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가디언히어로즈#세가새턴#벨트스크롤#액션롤플레잉
[세가 새턴명작 가디언 히어로즈]
1996년에 세상에 나온 트레저의 명작 게임으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며
세가 새턴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 중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게임입니다. 이미 죽기전에 해봐야 할 게임 1001에도 꼽힌 게임이며
과거 2011년에는 HD리마스터로 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로도 판매되었지만
미국과 일본에서만 발매되었습니다. (부럽다)
특이점으로는 벨트스크롤 액션 기반에 롤플레잉의 성장요소가 추가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오늘은 왜 가디언 히어로즈가 대단했던 게임이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할까 합니다.
[가디언 히어로즈의 세계관]
주인공은 한, 랜디, 리콜레, 긴지가 있으며
가디언 히어로즈의 세계관은 '전설의 검'을 입수한 4명의 모험가들이 수수께끼의
언데드 히어로와 함께 왕국과 싸우는 내용이 주요 내용이며
한번 만났던 상대는 대전 모드에서 사용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특징입니다.
그렇다보니 멀티탭을 활용하여 최대 6인까지 지원하며
마을 사람까지 동원이 가능한 막장싸움이 가능했습니다. (이렇게 하라고 만든것 아니었음?)
가디언 히어로즈의 게임에 대해서
가디언 히어로즈는 총 30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고 중간 중간에는
캐릭터들간의 대화씬이 존재합니다. 그곳에서 선택의 분기가 존재하고
진행되는 스테이지가 변화며 1회 플레이로 모든 스테이지를 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보니 당연히 멀티 시나리오와 멀티엔딩이며
적을 공격하는 마법이나 액션들이 경험치가 들어가기에 전투 중간에
실시간으로 캐릭터는 레벨업을 하고 또한 스테이지 와 스테이지를 넘어갈때는
포인트로 파라미터를 분배하여 캐릭터의 능력을 올리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독특한 시스템은 다 들어간 가디언 히어로즈
가디언 히어로즈에서 가장 독특하다고 생각되는 시스템 중 하나인
라인이동은 이미 1991년 아랑전설에서 선보였지만, 가디언 히어로즈는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3중 라인이동을 선보이며 더 난장판을 만듭니다.
(우린 3배야!)
그렇다보니 캐릭터의 행동은 상당히 바빠지며 대시 , 가드, 공중 가드,
라인이동등 바쁘게 조작을 해야하고 마치 대전 격투 게임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으며
벨트스크롤 액션을 해야하는 독특한 게임성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라인 이동중에는 무적상태이지만 착지한 이후에는 무방비한 상태로
바뀌기 때문에 무작정 라인이동만 한다고 해서는 안되며 적들을 튕겨 날려버리는
상쾌한 액션과 스피드한 대시등으로 쾌적한 전투를 즐기는 것도 가디언히어로즈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언데드 히어로는 무적의 옵션이 있고 그것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경험치를
벌거나 언데드 히어로를 활용하여 싸우게 해서 자신을 방어하는 방식으로도
활용하는 부분도 상당히 전략적 선택이 있다는 부분에서 독특하게 느껴집니다.
가디언히어로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평가
상당히 잘만든 게임이지만 당시 세가 새턴 자체가 플레이스테이션에 밀리고 있는
상태다보니 저평가를 하는 사람이 많았고,
또한 닌텐도만 좋아하는 패미통에서는 26/40점만점을 주어
저평가를 내렸지만 그 외에 모든 매체에서는 8/10점만점 , 새턴팬 매거진에선
24/30점만점등을 기록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만큼 쾌적하고 화려하며 상쾌한 액션과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를 지속하게 만드는 게임을 거의 본적이 없을 정도로 희귀한 게임이었으며
세가 새턴에서 플레이 했던 게임 중에서 추천을 해야 한다면
반드시 들어가야 할 게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디언 히어로즈는 당시 건스타 히어로즈나 그라디우스5를 만든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
마에카와 마사토의 작품이며 잘나가는 트레저 게임을 유지한 장본인으로서
이 게임도 역사를 새로쓴 게임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가디언 히어로즈에 대해서 이야기를 써보았으며 이런 게임이야 말로
명작이라 칭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하며 긴 글을 마칩니다.
'게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이야기]매트릭스 블렛액션 맥스페인시리즈 (0) | 2023.04.29 |
---|---|
[게임이야기]고전 SRPG 그레이스톤사가 - 마계의연못 (0) | 2023.04.29 |
[게임이야기]PC엔진게임 퀘스트사의 매지컬체이스 (0) | 2023.04.27 |
[게임이야기]메가드라이브 명작 액션RPG 랜드스토커 : 황제의보물 (0) | 2023.04.27 |
[게임이야기]맥시모 : 고스트 투 글로리(Maximo : Ghosts to Glory) (0) | 2023.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