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게임이야기]슈퍼패미콤 더그레이트 배틀 2 : 라스트 파이터 트윈

게임코드프리 2023. 4. 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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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그레이트 배틀 2 라스트 파이터 트윈 #건담 #울트라맨 #가면라이더 #로아

더 그레이트 배틀 2: 라스트 파이터 트윈

이 조합을 보고 어릴때 참을수 없었음.

 

더 그레이트 배틀 2 라스트 파이터 트윈은, 반프레스토에서 1992년 3월 27일

발매한 슈퍼패미콤용 액션게임입니다.

SD화된 로봇 애니메이션과 특촬 작품 캐릭터들이 모두 함께

크로스 오버된 작품으로 작품 중에 등장하는 플레이 캐릭터는 

총 4명의 캐릭터를 변경해 가며 싸울 수 있습니다.

(현재에도 팩의 가격이 아마존에서 S급 기준 한화로 15만원~10만원 사이)

 

더그레이트 배틀 2 : 라스트 파이터 트윈 시작화면
SD히어로들의 모임

 

더 그레이트 배틀 2 라스트 파이터 트윈 스토리

 

SD캐릭터가 콜로니로 옮겨 살게 되고나서

반세기가 지나고 SD네이션은 평화롭고 온화한 발전을 계속되던때

갑자기 식민지의 환경관리 장치가 폭주, 흉악한 몬스터는 마음대로 날뛰고

평화롭던 SD네이션은 무법지대로 변모하였다.

SD네이션을 되돌리기 위해 , 건담F91, 울트라 맹그레이트, 라이더RX,

파이터 로어 4명은 어떤 소원도 실현된다는

세계에 흩어진 4개의 가챠폰 캡슐을 찾기 위해 떠나기로 결심한다.

(내용은 뭐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음...)

 

[더 그레이트 배틀2의 플레이어 캐릭터]

 

F91 - 건담 F91의 경우에는 공격력이 가장 낮은 수치이지만

방어력이 높고 기술은 : 분신 베스바, 오버 리미터, 사이코 건담 소환을

사용가능합니다.

 

라이더 - 가면라이더 블랙RX는 이동속도가 가장 빠르고 슬라이딩 역시

긴 거리를 미끌어지며 킥의 위력과 리치도 긴편입니다.

기술은 리볼케인, 로보펀치, 바이오 블리자드를 사용.

 

그레이트 - 울트라 맹그레이트는 펀치력 최강이지만 방어력이 낮고

기술은 UMA폭격, 버닝 플라즈마, 그리고 거대화 기술을 사용합니다.

 

로아 - 파이터 로어는 공격 속도가 빠르고 방어력이 약간 낮은 것 외에

라이더, 그레이트와 비슷한 성능입니다.

기술은 타마야 봄버, 뇌격, 파이어 드래곤을 사용합니다.

 

더 그레이트 배틀 2 라스트 파이터 트윈의 게임성에 대해

 

우와 검은 삼연성인가!

 

밸트스크롤 게임으로 펀치와 킥등의 타격을 싸우며 적 캐릭터가 떨어뜨리는

E캡슐을 소비해 필살기를 쓰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이미 공존할 수 없는 캐릭터들이 한대 모여 한꺼번에 등장하고

함께 싸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합격점인 게임에서

2인 동시 플레이시 서로의 캡슐 4개를 소비해 합체 기술을 쓸 수 있다는 것을

게임잡지에서 읽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지만...

(친구가 없어서 못해봄)

 

어쨋거나 합체기술은

  • 건담F91 + 라이더 RX = 힐 (라이프 회복30)
  • 건담F91 + 울트라 맹그레이트 = 더블 허리케인 (공격력 50)
  • 건담F91 + 파이터 로어 = 불덩어리 오토시 (공격력 50)
  • 라이더 RX + 울트라 맹그레이트 = 더블 다이너마이트 (공격력 40)
  • 울트라 맹그레이트 + 파이터 로어 = 힐 (라이프 회복 30)

 

푸른머리가 로어
점프하는애가 가면 라이더
누가봐도 얘가 울트라맨

 

더 그레이트 배틀 2 라스트 파이터 트윈 팬을 위한 게임

 

캐릭터도 당연히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더 그레이트 배틀2의 등장인물

외에도 적들도 대부분은 알고 있는 캐릭터들이다보니

싸우면서도 실질적으로 원작에서는 만날일이 없는 캐릭터들과의

싸움이 상당히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예를들어 가면라이더와 자크가 싸운다니... 혹은 울트라맨에 나오는 적들과

F91건담이 싸운다는 모습들은 생소하면서도 재미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더그레이트 배틀 2 : 라스트 파이터 트윈 게임화면
아하하하 신난다

 

그렇다보니 적기의 수도 상당히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유명한 캐릭터들만 나열해본다면, 발탄, 자쿠2, 돔, 레드킹, 구동, 모틸론,

데낭존, 하이고그, 큐르큐르텐, 메기길러, 함브라비, 앤틀러,

감마 보일러, 자클레로, 이카루스, 베르가 달라스, 메필러스 스타, 

그림자 문, 해골나이트, 고데스, 십면귀, 크리스탈 라군, 뚱뚱한 다윗,

다크브레인 그리고 잔엔(라스트 보스)등이 있습니다.

 

그시절 저장 기능이 없었기에 만들어진 패스워드

 

귀찮...

 

각지에 흩어진 가챠폰 캡슐을 하나씩 얻을때마다

패스워드를 알려주고 이것은 따로 저장을 해두어야 이어서 플레이가 가능한

옛날 게임의 방식... 

 

어린이들이 하는 게임이었기에 일본어도 쉬웠던 대사들

 

더 그레이트 배틀 2 라스트 파이터 트윈이 나온 시기의 슈퍼패미콤은 

대부분 카타가나와 히라가나로만 대사가 나오기 때문에 

한자를 모르더라도 충분히 읽을 수 있고 읽다보면 내용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도록 써있었기에 일본어를 잘 모르던 시대에도 

특별히 내용이 어렵다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일본어를 해야...)

 

이벤트씬의 모습

 

"타로! 괜찮아!?"

"아아 괜찮아 고마워 그것보다"

 

엔딩전

 

"나는 메피라스성인 너희들 성가시다 이런곳까지 쫓아와선

이 캡슐은 넘길수 없어!!"

 

그리고 안읽어봐도 될정도의 그냥 평범한 히어로물 대사들.

 

더 그레이트 배틀 2 라스트 파이터 트윈의 추억들

 

간단한 조작으로 귀여운 액션들을 하며 필살기를 사용하고

캐릭터를 교체하며 싸우는 게임이 그당시 그리 많지 않았던 시절이었기에

누군가 학교에 이 게임의 공략책을 가져와 함께 보면서 

"와 이부분에서 E캡슐을 모아서 보스전에서 사용하면 되겠다!"

(애초에 12개 이상 가질 수 없음)

같은 망상을 하며 팩을 빌려가기 위해서 굽신거리기도 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잔엘이 마지막 보스

 

이 당시 어린이들은 울트라맨, 가면라이더 , 건담등에 빠져 살던

시기였기에 이 게임은 어밴져스급의 조합인 게임이었고 

지금도 그때 친구집을 밥먹듯 드나들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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