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충왕자무시킹#닌텐도DS#그레이티스트 챔피언의길
갑충왕자 무시킹2
[갑충왕자 무시킹 그레이티스트 챔피언의 길 2]
갑충왕자는 가장 처음 아케이드 게임으로 시작되어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의
결투를 주제로 만든 시리즈로서, GBA판과 지금 리뷰를 하는 NDS판이 존재합니다.
갑충 전투RPG라는 장르로 닌텐도 DS버전인
갑충왕자 무시킹 그레이티스트 챔피언의 길2는 2006년에 발매한 세가의 게임입니다.
사실 가장 많이 판매된 것은 GBA판이며 이후 DS이식판, 그리고 후속편인
무시킹2 NDS판이 가장 판매량이 적은 게임이기도 합니다.
갑충왕자 무시킹2에 대해서
주인공은 하네다 시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무시킹으로 세계 정복을 기획하는
워킹단과 레어 카드를 좋아하는 암흑의 박사인 블랙박사가 손을 잡고
무시킹 연구소의 소장 '네브 박사'를 납치하게 됩니다.
네브 박사의 가장 친한 친구인 사무라이의 곤충마스터 '조니'에게 제자로 인정받은
주인공이 그와 함께 네브 박사를 구출 하는 것이 이번 작품의 목적.
갑충왕자 무시킹2에 게임플레이 방식
무시킹2의 기본적인 게임 방식은 서로의 곤충을 두고 싸움의 승패로
기술을 써서 먼저 상대의 HP를 0으로 하는 것이 승리가 되는 카드게임이며
곤충 싸움을을 지켜보는 것이 주요 갑충왕자 무시킹의 재미입니다.
중요한 것은 곤충배틀을 하기 위해서는 곤충카드와 일부의 카드를 조합해야 하며
배틀을 하기 위해서는 갑충왕자 무시킹의 세계관의 통화머니인 코인이 필요합니다.
이 코인은 어머니에게 일주일에 3장씩 받을 수 있으며 만약 코인이 부족해지면
집으로 돌아가 배틀 코인을 저금통에서 꺼내 최대 30까지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게임 자체의 방식은 단순한 가위바위보 싸움이지만
곤충 카드 1장 + 기술카드 3장의 구성이 끝난 이후 제한시간 내에
가위,바위,보를 눌러가며 기술을 선택하여 세팅한 기술들로 데미지를 주어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룰입니다.
갑충왕자 무시킹2의 장단점에 대해서
어느정도의 자유도가 개선되거나 화면의 인터페이스 전작에서 모아두었던
무시킹 카드를 각 카드에 대해 1장만 인계하는 것이 가능한 점등(1장씩 옮겨야됨)
많은 부분이 개선되긴 했지만 갑충왕자 무시킹2의 장단점으로는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갈리게 되었습니다.
예를들어, 그냥 곤충싸움을 즐기고 싶은 자들에게는 뭔가 말이 많고
피곤한 시나리오가 들어가면서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시나리오를 좋아하는 유저들은 악역에 맞서는 왕도물이나 주인공이
성장하는 과정이나 감정이입이 되는 것에 대해 좋게 판단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생각보다 지루한 전개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카드를 모으는 것도 중요한 부분인데, 모든 카드를 모아 완성하려면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리기에 템포가 나쁘며 전작에서는 있었던
상대방의 분석이 사라지면서 뭔가 전략적인 판단이 어려워지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적의 조직인 워킹단이 너무 약하다는 점.
갑충왕자 무시킹 그레이티스트 챔피언의 길 2 총평
전작보다 자유도가 올라가면서 마음대로 플레이를 하는 부분은 마음에 들며
곤충싸움이 뭔가 더 박력있게 바뀐 부분에도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시나리오도 나쁜편은 아니지만 가장 처음 아케이드판의 방식을 좋아하는
유저에게는 너무 쓸때없는 것들을 벌려놓은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은 반면에 5,040엔이라는 거금을 주고 하기에는
조금은 과소비처럼 느껴질만한 게임성을 띄고 있으며
곤충싸움 시리즈를 좋아하는 것이 아닌 이상은 크게 추천하기 힘든 부분이 많으며
오히려 찍먹을 원한다면 GBA판이나 1편 이식작 DS판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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