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게임리뷰]모두의 스트레스팍! PSP의 킬링타임 게임

게임코드프리 2018. 10.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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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스트레스팍 #PSP게임 #everybody's stress buster#에브리바디 스트레스 버스터



스트레스 해소의 킬링타임 게임 모두의 스트레스 팍!





2010년에 소니의 재팬 스튜디오에서 개발된 PSP게임으로 여러가지 미니게임들로 이루어져 쉽고 간편한 게임들을


스트레스 없이 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게임입니다. 


모두의 스트레스 팍이라는 이 게임이 오히려 국내에서 알려지게 된 것은 바로 다함께 차차차가


모두의 스트레스 팍에 등장하는 미니게임의 일부의 아이디어를 차용하여 제작된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쪽에서 좀더 심도있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모두의 스트레스 팍에 수록된 상당히 많은 미니게임들





사실 모든 게임들이 처음부터 언락되어있지는 않으며 새로운 미니게임을 하기위해서는 


오픈되어있는 게임들을 통해 코인을 얻어 언락을 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차례로 미니게임들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1] 스트레스 팍! 청소



이 게임은 청소기를 돌려 방을 치우는 형태의 미니게임으로 방안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청소기로


제한시간 이내에 청소를 하면 되는 간단한 룰을 가지고 있지만 각각 방 주인들이 아끼는 물건들이


돌아다니며 방해를 합니다. (예: 햄스터, 미니카등)





모두의 스트레스 팍에서 스트레스 팍! 청소편은 각각의 방해 요소들은 해골 마크가 떠있기 때문에 청소기와 


부딪히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하며


상당히 심플한 게임임에도 묘한 중독성이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 인터페이스 중에는 파워업이라는 아이템이 존재하는데 이것을 쓰게 되면 빨아들이는 흡입력과


범위가 커져 보다 쉽게 게임 클리어가 가능하게 되므로 하이스코어를 노릴때에는 종종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스트레스 팍! 디오라마 대작전




개인적으로는 모두의 스트레스 팍에서 좋아하는 미니게임 중 하나로 디오라마 대작전은 


디오라마로 구성된 전쟁 스테이지에서 적들을 물리치면서 사람들을 구해내고 랭크업을 하면서


다양한 무기들을 사용해 하이 스코어를 겨루는 미니게임입니다.


계급이 낮을때에는 무기의 종류가 많지 않지만 점차적으로 랭크업하면서 늘어나게 되고 


지뢰나 바주카 같은 것으로 대형 탱크나 헬기등을 부쉬기도 하고 폭탄을 던져 한꺼번에 적을 섬멸하는


재미도 있지만 게임을 잘 하면 잘 할 수록 머신건 연사속도 UP같은 보너스 버프를 받기도 하는 재미가


있는 미니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팍! 야채썰기




단순하게 수많은 야채들을 썰며 레벨을 올리고 공격속도나 공격패턴이 늘어나는 형태의


액션 게임이지만 종종 보스가 등장하고 만약 데미지를 받거나 공격이 끊어질 경우에는


레벨이 초기화 되는등의 제약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적들을 처리해나가는 방식이나 야채들의 몬스터화 같은 디자인들이 변해가는 모습이나


심플한 액션을 즐기고 싶을때에는 이 미니게임 역시도 상당한 중독성을 느끼게 해줍니다.




[4] 스트레스 팍! 홈런




모두의 스트레스 팍에 수록된 이런류의 미니게임들을 즐겨본 유저라면 크게 특별함은 느끼지 못하지만 


다양한 구속이나 다양한 속도 그리고 이벤트들을 이용해가며 정해진 갯수의 볼로 


최대한 많은 홈런을 치는 것이 목표인 게임입니다. 풀스윙을 제대로 맞출 경우 장외로 넘어가며 보너스가 생기기도 하고, 


보너스 이벤트들로는 남은 볼 갯수를 늘려주거나 공의 구속을 일정하게 바꿔주는등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존재합니다. 




[5] 스트레스 팍! 카라데




PSP의 세모 네모 동그라미 엑스 버튼을 활용하여 좌, 우, 상, 하에서 등장하는 물건들을


정해진 시간내에 빠르게 처리하며 스코어를 내는 게임이며 특징으로는 연달아 나오거나 빠르게 나오는


물건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부술 수 있는가 관건입니다.


타이밍에 맞춰서 버튼을 눌러야 하는 물건들이 등장하기도 하고 연속해서 등장하는 물건을


주어진 시간내에 처리하지 못할경우도 있기 때문에 간단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스코어를 내는 것이


꽤나 빠듯하기도 합니다. 




