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페인#맥스페인2#맥스페인3#록스타게임
[맥스페인(Max Payne)]
맥스페인은 록스타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3인칭 액션 슈터게임으로
총 3편의 이야기가 현재까지 나와있는 시리즈물입니다.
첫번째 작품은 2001년 PC로 등장 이후 PS2,Xbox등으로 출시 되었고,
영화도 개봉되었으며 맥스페인2편은 2003년 콘솔 및 PC용으로, 그리고
맥스페인3편은 2012년에 마찬가지로 출시되면서 3부작이 끝이납니다.
한국에서는 1편의 PC판이 카마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글화 되어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2022년 4월 6일 1편과 2편의 합본 리메이크가 확정되었습니다.
(발매일은 미정)
맥스페인1편 (2001/한글화)
맥스페인의 1편의 주요 내용은,
배신한 DEA요원이자 전 뉴욕 경찰관 출신 맥스 페인은 아내와 자녀를 살해한
자를 추적하고 파트너 Alex Balder를 살해한 혐의로 마피아 및 경찰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이야기는 다양한 주변의 동맹들을 얻고 주요 음모와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고
폭로하며 가족들의 죽음과 누명을 벗기위해 애쓰는 이야기를 주로 담고 있는 게임입니다.
맥스페인 시리즈가 히트를 한 것은 그저 평범한 TPS가 아닌 독특한 컨셉이 존재했는데,
바로 영화 매트릭스에서 영감을 받아 총을 쏘는 타이밍에 슬로우를 걸어 슬로우모션
액션을 완성시켰고 (지금은 FPS도 가끔씩 흔히 쓰는 방식) 하드보일드 풍의 분위기와
복수극에 대한 시나리오 그리고 총을 쏘는 와중에 일시정지를 시켜 카메라를 돌려
주인공을 중심으로 빙빙 돌려보는 재미등 상당한 임펙트를 가진 작품이었습니다.
맥스페인2 : 맥스페인의 몰락 (2003 /비한글화)
(국내에서는 정발이 되지 않은 작품)
맥스페인1편 이후 맥스페인은 다시 NYPD에 합류를 하여 Inner Circle이라는
비밀 사회 지도자인 Alfred Woden 상원의원과 연결되어 살인 행위에 대한
혐의는 면제가 되고 일상적인 수사 중 Mona Sax와 대면하게 되고 두 사람은
진실을 찾기 위해 협력하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을 발전시키는 로맨스가 가미된
작품입니다. 당연히 이번에도 마피아 및 다른 주요 음모를 밝히고 수사하는 내용.
그래픽만 보면 이게 1편이었는지 2편인지 구분하기 힘들지만,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고
물건들에 물리엔진이 적용되어 점프나 몸을 던져 부서지거나 날아가는 것들을 볼 수 있고
뻐끔거리는 립싱크가 대사와 맞지 않게 흉칙하여 욕을 먹긴 했지만,
게임의 불렛타임 시스템의 개량이나 근접무기 삭제대신 총으로 후려치는 액션이 추가되었으며
처음으로 짧게나마 멀티엔딩이 들어간 것이 특징입니다.
또 한가지로는 NPC들과 대화를 나눠 가끔 함께 싸워주기도 하는데,
상당히 적극적으로 싸우다 전사를 하기 때문에 총알받이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맥스페인3 (2012 /한글화)
과거의 맥스페인 1,2편을 제작했던 레메디 엔터테이먼트가 아닌 유통을 맡았던
록스타게임즈에서 직접 제작을 한 최초의 맥스페인이 맥스페인3편입니다.
발매전에는 갑자기 확 늙어버린 맥스페인의 모습이나 뉴욕이 아닌 브라질이 배경이라는 점등
우려섞인 말들이 많았고 개발연기도 많았으며 정말 힘겹게 발매가된 케이스입니다.
내용은 시리즈 두 게임이 일어난 사건 이후 9년후를 다룬 작품으로,
맥스페인이 뉴욕을 떠나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인 보안세부사항을 작업하고 있고
고용주의 아내가 지역 거리 갱단에게 납치되자,
맥스페인과 그의 오랜 친구 라울 파소스는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힘을 합쳐 더 큰 음모와 맛서게 되는 내용입니다.
게임은 전작들보다는 조금 더 어려운편이고 난이도가 총 노말,하드,올드스쿨,하드코어로
나눠지면서 명중률까지 좋지 않아지다보니 초보자들이 접하기는 힘든 게임이 되었습니다.
(몸을 아무리 쏴봐야 잘 안죽고 머리를 잘 노려야함)
또한 3편에서만 새로운 전투 시스템이 생겨났는데 최후의 생존자라는 모드가 생기면서
진통제 하나를 가진 상태에서 절명할 경우 사망하진 않고 자동으로 불렛타임이 발동하고
이 상태에서 적들은 아무 부위에나 맞추기만 하면 적이 사망되며 아드레날린 전부와
진통제 하나가 소모되며 체력회복되고 불렛타임이 해제됩니다.
(대신 진통제가 없거나 치명타를 맞으면 바로 게임오버 모드)
여러 말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맥스페인3는 재밌었고 훌륭한 컷신이나
모범적인 느와르 스타일의 진행 및 여전히 재미있는 불렛타임 시스템등은
즐거운 경험을 주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맥스페인 시리즈를 추억하며...
처음 맥스페인을 접한것이 벌써 22년이 지났다는게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슬로우모션의 블렛액션 쾌감만큼은 잊혀지지 않을정도로
재미있는 손맛과 르와르 액션이나 통쾌한 복수극등이 상당히 재밌었다는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맥스페인의 후속편은 나오지 않을것 같지만,
다행이 1 & 2편이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이 확정되면서 기대감이 들며
긴 맥스페인 시리즈의 이야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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