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실황

[게임실황]인디게임 그레이브야드 키퍼(Graveyard keeper) 2편

게임코드프리 2018. 11.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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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야드 키퍼 #Graveyard keeper #인디게임 #무덤지기



그레이브야드 키퍼 게임실황 2번째 이야기





그레이브야드 키퍼는 꽤나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초반 낚시대를 얻는 퀘스트만해도


나방 6개를 가져오면 된다는 아주 간단해 보이는 퀘스트를 줍니다.


....그런데 나방은 어디에 있는걸까?




  • 그레이브 야드 키퍼 나방을 얻어보자.





설명을 제대로 듣지 않은것인지 한참을 돌아다녀도 나방을 찾지 못해 셀렉트 버튼을 눌러 기술을 보니


나비, 나방, 꿀벌을 수집할 수 있는 기술을 언락해야만 얻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

그리고 나서 밤에 꽃과 같은 필드에 있는 자원을 채집해야만 얻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밤에만 채집이 가능함)



복잡한 구조의 그레이브야드 키퍼



설명이 부족하거나 조금은 혼란스러운 구조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저입장에서는


불친절한 느낌이 들며 대부분의 해결책은, 


스킬트리를 재확인 해보거나 하나하나 어디서 제작이 가능한지를 체크해봐야 합니다.


또 한가지로 예를 들자면,




  • 날짜의 개념



간혹 대사중에 이상한 아이콘 마크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달력'의 개념으로


시기를 측정하는데 쓰이는 아이콘이지만 초보자는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바로 와닿지 않아 곤욕을 치루기도 합니다.






좌측 상단에 보이는 시간개념을 나타내는 인터페이스를 자주 확인해야 하며 이때에만 이벤트가 일어나거나


진행이 가능한 퀘스트들이 존재하기에 날짜를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놓치고 다음 시기에 봐야 하는등 복잡하고


바쁘게 만드는 요소가 있습니다. (짜증...)




그레이브야드에서 즐길요소는 많은데...

  • 낚시에 대해서




  1.  A버튼을 길게 눌러 원하는 위치에 놓습니다.

  2. 화면에서 찌가 움직이면 다시 A버튼을 누릅니다. 누르지 않을시에는 -3 스태미너 하락

  3. 이후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등장하고 노란 바를 물고기에 맞춰 버튼을 누릅니다.




이 형식으로 낚시 시스템이 이루어지는데, 개인적으로는 게임에 낚시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예를 들면 생존게임등)하고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낚시'도'할 수 있는 게임이어야 하지 낚시가 필수적인 요소가 되면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는데


낚시를 할거면 차라리 낚시 전문 게임을 해야지 이런 어설픈 요소로 낚시를 하는 것이 굳이 왜 필요한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 게임에서는 퀘스트에서 상당히 낚시를 요구하기에 개인적으로는 조금은 짜증나는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알수없는 포인트 대체 어디서 입수하는가?





스킬포인트를 보면 요구되는 수치들이 존재하는데,



 - 만들기 관련(제작등)하여 활동하면 얻게 되는 포인트

● - 농업 채집관련 활동시에 얻게 되는 포인트

● - 연금술이나 해부학에 관련된 활동시 얻게되는 포인트



정말 플레이를 집중해서 해보지 않는이상 모르는 부분입니다.


단순한 설계부분 부터 공략을 요구하는 불친절한 부분은 상당히 아쉽고 게임을 공부해야 하는 피로도가


유저들의 외면받기 좋은 요소라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 아이템 하나를 얻으려면 다 찾아라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사실 어디에서 제작해야 하는지 알게되거나 아이템의 설명창에 


어디에서 제작이 가능한지 써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접하는 아이템을 제작해야 할 경우에는 대체 어느 제작 도구에서 제작이 되는지 


하나하나 다 열어봐야 합니다. 여기에 없다면 연금술쪽으로...


이 부분은 제작자의 실수라기 보다는 유저의 게으름때문에 생겨나는 불만이니 넘어갈 수 있습니다(...)




[꿀을 찾아보자]





다른 유저들은 쉽게 찾았을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대체 꿀은 또 어디서 얻는 것인지


한참을 방황하고 나무에 꿀통이 매달린것을 겨우 발견한 뒤에야 여기서 채집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



갓게임과 쿠소게임의 아슬아슬한 선타기



게임을 계속 플레이 할수록 미묘한 감정이 드는데, 재미있는 듯 하면서


상당히 복잡하고 불친절하며 파고들 요소가 있는 것이 또한 즐거우면서 스트레스 받게 하는 요소들이


존재하다보니 애매한 생각이 계속 듭니다.





당나귀가 똥을 주고 간 개그 센스 뒤에 찾아오는 당근씨앗...이 귀중한 씨앗 하나로





당근밭을 만들수 있게 되고 그리고 그 당근을 월급처럼 달라고 하는 큰 그림은 


상당한 빅피쳐. 놀라운 제작자의 설계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일단은 틈나는대로 계속 이 게임을 플레이 해가며 대체 어떤 게임인지 파고들 생각입니다.


이 글들은 리뷰겸 플레이 일지이며 개인적인 감상과 평가들을 적고 있습니다.


2018/11/28 - [게임실황] - [게임실황]인디게임 그레이브야드 키퍼(Graveyard keeper) 1편

2018/11/29 - [게임실황] - [게임실황]인디게임 그레이브야드 키퍼(Graveyard keeper)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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