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막슈팅#동방시리즈#동방막화제#Fantastic Danmaku Festival Part II
[동방막화제 춘설편 : Fantastic Danmaku Festival]
2019년에 발매한 동방막화제 춘설편은 스팀으로 발매된 인디 탄막슈팅게임입니다.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으며 가격은 13,500원입니다.
현재까지 0.8%의 클리어율을 자랑하는 고인물 세계의 게임이며
과거의 게임들보다 훨씬 화려하고 다양한 패턴과 음악, 그리고 심장마비
걸릴것 같은 난이도가 특징입니다.
※ 게임의 스크린샷은 유작(죽기전 마지막 모습)입니다.
동방 막화제 춘설편에 대해서
가장 처음 발매한 것은 오락실로 발매가 되었으며
다른 플랫폼으로 발매를 할지는 미지수이지만, 기본적으로 스팀 게임이기에
좌우상하의 방향키로 조작이 가능하고, Z버튼으로 확인 및 슈팅,
X버튼으로 폭탄 전멸기 혹은 취소버튼, 시프트로 천천히 움직이기,
Esc키로 포즈버튼으로 사용됩니다. (게임패드도 지원함)
동방 막화제 춘설편은 시리즈가 있는 작품이다보니 이번 작품은 동방요요몽을
모티브로 한 2차 창작 오마주한 동인게임입니다.
딱히 원작을 알아야만 재미있는 것은 아니며 원작을 재현했다기 보다는
참신하고 편의성의 개선이나 그래픽의 향상 독자적인 시스템이나 개별적인 스토리등
동방 막화제 춘설편만의 특징이 다수 존재합니다.
동방 막화제 춘설편 게임의 캐릭터에 대해서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는 총 4명으로 각기다른 개성과 플레이 스타일의
취향에 따라 한번씩 플레이를 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탄막을 피하는 것에만 주력하면서 쉽게 게임을 클리어 해보고 싶다면
유도 성능을 가진 하쿠레이 레이무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빠른 기동력이나 강력한 공격으로 스피드하게 적을 격파하고 싶다면 마녀
키리사메 마리사의 강력한 한방 캐릭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속 이동에는 와이드샷을 저속 이동시에는 확산되는 직선 샷을 날리며
유용한 폭탄을 가진 캐릭터를 원한다면 코치야 사나에.
이동속도나 범위 혹은 탄막의 발사속도는 그저 그렇지만 차지샷이나
한방한방을 강력하게 날리는 조작감이 재미있는 캐릭터를 원한다면
콘파쿠 요우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방 막화제 춘설편 시스템 설명
우선 동방 막화제 춘설편의 난이도를 먼저 설명하자면,
이지, 노멀, 하드, 루나틱이 기본 난이도이며 그보다 더 어려운 엑스트라까지
단계가 있고 본편보다 어려운 고난이도 보스와 싸우는 모드등
슈팅게임 매니아에게 충분히 재미있게 놀만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죽어가며 연습을 통해 강해질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그것도 학습효과)
기본적으로 동박 막화제 춘설편은 원작과 동일한 시스템이지만
파워가 0.05씩 증가되거나 난이도에 따라 벚꽃 결계를 생성하는 수치가 달라지는 점,
벚꽃 결계 생성시에 원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 그레이즈나
※앵점 아이템을 먹으면 사라지지 않고 레벨업하는 부분,
혹은추가 점수를 얻는 등이 있습니다. (폭탄을 사용시엔 기본점수만 얻음)
※앵점 = 분홍색 네모에 벚꽃 문양이 새겨졌고 일정 점수에 도달시 체리결계가
생긴다. 그레이즈로도 획득되며 폭탄을 쓰거나 피탄되면 앵점이 감소된다.
탄막 입문으로는 동방 막화제 춘설편은 어떠한가?
개인적으로도 탄막슈팅을 잘하진 못하지만 원작 동방시리즈 슈팅들에 비해
상당히 어려우며 탄막이 명확한것이 아니라 어떤것이 피해야 하는 것인지
어떤것이 배경인지 의미를 알 수 없는 탄막들이 날아오기 때문에
초보라면 일단 죽고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픽적으로도 너무나 화려하기 때문에 눈뽕으로 인한 일시적인
눈아픔들로 인해 회피하기 어려운 상황들도 존재하며 반복적인 플레이와
학습을 통해서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지만 순간순간 피지컬이 안되면 피할 수 없는
부분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다양한 난이도를 즐길수는 없습니다.
난이도는 선택 가능하기에 충분히 이지 난이도로는 누구든지 클리어가 가능하며
하드이상의 난이도를 노데스 노봄으로 클리어 하겠다는 미친 생각만 하지 않는다면
입문작으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동방 막화제 : 춘설편의 장단점에 대해서
동방 막화제 춘설편에 대해서 장단점을 말하자면 우선 동방시리즈의 팬이 아니더라도
탄막슈팅 게임으로서 안정된 완성도 및 비주얼을 보여주며 초보자도 고인물도
즐겁게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화된 난이도 설계와 어레인지 된 음악들과
합리적인 가격등 충분히 부담없이 즐길만한 슈팅게임이라는 것입니다.
단점으로는 워낙 매니악한 장르 및 게임의 컨셉조차 팬들을 위한 팬게임이기에
많은 부분들을 그냥 납득하고 넘어가야 하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예를들면 사망시 납득할만한 실수였는가? 라고 생각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으며
탄막의 패턴은 피하기 어렵다기 보다는 눈에 거슬리거나 상당히 눈을 피로하게 만들어
피하기 어렵게 만들어 놓은 점들이 있으며 조이스틱을 지원한다고 써있으나
어느 조이스틱을 지원하는지 현재 가지고 있는 다양한 게임패드를 사용했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안됨니다. (Xbox360, PS패드, 조이스틱등)
동방 막화제 춘설편을 플레이 한 이후 감상과 생각들
개인적으로는 동방시리즈의 팬도 아니며 그냥 적당히 슈팅게임을 좋아하는 아조씨로써
할 수 있는 만큼만 즐기고 게임을 파고들거나 이상한 도전을 하는 타입이 아니기에
루나틱 모드까지만 하려고 했으나 학습된 두뇌와 손이 아까워 엑스트라 모드를
도전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플레이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바로 캐릭터들의 밸런스가
좋지 않다는 부분이었는데, 특히 요우무로 고난이도를 플레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스스로 게임을 더 어렵게 만들기 위함이 아니라면 선택조차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
작은 점을 통해서 회피를 하는 탄막 슈팅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큰 불만이 없지만
이런류의 게임을 접하지 않은 세대의 게이머들이나 왜 슈팅게임들이 점차 시장에서
없어졌는지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게임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2016.10.12 - [게임이야기] - 역대급 비행 슈팅게임 추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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