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스토리2 #레이싱팀 시뮬레이션 #도트게임
자신만의 레이싱팀을 만드는 그랑프리 스토리2
카이로소프트에서 제작한 게임시리즈 중 하나로 다양한 유료게임들이 존재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인앱결제를 이용한 수익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꽤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야 할 정도로 게임의 볼륨감이 큰 편이며 자동차를 좋아하고
그랑프리 팀을 이끌어나가는 과정이 상당히 인상적인 게임입니다.
믿고 즐기는 카이로 소프트의 그랑프리 스토리2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게임의 플레이 방식
처음 튜토리얼을 끝내면서 대략적인 게임의 방식은 알게되지만, 자동차를 처음 생산하고 그 후 레이스를
반복적으로 돌면서 우승상금과 상품으로 얻게되는 GP(유료 결제 수단)를 통해서 뽑기를 하거나
건물 생산을 통해서 다양한 돈과 재료들을 얻어 업그레이드 하는 형태로 게임은 바쁘게 돌아갑니다.
레이싱을 돌면 수리를 해야하거나, 부족한 연료를 매꾸기 위해서 건물을 지어야 하는등의 일들,
혹은 더 빠르게 생산을 해야 하기에 업그레이드를 계속해서 하는등의 요소들이 매우 많기에
플레이타임은 상당히 길어질 수 있습니다.
(뽑기에서 이벤트 기간중 얻은 UFO는 상당히 좋았음)
레이싱에서는 기본적으로 자동으로 코스를 돌지만 부스터(니트로)를 사용하여 고속으로 달리며 추월할 수 있고
처음에는 없지만 KERS라는 메뉴를 통해서 코너링 이후 직선거리 주행에서 매우 유용한 요소 중 하나이며
드라이버의 상태가 매우 좋을때 나타나는 오라라는 버프역시 일시적으로 빠른 주행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 다양한 메뉴들에 대한 이야기
어찌보면 상당히 복잡해보이고 많은 종류가 있기에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건설메뉴에서는 게임상 얻어야만 하고 수시로 사용하는 재료들에 관한 건물이나 차량의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재료들이나 소모품들 혹은 돈을 벌어다주거나 작업자들의 스킬을 올려주는 등의 다양한
건물들을 건설 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간혹 게임을 플레이 하던중에 얻게되는 정보를 통해 새로운 건물을 지어야 할 때에는
연구를 통해 건물을 새롭게 지을 수 있기도 하며 , 오른쪽의 상점들이나 복권방에서는
차량이나 차에 장착이 가능한 장비품들을 GP를 사용하여 뽑기를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레이싱을 열심히 돌아 얻은 GP포인트를 뽑기에 써야 하는데 등급은 E등급부터 S까지 존재하며
이를 통해서만 새로운 차량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확률은 국내 게임보다 더 극심한 확률로 S가 등장합니다)
- 작업자들도 신경써야 하는 요소들
우선 각각의 작업자들의 레벨업도 중요하며 스킬을 배우거나 교육 및 틈틈히 스탯을 올려주는 활동을 통해서
보다 수준높은 스탭들을 양성해나가야 합니다.
다양한 스탯이 존재하는데 초반에는 신경쓰지 못했지만 플레이를 오래 할 수록 깨달은 것이 바로
매력이라는 스탯입니다. 매력도가 높을수록 팬층이 두터워지고 팬의 하트를 많이 받을 수록 팬으로부터
선물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 선물들은 평상시 차량에 레벨 및 업그레이드에
반드시 필요한 물건들(합성재료)이기에 많을수록 좋습니다.
고용을 통해서 새롭게 작업자들을 뽑거나 랜덤하게 등장하는 스테이터스가 상당히 좋은 인재들로 교체하는등
신경써야 하는 요소들이 많지만 오래 키워온 동료들에게 애착이 가기에 교체가 반드시 좋은 것인지는
각자 선택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 무료 GP를 얻는 방법들
처음 레이싱에 참가하여 우승할 경우 얻게되는 GP와 이벤트 보상 혹은 친구를 추가하여 얻게되는
GP들을 최대한 아껴 모아야 하며 만약 레이싱에서 우승하지 못했을 경우에 재도전을 할 경우
GP가 소모되므로 불필요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유료결제를 해도 무관)
- 상당히 피로도가 높은 작업
게임의 후반부로 가면 침팬 연구소라는 곳을 만들수 있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업그레이드 요소들이
활성화되지만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 얻어야 하는 바나나는 꽤나 얻기 힘들도록 되어있습니다.
아주 적은 확률로 레이스에 상품이 바나나로 되어있다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요소이며, 반복적이거나 노가다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오랜시간을 지켜보면서 상품이 바나나로 나오길 기대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합성재료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중요한 재화일줄은...)
그랑프리 스토리2에 대한 감상들
상당히 많은 종류의 라이센스를 습득해 새로운 레이스를 즐기거나 선수권을 통해 장기 레이스를 즐기는등
볼거리나 즐길거리가 꽤나 많다보니 오랜시간 즐기기에 적합한 게임입니다.
처음에는 작은 곳에서 시작하여 점차 공간을 넓혀가거나, 차량이 늘어갈수록 모으는 재미와
각각의 차량들을 업그레이드 시켜나가는 과정에서 얻는 만족감이 존재합니다.
게임상에서 필요한 재료들이나 얻게되는 아이템들을 위한 건물들도 이외의 심시티를 하는듯한
재미가 존재하며 창고에 쌓여가는 곡물들(닭의 모이로 쓰이며 닭알은 합성재료로 쓰임)이나
연료들을 보고있으면 왠지모르게 뿌듯한 감정도 느껴집니다.
워낙 할 꺼리가 많은 게임이다 보니 리뷰를 쓰면서 놓친 부분들이 존재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며
성장시키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에게는 꽤나 재미있는 게임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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