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며 기운빠지는 상황들에 대해
블로그를 쓴다는 것은 매우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취미활동으로
글을 쓰고 좀 더 좋은 내용이나 정보들을 담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비해
사실상 돌아오는 것들은 매우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담기 위해서 어떤 내용으로 쓸지 고민하고
생각하고 아무리 정성껏 글을 작성해도
돌아오는 것은 복사 붙여넣기의 성의없는 블로그 홍보 댓글.
지우고 또 지우고, 차단하고 막으려 애를써봐도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내어 글의 내용과 무관한 댓글들로 도배를 합니다.
이들은 무언가 착각을 하기 때문에 이런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방문 댓글 인사 스팸 무엇이 문제인가?
먼저 복사 붙여넣기의 방문 댓글 인사들의 문제점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블로그는 방문 체류시간을 통해서 이 글이 얼마나 좋은 내용과
정보를 담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가 됩니다.
그런데 1초도 안되어 달고 다른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에 가서
끊임없이 복붙 댓글을 달며 0.5초도 안되는 체류시간으로
상대방의 블로그의 체류시간을 갉아 먹습니다.
차라리 차단을 해야 도움이 되는 복붙 인사족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놀러오세요.
글솜씨가 뛰어나시네요. 제 블로그도 와주세요.
오늘도 좋은글 잘 봤습니다. 시간되실때 제 블로그에도 방문해주세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찾던 글인데 감사합니다.
필력이 좋으시네요 다음에도 또 놀러올게요.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그저 어떤 포스팅에도 통용되는 댓글을 고민하는
사람들 같습니다.
댓글 인사족의 특징
방문자 수를 늘리기위해 홍보 및 소통을 빌미로 글을 읽지 않고
우선 복사 붙여넣기 댓글만 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이 네이버 블로그에서 서이추이(서로이웃 추가이웃)을 통해서
블로그를 성장시킨다고 착각하는 것에서 비롯된 악습인데,
실제로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것을 마치 초보 블로거 책에 실려있는
1페이지 내용인듯 3개월차 미만의 블로거들이 대부분 이 행동을 합니다.
물론 일시적으로 하루 방문객이 늘어날 수 있지만, 진정한 팬을 만들어야
블로그가 오래 지속될 수 있음을 인지하지 못하는 문제입니다.
안읽음 안봄 복붙만 할거야ㅋㅋ
글이 길어서 읽기 싫은 마음 이해하며 못볼수 있기에
저는 사방 팔방 내용을 써놨음에도
마치 해커들의 공격만큼 끊임없이 복붙댓글을 제작하여
복붙을 하는 분들이 한스러운것이....
댓글창에 붙여넣기를 하기 전에도 경고문이 있음에도 붙여넣습니다.
그리고 위에 써있는 내용처럼 저는 차단, 필터링까지도 하고 있는데
댓글이 복붙이 안되면 글 내용을 바꿔 붙여넣습니다.
....하아...대단하다.
인사 복붙족의 착각들
인사를 하고 돌아다니며 댓글을 많이 달면, 링크를 통해 놀러오겠지?
처음엔 다 이렇게 홍보를 하는거지.
라고 착각합니다.
많은 오래된 블로거들은 오히려 더 싫어지기에
가보지 않으며 그렇게 억지로 간들 소통을 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본인들이 모를뿐 차단 당해 있을겁니다.
어차피 안 읽을거 알기에 도움도 주기 싫은 마음
벌써 이 블로그만 6년이고 10년 전부터 블로그만 해온 사람으로
많은 글을 쓰고 블로그를 성장시켰기에
도움이 되는 글들을 성의있게 써봐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블로그를 작성하는 사람들은 읽지 않으며 블로그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오히려 읽고 공감을 해줍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 글과 상관없는 댓글을 막을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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