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GBA필구 명작 드래곤볼 어드밴스 어드벤처

 

2005년에 대원 C & A 에서 한글 정발을 했던

드래곤볼 어드밴스 어드벤처는 당시 없어서 못팔정도의 판매량을 보였으며

(2022년 현재는 진짜로 없어서 못구함)

지금까지도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갈 될 정도의 명작 중에 명작입니다.

많은 드래곤볼 게임들이 있지만 GBA의 드래곤볼 어드밴스 어드벤처가

특별했던 이유와 게임에 대한 리뷰를 시작합니다.

 

드래곤볼 어드밴스 어드벤쳐

 

영문판은 이런 식.

 

드래곤볼 어드밴스는 스토리모드, 1 : 1 배틀(CPU와 대전)과

링크 모드인 통신 대전(통신케이블로 연결하여 2인대전)과 옵션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분량은 대략 2시간 이내의 짧은 플레이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짧다 보니 2회차에선 크리링으로 플레이 가능)

 

[조작 방식]

사용버튼	기본조작	월드맵 사용
방향버튼	항목 선택	지역 선택
A	결정, 메시지 전송	지역 결정
B	취소	지역 창의 온/오프
SELECT	셀펙트 버튼 메뉴	맵 보기

 

스토리 모드는 유년시절 오공의 이야기로 시작되면서,

기본적으로는 횡스크롤 플랫폼 액션 게임으로 진행되지만 

네임드 캐릭터와의 이야기에서는 대전액션으로 장르가 바뀌며

호쾌한 액션과 콤보의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드래곤볼 어드밴스의 쉬운 콤보와 게임성]

 

손오공

기술 명	버튼
잽	B
잽 연타	BB
스트레이트	BBB
여의봉 상단치기	BBBB
여의봉 찌르기	BBBBB
여의봉으로 던지기	(적이 데미지를 받는 순간에) ← + B 또는 → + B
여의봉 가드	↑ + B (계속 누른 상태)
여의봉 아래로 내려치기	(점프 중에) B
돌려차기	(점프 중에) ↑ + B
날아차기	(점프 중에) ↓ + B
(필살기) 여의봉 대회전	L버튼
(필살기) 잔상난무	R버튼을 누르면서 L버튼
(필살기) 에네르기파	R버튼을 누른채 기를 모아 손을 떼면 발사

 

크리링

기술 명	버튼
미들 킥 . 올려차기	→ + BB
잽.스트레이트. 사이드 블로우	(점프 중에) BBB
올려차기 . 올려차기	(점프 중에) ↑ + BB
지면으로 내려치기	(점프 중에) ↓ + B
둥실둥실 풍선 낙하	(점프 중에) A 연타
가드	(상대의 공격을 받는 순간) ↑ + B
(필살기) 잔상이동	가드 중 혹은 떨어질때 L버튼
(필살기) 에네르기파	R버튼을 누른채 기를 모아 버튼에서 손을 떼면 발사

 

잭키.춘

기술 명	버튼
다리걸기. 다리걸기	↓ + BB
스트레이트. 돌려차기. 지면으로 내려치기	(점프 중에) BBB
돌려차기	(점프 중에) ↑ + B
지면으로 내려치기	(점프 중에) ↓ + B
가드	(상대의 공격을 받는 순간) ↑ + B
(필살기) 잔상이동	가드 중 혹은 떨어질때 L버튼
(필살기) 에네르기파	R버튼을 누른채 기를 모아 버튼에서 손을 떼면 발사
(필살기)만국경천당	R버튼을 눌러 기를 4게이지 모은 상태에서 L버튼

 

타오파이파이

기술 명	버튼
다리걸기	↓ + B
수도	(점프 중에) B
스트레이트.칼 내려치기	BBB
무릎차기	(점프 중에) ↑ + B
지면으로 내려치기	(점프 중에) ↓ + B
가드	(상대의 공격을 받는 순간) ↑ + B
(필살기) 잔상이동	가드 중 혹은 떨어질때 L버튼
(필살기) 에네르기파	R버튼을 누른채 기를 모아 버튼에서 손을 떼면 발사

 

