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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리뷰의 사건사고
배민의 리뷰들을 보면 워낙 많은 사건 사고들이 많거나 빌런이 등장하거나
말도안되는 트집을 잡는 경우가 많아 사장님들도 그냥 가게를 접는다거나
배달을 거부하는 일까지 벌어지는 등 우리 주변에 쉽게 찾아보게 됩니다.
오늘은 배달을 시키는 사람도 사장님들도 수학을 포기했기에 벌어지는 놀라운 일들을
파해치려고 합니다.
온도 빌런의 탄생 : 피자가 식었어요!
만약 피자집의 주인이고 자신이 만든 피자가 정상적인 온도로 구워
배달을 하였다면 늦게 배달을 한 배달원의 잘못인지 혹은 한참뒤에야
배달을 받은 주문자가 잘못을 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이때 뉴턴의 냉각법칙만 알았다면, 별점테러범을 잡는 결정적인 증거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니 그냥 사과합시다.
수량빌런 : 조각이 다르자나요 환불해주세요!
원래의 조각의 양이 적다고 판단하여 조각난 부분들을 하나하나 조립해보니
원래의 조각의 양과 다르다고 하여 자신이 조립한 사진을 보여주며
사장님께 따지는 경우가 있지만 사장님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원래의 양에
자르기만 했을뿐이다고 답답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직사각형의 착시현상으로 기울기의 각도를 잘못계산하여
쌓을 경우 일어나는 현상으로...
아니 이게 뭐야 ㅅㅂ존나 신기해!!
소명하기 어려우므로 사과합시다.
질량빌런 : 600G을 시켰는데 반절이 날아가는게 말이되나요!
아니! 600g을 시켰는데 구웠다고 반이 날아가는게 말이 됩니까?!
그렇게 억울함에 하소연 해봐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찬반토론이
벌어졌고 실제로 누군가 솔선수범하여 실험을 감행하는데...
신기하다.
이것도 뭔가 수학 그런거겠지.
독해력 부족 빌런
할말을 잃게 만드는 독해력을 가진 주문자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
책이나 글을 안읽는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상식으로 쓰이는 단어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독해력은 분석과 인지를 통한 훈련으로 습득이 가능하며 독해력이 부족하면
수학도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반박시 무조건 니말이 맞음.
자신이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있는 빌런
이런류의 리뷰도 심심치않게 발견하게 되는데, 랜덤 서비스라고 적혀있음에도
자신의 아이가 반드시 그걸 먹어야 하며 또 아이는 자고 있으니(??)
벨을 누르지 말아달라는 요청사항을 들어주지 않아 별점테러를 하는 빌런...
아이는 자고 있는데 아이가 먹을걸 서비스로 달라니...상상의 아이인가.
그냥 밑도끝도 없는 빌런
컨셉을 잡고 이상한 테러를 하는 리뷰들도 많고, 혹은 애초에 가게에서
제공되지도 않는 음식을 안해줬다고 별점테러를 하거나,
음식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은데 일회용기로 줬다고 테러를 하는 사람...
별점은 낮게 주면서 계속 시켜먹는 사람...
물을 주문해놓고 , 너무 싱거워요 라는 사람....
치킨 7명이 먹을건데 1마리 많이 주세요 라는 미친 거지....
표고버섯을 보고 벌레가 나왔다고 하는 상식 파괴자...
배민이 없애야할 별점 시스템
그냥 재구매율로 확인하면 얼마나 맛집인지 쉽게 파악이 가능합니다.
맛없으면 다시 안시키면 되고 서로 기분 상할일도 없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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