용한 예

 

게임에서는 실제 아이나 아기를 활용한 예 보다는 SD로 표현하여 3등신 4등신 비율로

표현하며 오래전부터 활용했습니다.

 

 

(소녀전선 캐릭터들)

미소녀 + 아이체형을 이용한 마케팅으로 아이 자체보다는 아이의 귀여운 체형을 채택하여

마케팅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SD캐릭터(슈퍼 디포르메의 약자)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면서 지금까지도 당연히 

이래야 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방식입니다.

 

 

파이날판타지3의 SD캐릭터는(아키히코 요시다) 워낙 많은 이들이

교과서처럼 따라하는 귀여운 체형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교본으로서 충분히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이체형이 처음부터 의도해서 나온것은 아니었고 

시대적 상황(캐릭터 사이즈)에 의해 창조되었지만

지금까지도 마케팅 3요소에 해당하는 아이체형은 사랑받으며

앞으로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든 마케팅 성공 3대요소를 넣는다 하여도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어떤것들이 사람들이 좋아하는지를 알고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면 확률적으로도 높은 활용방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