손오반

기술 명	버튼
스트레이트. 수도	BBB
회전 돌려차기. 올려차기	→ + BB
다리걸기. 다리걸기. 다리걸기	↓ + BBB
올려차기	(점프 중에) ↑ + B
벽공격	(↑ ↓ 로 방향 선택, 벽 사이에서) A
가드	(상대의 공격을 받는 순간) ↑ + B
(필살기) 잔상이동	가드 중 혹은 떨어질때 L버튼
(필살기) 에네르기파	R버튼을 누른채 기를 모아 버튼에서 손을 떼면 발사

 

천진반

기술 명	버튼
미들킥. 돌려차기. 어퍼컷	→ + BBB
미들킥	→ + B
펀치	(점프 중에) ↑ + B
지면으로 내려치기	(점프 중에) ↓ + B
무공술	(점프 중에) A
가드	(상대의 공격을 받는 순간) ↑ + B
(필살기) 잔상이동	가드 중 혹은 떨어질때 L버튼
(필살기) 도돔파	R버튼을 누른채 기를 모아 버튼에서 손을 떼면 발사
(필살기) 기공포	R버튼을 눌러 기를 4게이지 모은 상태에서 L버튼

 

 

대원에게 참 고마워해야 할 공식 한글화

 

드래곤볼 어드밴스 어드벤처의 게임의 묘미

 

많은 드래곤볼 게임들을 플레이 해보면서 드래곤볼 어드밴스 어드벤처만큼

오공의 유년기 시절을 완벽하게 구현한 게임들이 거의 전무 했지만

이 게임은 가장 원작과 흡사하면서도 귀여운 그래픽과 게임성

그리고 GBA의 게임 특성상 휴대하고 다니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 중에서는 최고의 드래곤볼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귀여워.

 

 

[알고 있어야 할 러쉬 & 브레이크]

 

러시 게이지가 남아있는 동안에는 상대와 동시 공격을 주고 받으며

이것을 '러시'라고 하고 공격을 당하면 러시 게이지는 줄어들게 됩니다.

러시 게이지가 0이 되면 상대의 공격을 직접 당하는 '브레이크'라는 상태가 되고

이때부터 상대는 무방비 상태가 되어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필수로 이해하고 터득해야 하는 시스템.

 

러시 게이지를 잘 봐야만 일발 역전 콤보 찬스!

 

드래곤볼 어드밴스 어드벤처의 아쉬운 부분

 

어떤 게임을 하더라도 완벽한 게임은 없지만 이 게임 역시

사소하게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면, 바로 반복적인 전투와 짧은 스토리를

꼽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 부분은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하지만

게이머로서 아쉬운 부분을 꼽으라면 이 부분을 빼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당연히 GBA팩 용량이 있는데 많은 데이터를 넣긴 어려웠을듯)

 

초반에는 조금 지루함

 

드래곤볼 어드밴스의 전체적인 감상에 대해서

 

드래곤볼의 손오공의 어린시절 부분은 상당히 원작 만화에서도

모험과 두근거리는 스토리들이 매력적이었지만 드래곤볼 어드밴스 어드벤쳐 역시

그때 그 기억들의 이벤트들을 게임으로 플레이를 하며 즐거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후반부로 갈 수록 드래곤볼의 꽃인 천하제일 무술대회를 시작하면서

게임의 하이라이트가 시작되고,

 

 

옛 추억들과 함께 지금까지 플레이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들과

액션성을 만끽하며 게임을 순수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드래곤볼의 스토리들이 하나둘씩 다시 꺼내져 기억되는 부분들과

이 장면을 이렇게 연출했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며 끝이 나는 것이 아쉽게만

느껴지는 게임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에 대해서 초반 부분이 지루하다고 언급하는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애초에 드래곤볼을 좋아하고 여러가지 드래곤볼의 게임들을 해온

유저라면 전혀 지루하다고 느끼기 힘듭니다.

(오히려 GBA에서 이렇게까지 할 수 있다고?! 하며 놀라면 놀랐지)

 

기술을 쓰거나 점차 강한 적들이 등장하는 드래곤볼의 매력을

느끼면서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너무나 빨리 끝나버리는 게임의 분량뿐.

이외에는 단점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원래 드래곤볼은 피콜로가 끝이었음.

 

25만 2000장을 판매한 드래곤볼 어드밴스 어드벤처는,

사실 100만장을 돌파한 많은 명작들에 비해서는 판매량이 낮은 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드래곤볼 게임 중에서 취향에 맞는 탑10이었고

즐거운 경험을 준 게임이었습니다.

 

2회차도 짧게 느껴짐.

최신 기기로도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