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게임이야기]메가드라이브 명작 액션RPG 랜드스토커 : 황제의보물

게임코드프리 2023. 4. 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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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드라이브#랜드스토커#액션RPG#황제의보물

명작 랜드스토커 황제의 보물

 

[랜드스토커]

랜드스토커는 세가 제네시스용으로 1992년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 니겔이라는 보물 사냥꾼이 쿼터뷰 시점으로 세계를 탐색하고

퍼즐을 풀고 적과 싸우는 게임이며 1995년에는 슈퍼패미콤용으로도 이식된

게임이기도 합니다.

(비공식 한글화)

 

랜드스토커의 게임플레이에 대해서

 

시작부터 그짓말을...

 

랜드스토커는 당시에는 그렇게까지 쿼터뷰(원근화법 투시 시점)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시기가 아니었기에 시점부터 신선한 게임이었으며

이 조감도를 보면서 걷고, 점프하거나 칼을 휘두르고 밧줄이나 사다리를 오르고

물건을 집어 들거나 던질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독특한 액션 게임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3D시점의 젤다네...)

 

어쨋거나 열심히 던전을 탐색하거나 다양한 몬스터를 해치우며 금이나 다른

수집품들을 얻거나 위험한 장해물들을 피하며 모험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돈도 열심히 모아 부자가 되야지

 

랜드스토커에서 특이한 부분은 바로 고저차가 있다보니,

몬스터나 NPC 위에 올라타고 이동을 한다거나 가끔씩 화면은 돌릴 수 없는

시점이다보니 캐릭터의 위치가 무척이나 헷갈리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잠긴문이나 진행을 방해하는 것에는 열쇠를 찾거나 퍼즐을 풀거나

아이템을 얻어 해결하는 전형적인 모험 시스템들이 들어가 있으며,

점차 적들이나 난이도가 순차적으로 강해지는 만큼 밸런스도 신경써서 

플레이어 역시 마을에서 HP를 사거나 던전에서 얻는등으로 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건 얼마에여?
배달의 민족

 

또한 랜드스토커에서 가장 중요한 회복 아이템인 에케에케 열매를 가지고 있다면,

사망하더라도 서브 캐릭터 프라이데이가 부활시켜주기 때문에 

무척이나 중요한 아이템도 존재합니다.

 

※프라이데이 = 서큐버스족 소악마이며 라일의 가방에 있음.

 

랜드스토커의 장단점은?

 

사실상 상당히 많은 사람들의 인생게임이기도 하고

비평가들에게 찬사를 받으며 당시에는 올해의 게임상 후보에도 오른

랜드스토커에 대해 지금 장단점을 이야기 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지만...

 

또왔어
응 알겠음

 

그저 보물사냥꾼이 작은 소악마 프라이데이와 함께 환상의 보물을 찾아

대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다보니, 목적성을 가끔 잊게 되어 어디로 가야 할지

방황하곤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부분이나 이벤트 그리고 입체적인 던전의 공간에서

갑자기 방해를 하는 특유의 장치들이 재미를 더해주며

엄청나게 오랜시간동안 투자를 해야만 강해지는 것이 아니기에

만족스러울 만큼 단기간에 강해지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은것이 장점입니다.

 

다리가 떨어지려나?
그냥 대놓고 있을때가 좋음

 

또한 입체적인 공간들을 활용한 숨겨진 아이템들이나 물건들이 있다보니

구석구석 점프나 말을 걸어 테스트를 해가며 모험하는 재미를 주었으며

처음보는 구간에서는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를 고민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랜드스토커에 대한 감상

 

사실상 게임자체는 상당히 재미있고 익숙해지면 인생작이 될 만큼

시스템적으로는 그 당시 엄청난 게임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며

랜드스토커가 명작이라는 것에도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랜드스토커는 화면이 쿼터뷰로 보이다보니 처음 게임을 접하는

유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묘한 조작감에 당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단기간의 성장 부분에서는 무기나 장비의 강화 보다는

라이프 수를 늘려 몸빵으로 강해지는 부분을 의미하며(...)

떨어지는 발판이나 어떤 특정 위치에 가기 위한 부분들이 애매하여

실수를 하는 부분들이 아쉬운 게임입니다. (내 실수인가...)

 

혹은 적들의 위치가 화면의 전환시에 배치되어 있는 경우들이

당혹스럽게 느껴지긴 하지만 ... 뭐 이것 역시 그런 게임이 한두개가 아니기에

크게 지적할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난이도가 쉽진 않지만 그럼에도 전체적인 평가가 높은 게임이며

랜드스토커가 나온지 벌써 30년이 넘은 게임임에도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거나 입에 오르내린다는 것 자체가 메가드라이브의 명작임을

증명하는게 아닐지 생각하며 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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