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알못#컴퓨터사양#컴퓨터스펙
게이머를 위한 RPG식 컴퓨터 사양비유
컴퓨터에 대한 여러가지 비유들이 있는데 노예비유법 농사비유법등
알기 쉽게 설명한 부분들을 참고하여 게임블로그이다보니 RPG스타일로 한번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잘못된 부분이나 비유가 좋지 않은 부분들은 댓글을 통해 수정이나 대안을
요청하시면 언제든지 추가 및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CPU 및 코어란 무엇인가?
기본적으로 연산작업을 수행하는 핵심적인 부품으로 성능을 판단하는 중요 기준은
코어의 수이고 코어가 많을수록 연산처리가 빠르기 때문에 일처리가 얼마나 빠른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게임으로 설명하자면, 우리 파티에 얼마나 많은 영웅 파티원들을 가지고 있는지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몹 하나를 잡는데 풀파티라면 보다 빨리 잡을 수 있겠죠?
코어1개 = 쏠플
코어2개 = 2인파티
오버클럭 = 버서커모드(쎄지지만 피가달죠)
NPC : 용자님! 어디에서 오신건가요?
용자1 : 나는 인텔출신의 i7 - 10900이요
NPC : 아니 7명의 파티원들이 10년에 태어난 900킬 용자님?!
쓰레드 = 용사가 가진 스킬갯수
메인보드란 무엇인가?
CPU가 주인공이라면 주인공과 파티원들이 활약할 무대가 필요합니다.
RPG에서는 모든 활동 무대가 되는 월드가 메인보드이며 이곳에서
많은 것들이 존재하게 됩니다. (마을, 창고, 휴식공간, 사냥터등등)
램,하드,그래픽카드,파워는 무엇인가?
모험을 하는데 있어 램은 인벤토리같은 역할을 하고 인벤토리가 작다면
금새 모험에서 돌아와 인벤토리 정리를위해 다시 마을에 복귀를 반복해야 합니다.
만약 인벤토리 8칸으로 모험을 즐기다가 16칸이 되면 바깥생활을 더 오래할 수 있겠지요.
(다들 인벤토리 작으면 답답해 하는것 처럼 램도 적을수록 답답합니다)
하드디스크는 과거 포탈을 타고 마을까지 걸어가 다시 창고까지 이동하는데
무척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SSD가 나오면서 포탈 바로 앞에 창고가 생겨
유저들에게 편리함을 준 혜자 업데이트 서비스라 생각됩니다.
그래픽카드는 용사들이 물리공격으로 몹을 잡았을때 갑작스럽게 크리티컬을
날려주며 전체 마법을 써주는 마법스크롤같은 역할을 도맡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파워를 등한시하는데 파워는 물약이며 영웅들의 HP는
5만이 넘어가는데 물약은 1회 사용시 100밖에 채워주지 못한다면 영웅들은
피를 채우지 못해 죽게되버립니다. (매우중요함)
그 밖에도 많던데?
캐쉬 메모리는 임시슬롯으로 잠깐 스킬을 세팅해두거나 물약을 세팅해둔
퀵슬롯 같은 역할이고 언제든지 이 캐쉬메모리는 바뀌거나 비워지고
채워질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는 더 복잡한 시스템이나 스킬트리들 그리고 무기의 옵션까지 다양해도
모두 외우는데 컴퓨터의 부품정도는 게임으로 비교하자면 무척이나 쉬운
용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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