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나를 찾아나서는 모험 로스트 엠버(Lost Ember)

게임코드프리 2019. 12. 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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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엠버 #Lost Ember #힐링게임 #감성게임 #PS4

로스트 엠버(Lost Ember)

 

길 잃은 영혼의 모험 로스트 엠버리뷰

 

로스트엠버는 Mooneye Studio가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문명이 사라진 세상에서 과거의 흔적을 따라 잃어버린 기억들을 되찾아가는

영혼의 인도의 여정을 그린 감성적인 게임으로 2019년 11월에 출시했습니다.

개발사에서 밝힌 내용처럼 저니에서 영감을 받았기에 어려운 요소없이

여정에 몰두하며 세계의 흩어진 동물들에게

영혼을 옮겨가며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을 탐험해 나가는 게임입니다.

 

 

  • 로스트엠버의 플레이 방식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로스트 엠버

 

기본 플레이어가 되는 늑대는 붉은 연기가 나는 곳을 기본적인 목적지로 두고

모험을 하며 스토리를 이어가며

그 스토리의 기억들을 통해 차츰 진실을 알게되면 다음챕터로 넘어가는 형태이며,

길이 막히거나 무언가 갈 수 없는 이동방향에서는

주변의 새로운 동물들로 영혼을 옮겨가며 쉽게 길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로스트 엠버만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서

 

로스트 엠버를 플레이 하면서 느낀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가장 처음 느끼는 감정은평화롭고 아름다운 지형을 탐험하면서 오는

힐링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복잡한 퍼즐이나 전투가 없기에 그저 이 세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스토리에 몰입하고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며 쓸때없지만 다양한 동물들로

여러가지 형태의 관점과 시점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특징들이

강점이라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귀여워

 

쓸때없어 보여도 작은 동물로만 갈 수 있는 길이 있거나 ,

특별히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지만

열매를 먹거나 소소한 행동을 통해서 소확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번 하면 트로피도 줍니다)

 

거북이로도 변화

 

코앞까지 이동거리가 5분 이상 소요되는 거북이나 아무리 조작을 강요해도

움직이지 않는 나무늘보,

그리고 어째서 있는지 모를 반딧불같은 것으로도 빙의가 가능하며

가끔씩 하얗게 되어있는 전설 동물을 발견하는 재미도 존재합니다.

 

벌새나
비둘기같은

 

로스트엠버에서 가장 큰 행복을 찾고 즐기게 되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새 종류를 꼽을 수 있지만 오리같은 품종의 경우에는 높이 날지 못하고

엄청난 연타를 해야만 아주 낮은 높이를 날 수 있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벌새, 앵무새, 독수리같은 경우에는 자유로움까지 느껴지는

고저차 비행과 스피드로 평화로운 세계를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 로스트 엠버의 단점들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게임의 단점은 소소한 버그들이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설정한 옵션 로그가 저장되지 않기에 매 플레이시마다

다시 설정을 해야 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합니다.

 

옵션들

 

그렇다보니 되도록이면 켠김에 엔딩을 봐야만 이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고

매번 텍스트 자막과 음성 설정등을 조절하는 것은 의외의 괴로움으로 다가옵니다.

두번째 단점 역시 프레임드랍과 자잘한 버그들인데,

새로운 지역으로 진입할때마다 거대한 지형을 로드하는데 필요한

메모리를 읽는 것이 체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느려지는 프레임드랍이 발생하여 맥이 끊기는 느낌을 받고

매끄러운 진행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오류

 

지금까지 발견한 자잘한 버그들은, 갈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를 지형에서

새로운 동물로 탐색을 하던 중

늑대로 다시 돌아가려고 할 경우 늑대로 돌아갈만한 장소가 아닐경우

무한 길찾기를 하며 이도저도 하지 못하는

버그가 발생하며 가끔은 위의 화면과 같이 이 세계의 맵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알게 해주는 오랜만에 보는 3D 충돌체크 오류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아직도 이런 버그가...)

 

 

로스트엠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

 

로스트 엠버는 매우 기대하며 기다렸던 게임답게 게임 자체의 컨셉이나 분위기, 그리고 생각보다

재밌었던 스토리와 반전의 이야기들이 매우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자잘한 버그들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가장 불만스러운 부분은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은데

유물, 버섯등을 트로피때문에 일부러 찾아다녀야 하는 고통을 겪어야 하는 것과 

원하는 동물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것이 아닌 그 지역에서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엔딩까지

 

그래도 소개하지 못한 동물들도 많은 것과 , 동물들로 빙의 하는 것은 재미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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