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타마스터즈 #클릭커류 게임 #업그레이드 성장 게임
평범하지만 기본적인 재미 피나타마스터즈
우선 피나타라는 것은 멕시코 축제에서 쓰이는 종이, 천, 도자기등으로 만들어진 인형을 만들고 그안에 온갖
사탕이나 먹거리들로 채워 축제에 쓰이는 도구를 의미하는데 이것의 테마로 만들어진 클릭커류 게임이 바로
피나타 마스터즈이며 사실 개인적으로 리뷰를 할만큼의 게임이라 생각하진 않았지만 워낙 광고가 많이 나오다보니
어떤 게임인지 궁금해 하는 분들을 위해 대신 플레이를 하여 감상과 간단한 리뷰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피나타마스터즈는 어떤게임인가?
기본적인 게임의 룰은 자신이 소지한 무기를 업그레이드(파워, 탄창)를 하여 정해진 탄창 수 안에 적들을
물리치면 스테이지가 클리어되고 클리어하면서 얻게되는 돈을 이용하여 다시 업그레이드를 하며
진행되는 일반적인 성장형 클릭커류 게임과 동일합니다.
클릭어후에는 광고시청으로 x 2배의 코인 혹은 광고시청 없이 일반 코인을 선택하면서
진행되므로 여기까지는 상당히 유저편의성을 고려한듯 하지만 무료게임이다보니 왠만하면 수익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제작자도 무리수를 둔 것들이 보입니다.
무리수를 둔 광고들
기본적으로도 게임 상단에 고정형 배너가 존재하면서도 매판 3스테이지를 진행할때마다
전면광고(스킵불가)를 봐야하고 25~30초동안 보고있어야 하기에 상당히 집중을 하지 못하게 맥이 끊기게 됩니다.
게임안에서는 마치 보너스를 주는 듯한 인상을 주는 새가 날아다니는데 이것을 클릭할 경우
시간동안 2배의 보너스 코인을 얻을 수 있지만 역시 광고를 봐야만하며 이 모든 것들이 게임진행에 도움이 되고
실질적으로 게임클리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만큼의 매력적인 보상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안타까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업그레이드 및 시스템에 대해서
스테이지가 끝날때마다 무기의 업그레이드나 보너스 효과들을 설정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으며
각각의 효과들에 대해 간략히 소개를 하자면 우선 무기들은 각각 공격력과 탄약을 늘려주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기본 설정된 공격력과 탄약수가 다르므로 무조건 초기 무기를
고집하여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하기보다는 언락이 되거나 무기를 교체할만큼의 코인을 소지하고 있다면
다른 무기로 갈아타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쓸때없는 보너스]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이 좋지만 사실상 하단에 존재하는 보너스를 아무리 이것저것 업그레이드를 해봤자
코인의 소모율만 높아질뿐 비약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는 느낌을 받지 못하며 오히려 빠르게 무기 업그레이드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보너스를 받지 않고 진행하는것이 더 빠르다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코인소모를 위한 낚시였는가?)
실질적인 도움은 펫으로부터
게임의 핵심적인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으며 리셋이라고 표현되어 있지만 다른 게임에서는 환생의 개념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26스테이지까지 도달하게 되면 여기서 부터 리셋을 선택하기 전까지 보석이 추가적으로 쌓이게 되며
스테이지 26 → 보석 20개 , 스테이지 27 → 보석 21개 ....
이런형태로 만약 30스테이지까지 진행 후 리셋을 하게 되면 보석 20개 + 스테이지 진행수 이기에 총 24개의 보석을
획득하며 스테이지 1로 돌아가게 되고 보석을 모아 원하는 동료 혹은 펫개념의 캐릭터를 언락할 수 있고
업그레이드를 하기도 합니다.
반복적인 진행을 통해서 캐릭터의 업그레이드 비용이나 더 많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데 도움이 되는
캐릭터들이 준비되어 있기에 무한 리셋노가다를 해야 하는 부분은 다른 클릭커류 게임과 동일하고
불행중 다행인 것은 매번 터치를 해야 하는 클릭커류와는 다르게 누르고 있어도 슈팅되기에
아무 생각없이 즐기기에는 좋고 편한 부분도 존재합니다.
스테이지, 기존 무기 업그레이드, 보너스 효과들이 리셋이 되며 다른부분들은 계속 유지됩니다.
피나타마스터즈의 개인적인 생각들
개인적으로 느꼈던 피나타 마스터즈의 소감은 그렇게 섬새하거나 멋지고 매력적인 그래픽이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으며 이런 비슷한 게임들이 많고 이미 성공적이고 더욱 더 잘 만들어진 게임들이 상당히 많음에도
굳이 이 게임을 선택해야 할만큼의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는 부분과
리셋을 하여 더 강해져 지금보다 더 빠르게 앞서 했던 플레이를 진행하기 위해 강해짐을 느껴야 하는
부분들도 매우 빈약하다보니 왜 이것을 하고 있는가 하는 의문점이 들게되고
분량이 많아서 상당히 시원스럽게 진행되는 게임들에 비해 적은 분량을 억지로 늘리기 위해서
더딘 성장을 보여주는 부분들도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보상이 대부분은 코인인 부분들도 30일 접속 보너스로 받을 수 있지만 전혀 매리트를 느끼기 어렵고
차라리 더 클리어를 시원스럽게 도와주는 펫이나 동료의 수를 늘리고 단기적으로 목료를 가질 수 있는
성장요건들을 두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부분들이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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