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닌텐도 게임큐브 루이지맨션(Luigi's Mansion)

게임코드프리 2023. 5. 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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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액션어드벤쳐 #루이지맨션

루이지맨션1편

 

[루이지 맨션]

 

루이지 맨션은 시리즈 최초로 공식적으로 루이지가 주인공인 작품으로 2001년 게임큐브와

동시 발매된 게임입니다. (아라따 박사와 킹부끄도 함께 데뷔)

국내에서는 정식 발매되지 않았으며 ,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장르인 액션 어드벤처 호러를

지향하며 333만장 이상 팔린 작품이기도 합니다.

 

부끄부끄?

한국판은 부끄부끄 일본명은 테레사

 

루이지 맨션의 스토리설정

 

겁많은 루이지

 

루이지가 멋진 저택을 선물로 주겠다는 편지를 받고 찾아가보지만 그 저택은 

유령들이 나오는 기분나쁜 저택이었고 먼저 들어간 마리오가 실종되며

마리오의 행방도 함께 찾으러 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쯤인듯
그렇게 게임은 시작됨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맨션 근처에 유령을 연구하는 아라따 박사를 만나

그가 연구 대상으로 쓰였던 집에 마리오가 사라졌다는 루이지의 말을 듣고

유령싹싹을 루이지에게 주며 연구와 함께 루이지를 도와주게 됩니다.

문제가 생겼을때를 대비해서는 게임보이 호러를 통해 루이지와 교신도 하며

위에서 언급했든 다른 시리즈에서도 아라따 박사는 계속 루이지를 도와주는 역할을

맡게됩니다.

 

 

루이지 맨션의 특징과 시스템에 대해서

 

게임큐브 동시발매 타이틀이라는 것도 대단하지만, 루이지가 주인공이라는 부분만으로도

상당히 주목을 받은 게임이었으며 그래픽이 깔끔하고 빛이나 그림자 효과,

그리고 청소기인 유령싹싹을 사용해 주변 오브젝트를 끌어모으는 반응등이

독특한 게임성을 가진 게임이었습니다.

 

우선 청소를 하자(...)

 

기본적으로 루이지 맨션의 게임성은 어드벤처형 스타일로 여러 방을 돌아다니며

방탈출느낌의 두뇌형 퍼즐 요소와 유령을 빨아들이는 고스터버스터 같은

액션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세하게 맵에 설치되어 있는 장치들이 유령싹싹에

반응하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루이지 맨션에서 루이지가 해야 하는일은 마리오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종 보스인 킹부끄를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숨어있는 부끄부끄 35마리와

챕터3의 최종보스 부끄부끄 15마리를 붙잡아야 하며 최종 보스까지 합치면

51마리를 찾아야 합니다. 

 

펄도 열심히 찾아야함

 

루이지 맨션에서는 초상화의 등급도 나눠져 있다보니 초상화 유령을 잡아

흔들때마다 나오는 펄의 수를 기준으로 갤러리에 걸리는 초상화의 모습도

달라지게 됩니다. 금,은,동의 초상화 유령마다 3가지씩 나눠지며

큰 진주나 그 이상의 수의 펄을 뽑는 것도 중요.

 

돈도 중요하니 열심히 모으자

 

루이지 맨션의 속성 메달요소 

 

루이지 맨션에서는 불, 물, 얼음등의 메달이 있고 그에 대응하는 속성 엘리먼트를

흡입해서 불, 물, 얼음을 유령싹싹으로 방출하거나 덩어리 발사가 가능합니다.

불은 촛대에 불을 켜거나 가짜 문을 태워 소멸시킬수 있으며

물은 불타는 문을 진화하거나 적의 폭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얼음으로 물을 얼리면 누수를 방지하거나 수면도 가능하기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

 

그러니 열심히 방들을 탐색해야함

 

호러요소가 있는 게임이라지만 그렇지 않은 루이지 맨션

 

수상한 장소를 조사하거나 찾고 거울을 조사해서 워프도 가능하며

레이더 탭재가 있어 게임큐브 본체의 위에 램프로 확인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파란색이 켜지면 부끄부끄가 없고 노랑색이 깜빡이면 부끄부끄가 방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빨간색이 격렬하게 깜빡이는 것은 부끄부끄가 근처에 있다는 의미.

 

부끄부끄 등장
부끄부끄들

 

전반적으로 루이지 맨션에 대한 평가와 생각들

 

루이지맨션은 닌텐도 게임큐브의 판매량을 늘린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지만,

실제로 닌텐도에서 메인으로 밀어줄 의도로 만들어진 게임이 아니다보니

애매모호한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아쉬운 조작감과 짧은 플레이타임들이 있는데,

이후 루이지 맨션 시리즈에서는 이를 모두 보안하여 점차 발전해 나갔습니다.

 

와...대박

 

세세하게 신경쓴 루이지의 "마리오~"를 찾는 음성이 점차 루이지가 

긴장하거나 두려움을 느낄때 변화하는 감정선도 놀라웠고 많은 데이터와 컨셉이

바뀌어 캐주얼한 게임성으로 바뀐 부분들도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실제로는 진짜 공포를 주기 위한 어두운 컨셉이었다는 추측이 많은데,

제한시간을 위해 시간표기 데이터가 있었다거나 청소기의 과부하 시스템의 흔적,

베타에서 게임오버 장면에서는 갑작스럽게 분위기가 바뀌어 무서운 부분등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닌텐도 큐브 발매 버전은 귀엽게 바뀜)

 

모습은 쿠파지만 킹부끄가 조종하는 것

 

루이지 맨션의 저택 랭크에 따라 달라지는 저택모습

 

A~H 까지 랭크가 존재

 

클리어시 소지금에 따라 엔딩에서 저택의 모습이 달라지며 초호화 저택부터 텐트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합니다.

A랭크는 1억 골드를 돌파해야 하며,

7000~1억 골드 이하  B랭크, 6000~7000만 골드 이하 C랭크, 5000~6000만 골드 이하 D랭크

4000~5000만 골드 이하 E랭크, 2000~4000만 골드 이하 F랭크,500~2000만 골드 이하 G랭크

500만 골드 이하 H랭크로 나눠져 있습니다.

 

대사 역시 A랭크일 경우 축하해요! 맨션이 만들어졌어요! 라고 하지만

H랭크에는 으스스한 맨션보다는 꽝이네요라고 하며 그 외에 랭크는 모두

그냥 '루이지 맨션에 어서오세요' 라고 말합니다.

 

 

스핀오프로서 루이지 맨션은 충분히 새로웠고 이후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발전을 이루었기에 완성형 게임이 되어가고 있으며 마리오와 루이지가 나오는

닌텐도 월드의 게임들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지만 루이지 맨션은 독특했던 

게임으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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