[6] 스트레스 팍! 책정리




제목처럼 책을 정리하기 위해 빠르게 커서를 이동하여 1권부터 20권까지를 재빠르게


연속되도록 나열하는 게임입니다. 각각의 책의 위치를 외워서 플레이하는것이 사실상 


타임어택을 하는 지름길이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여 재미있기 보다는


자기와의 싸움 같은 미니게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7] 스트레스 팍! 스트라이커




벽에 튕겨져 나오는 공을 차면서 물건들이나 타겟을 부수고 스코어를 내는 게임으로


높은 곳에 위치한 타겟은 세모버튼으로 공을 띄우거나 땅볼로 차고 싶을때는 엑스버튼을 눌러


위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바뀌는 타겟들이나 부서지는 연출들이 꽤나 쾌감을 주어


정해진 시간내에 최대한 많은 물건들을 부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만약 공을 놓칠 경우에는 타임 리밋 아래에 표시된 공의 갯수가 하나 소모되며 새로운 공이 나오므로


안심하고 스코어를 경쟁할 수 있습니다.




[8] 스트레스 팍! 복싱




단순한 복싱게임이지만 과거 닌텐도에서 나왔던 게임이 생각나기도 하는 회피와 가드 그리고


펀치를 적절하게 섞어가며 계속해서 다음 상대를 처리해나가는 어찌보면 서바이벌 게임이며


간혹 독특한 스타일을 가진(어마어마한 체력이나 방어력) 상대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행동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 게임 역시도 신기록을 내기위한 자기와의 싸움의 성격이 강합니다.


특정 조건에 따라서 연타나 필살기같은 연출이 나오기도 하지만 정확한 조건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9] 스트레스 팍! 레이싱




이 게임이 바로 그 유명한 다함께 차차차의 모토가 된 게임이며 실제로도 아이디어를 착안하였다고 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다만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면 게임의 방식이 비슷하기도 하고 테마도 비슷하지만, 꽤나 다른 게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함께 차차차가 이 게임을 모방하여 그대로 만들었다는 의견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인정하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아이템, 방해요소, 게임성, 조작감, 게임의 목표등)


모두의 스트레스 팍 레이싱에서는 단순히 차량을 피해 이동하여 100대를 빠른 시간내에 피해가면 되는 게임으로


상당히 심플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0] 스트레스 팍! 파이 던지기




타이밍에 맞춰 상,하,좌,우에 등장하는 인물에 파이를 던지며 스코어를 경쟁하는 게임이지만


비시바시같은 게임류에 등장할법한 게임이기에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게임플레이가 가능한 매우 심플한 게임입니다.


크게 특별할 것이나 재미를 느끼기에는 어려운 부분임에도 어째서인지 이 게임도 언락을 해야 하기에


개인적으로는 조금은 실망한 미니게임 중에 하나였습니다.




[11] 스트레스 팍! 뽑기




처음 설명을 잘 읽지 않아 플레이 방식을 잘 몰랐지만 밭에 있는 숫자를 순서대로 재빠르게 뽑으면 되는 게임으로


1,2,3...순으로 근처에 다가가 동그라미 버튼으로 뽑으며 재빠르게 다음 순서를 찾는 게임입니다.


최대한 멀리 이동하지 않고 근접한 숫자를 뽑으면서 이동거리를 계산하여야 타임어택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으며


아무 생각없이 플레이를 하다보면 꽤나 비효율적인 움직임으로 스코어도 타임어택도 모두 제대로 


이루기는 어렵습니다.




[12] 스트레스 팍! 크레이지 파머




단순하면서도 즐거운 크레이지 파머는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인공물들을 최대한 빠르게 파괴하는 게임으로


너무 속도가 줄어든 상태에서는 쉽게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빠르게 인공물을 파괴하여야 합니다.


속도가 빠르면 세밀한 조작이 어려워지기도 하지만 부시는 액션감은 꽤나 즐거운 미니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의 스트레스 팍의 개인적인 생각들


아무래도 미니게임 모음같은 게임이며 깊게 파고들만한 요소가 있는 게임은 아니다보니


몇가지는 허무한 게임들도 있고 어떤 게임들은 아이디어를 조금 더 보태면 꽤 흥미있고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쉬운 게임들도 존재했습니다.


애초에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기기 위한 도구로 나온 타이틀이다보니 휴대용에 맞기도 하며


12가지 게임을 한가지 게임 소프트로 즐길수 있다는 것이 왠지 어릴적에 즐기던 100가지 팩 모음집같은 것을


플레이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정식 발매로 나왔기에 한글로 되어있는 점도 꽤나 플러스 요소이기도 하며 개인적으로는 


가끔씩 생각나는 게임이면서도 왠지모르게 게임의 부가적인 완성도 부분이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느껴지는 게임이라 


매번 플레이할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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