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멀티플랫폼 레트로풍 스타일 구울보이(GhoulBoy)

게임코드프리 2019. 5. 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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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풍 게임 #구울보이 #PC #안드로이드/IOS #PS4


옛날 난이도 감성 그대로 구울보이 리뷰



(포스터와 인게임 그래픽이 너무나 다른 구울보이)


구울 보이는 2017년 인디게임으로 개발되어 스팀 및 모바일, 그리고 콘솔등으로 여러 플랫폼으로

발매되었으며 레트로풍 액션 플랫포머로써 기본적인 재미와 마계촌을 방불캐 하는 난이도로 

극도의 긴장감을 주는 클래식한 게임이며 오래된 고전 스타일의 본질적인 긴장감이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단순한 목표의식을 잘 표현하였고 올드게임을 표방하고 있다보니 난이도 역시 쉽지만은 않은 게임이기도 합니다.


  • 우선 적당한 가격인가?



PS4 스토어에서는 12,400원에 판매되고 있고 스팀에서는 8,500원에 판매되고 있기에 같은 고해상도라면

조금이라도 더 싼 PC버젼이 이득입니다.

그런거 필요없고 화면작고 콘트롤이 좋지 않더라도 해보고 싶다면 모바일 무료버전과 광고가 없는 유료버전이 존재하며

(모바일 버전은 플레이 해보지 않아 정확하게는 모릅니다)

이 블로그에 기재된 내용은 스팀버전을 기준으로 리뷰하였습니다.


구울보이(Ghoulboy)게임 스타일



기본적인 칼 휘두르기 액션과 이단 점프. 그리고 특수 기술을 활용하여 원거리 공격이나 위와같이

창을 던져 보다 높은 곳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만 클리어가 가능한

지역들이 점차 늘어나기에 마스터 해야만 이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많이 중요한 요소를 자리잡고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에 배치된 기괴한 모습을 하고 마법의 솥을 끓여대고 있는 녀석이 게임상에서

유용한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는 상인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때마다 점차 적극적으로

활용해야만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플레이를 하면 할수록 돈은 쌓이고 특별히 돈을 아껴서 어마어마하게 비싼 아이템을 산다거나

하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만약 체력이 많이 줄어들었거나 창이 부족할 경우

그냥 많이 구입해도 좋습니다.



(아끼다가 똥된다고 그냥 상인을 만났을때 사둡시다)


구울보이의 게임 난이도에 대해서


게임자체는 한 맵을 끝까지 플레이 하면 클리어가 되는 형태로 특별히 보스가 존재하거나

간략한 대사 이벤트 외에는 다른 요소들은 존재하지 않으며 특히 이 게임의 난이도는 끊임없이


"이제 익숙해 졌지?"


"그럼 죽어"


라고 말하듯... 유저를 괴롭힙니다.



물론 컨티뉴를 통해 다시 할 수 있지만 다시 한다고 해서 내 손이 좀더 빨라지거나 뇌가 더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

아니기에 항상 같은 곳에서 반복적인 죽음을 맞이해야 하고 그것을 클리어 했을때의 성취감이

있는 마치 예전 고전게임의 난이도에서 느꼈던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악랄한 맵배치는 순간 제작자를 욕하게 만든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할수록 점차 맵배치의 지옥같은 밸런스는 치열하게 바뀌는데,

이 게임에서 몇가지 욕이 나오는 순간들이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바닥에는 물이나, 늪, 불같은 것을 깔아두고 양 옆에서는 원거리 공격을 해대며

밟고 점프해야 할 발판들은 뒤집어져서 피해를 입히거나 창을 던져 공간을 창출(?)해야만

건너갈 수 있는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 이것을 실수없이 해내야만... 스크린 옆을 조금 갈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설명으로는 감이 오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첨언하자면,

구울보이는 헬스바를 가지고 있지만 체력이 아무리 가득차 있어도 결국 바닥장애물(늪,불,물)에 닿으면

빠져 나오지 못하고 즉사하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 이런 바닥장애물 주변에는 갑자기 나타나는 적들이나 원거리로 끊임없이 쏴대는 적들로

유저를 어떻게 죽일지 고민하는 학위를 딴 사람처럼 제작자는 미친듯이 유저를 농락시키며

어릴때 초마계촌을 처음 겪었던 충격같은 난이도를 느끼게 해줍니다.


구울보이(Ghoul Boy)의 장점들



원더보이 몬스터랜드 + 마계촌 + 악마성시리즈를 합쳐놓은 게임성으로 게임은 재미없을 수 없는 조합을 

가졌으며 특히 단점으로 꼽는 난이도 부분에서도 계속해서 돈은 리셋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템을 열심히! 활용하고 연습과 시행착오를 겪으면 누구나 클리어가 가능한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너무 낮은 경우였다면 오히려 몰입도가 없어 금방 질릴 수 있었겠지만

위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클리어를 하는 순간 느껴지는 성취감이 높아 이 게임에 재미에 빠져들게 됩니다.



구울보이의 개인적인 생각들


(실수는 할수 있지만 실수하면 죽음)


어찌보면 최근 게임불감증에 시달리고 무슨 게임을 하더라도 반복적인 노가다와 너무 긴 플레이 타임으로

지쳐있는 상태에서 이 게임을 접하다보니 길게 플레이해도 4시간 정도면 게임이 끝나버려

어렵다고 느낀 것 치고는 불량이 짧아 얼마나 몰입을 했는지를 새삼 다시 깨닫게 됩니다.

게임오버를 당하거나 구울보이가 쓰러질때 순간 나오는 욕과 함께 어느새 다시 재도전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며 패턴들이 어느정도 일정하다보니 새로운 조합의 패턴을 마주하게 되기 전까진

매우 스피드하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길을 창의적으로 만들어 찾아가야 하는 부분이 가장 흥미로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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