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시리즈 인디게임편!

게임코드프리 2019. 5. 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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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 #인디게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

 

게임 중에서도 플레이어가 클리어 하기 힘들면서 제작자에게 농락 당하는

그런 게임들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콘솔 게임에서는 닌자 가이덴 블랙이나 다크 소울 시리즈 같은

어려운 게임 이야기가 아닌, 인디 게임 중에서도 뭔가 알 수 없는 빡침으로

플레이를 하기 어렵고 클리어 하기 어려운데 묘하게 계속 도전 하게 되는

게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할 까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The Worlds's Hardest Game)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 TWHG

 

2008년에 나왔던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이라는 제목의 이 게임은,

어떤 것이 시초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유명해지고 입 소문이 퍼지면서

한 번씩은 플레이 해봤다는 이 게임은 제목부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이며, 처음 개발은 플래시 게임으로 제작되어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플레이를 하게 된 게임입니다.

장애물을 피해서 목적지까지 도달하면 되는 간단한(?) 룰이지만...

절대 쉽게 놓아주지 않습니다.

 

목적지까지 가기만 하면 되는데...

 

워낙 많은 형태의 카피 게임과 다양한 플랫폼으로 파생되기도 했고

시리즈가 계속 나올 만큼 사람들이 찾는 게임이기도 하지만 인기가 많은 탓에 

어느 것이 오리지널 작품인지 모를 정도로 비슷하거나 똑같은 게임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유투버들에 의해서 이 게임은 더 유명해졌고 이미 공략법 들이 다 나와있기 때문에

지금은 30스테이지까지 죽지 않고 플레이 하는 것도 어느 정도 게임 플레이 경력이 되는 유저라면

시행착오를 몇 번 겪은 뒤에 클리어가 가능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회피하면서 진행하는 스타일

 

아이 워나 비 더 가이(IWBTG)

I wanna be the guy

 

다른 방식으로 사람을 농락하며 플레이 방식이 꽤나 충격적이었던

아이 워나 비 더 가이는 마찬가지로 2008년에(대체 당시 무슨 일이...) 

세상에 나오면서 순식간에 유명해진 게임 중 하나 입니다.

초기 버젼은 인디 팬 게임과 같이 여러가지 게임들의 패러디나 실제 고전 게임들의 리소스를

활용하여 만들어졌으며 실제로 이 게임이 놀라웠던 부분은 바로 룰의 파괴입니다.

 

역시 갑작스럽게 변화하는 스타일

 

패미콤 게임의 그래픽같은 느낌이며 평범해 보이지만... 발판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없었던 장애물이 나타나는 등 일단 겪어보지 않으면 플레이어가 사망하게 만드는

패턴들이 이 게임의 기본 골자입니다.

플레이어를 당황하게 만드는 패턴들이나 그것을 주로 게임의

핵심 재미로 사용한 게임이 이 게임이 최초는 아니지만

역시 이 게임들도 유투버들에 의해서 보는 사람들은 즐거운 게임이

되었기에 유명해진 게임이기도 합니다.

 

 

 

없었던 패턴이 생겨난다

 

이 게임이 주는 매력은 무언가 새로운 스테이지가 나올때 마다

"이번엔 나를 뭘로 죽일까?" 하는 묘한 기대감과 제작자의 패턴이

모두 고갈되어 그것을 클리어 했을 때 오는 카타르시스와 희열이

꾀나 만족감이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계속 당하면 짜증....

 

당혹스러운 부분도 많음

 

(류가 거기서 왜 나와...??)

 

정말 자유롭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고 웃음을 자아내는 것이 바로 생각지도 못한

돌발 상황들이 계속해서 연이어 이어지는데, 

많은 패러디 요소들과 상상도 못한 존재들이 게임 곳곳에 숨어 있으며

어렵게 느끼면서도 이런 개그 요소들 덕분에 웃으며 다시 재도전 하게 만들어 줍니다.

 

VVVVVV

vvvvvv

 

제목 부터가 너무나 인상적인 브이6개 입니다.

이 게임은 그나마 최근에 만들어진 게임으로....(2010) 위에서 언급한

어려운 게임 시리즈들에 비해 꽤나 그래픽이나 조작감이나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으면서 어려운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술은 중력 반전 시스템을 활용한 방식이며

공간지각 능력과 상당한 동체 시력 그리고 피지컬이 어느 정도 받쳐주어야만

클리어가 가능한 어려운 게임입니다.

 

이제 중력까지 바꿔버림

 

역시나 게임의 룰은 단순하지만 절대로 익숙해지기 어려운 방식인 것이 

점프를 하면 반대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땅이었다면 천장으로 점프)

화면의 오른쪽 끝은 왼쪽 처음 부분으로 나오게 되는 시스템 덕분에 꽤나 전체적인

공간지각 능력을 발휘 해야만 하며 머리를 쓰면서도 계속해서 플레이어의 이동을 방해하는 

물체들 때문에 게임은 상상을 초월 할 정도로 어렵습니다.

 

오래 플레이하면 왠지 모르게 어지러움

 

 

이게 뭐 어렵겠어? 하면서 플레이 하는 순간 자아를 잃게 만들고, 

계속 죽다 보면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체 이것을 왜 하는 것인가 프로게이머나 게임 유투버도 아닌데... 

하면서도 게임이 궁금해서 계속 하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조작도 혼란스럽게 느껴짐

 

이 게임의 조작 체계에 익숙해지기 까지 꽤나 시간이 걸리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그렇게 못 해먹을 정도까진 아니기에 그래서 이 게임도 많은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유명해진 어려운 게임 시리즈인 것 같습니다.

 

 

 

재밌는 사실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 시리즈들을 보면서 느낀점은 아주 오래전

80년대 게임들은 모두가 이런 형태의 어려운 게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어느 순간 그런 게임들은 세상에서 사라지고 

똥게임 취급을 받았지만 2008년 이후부터 난이도가 높은

게임들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시대가 평화로우면 어려운 게임들을 찾고 시대가 혼란스럽고 힘들면 쉽고

편안한 게임을 찾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인 것을 보아

2008~2010년에는 꽤나 평화로웠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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