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희대의 명작소설 시리즈 은하영웅전설7 온라인의 이야기

게임코드프리 2018. 9.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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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영웅전설 #은하영웅전설7


은하영웅 전설에 대해서



은하영웅전설 온라인에 대한 소개를 하기 전 우선 이 명작 소설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본의 소설가 다나카 요시키의 장편 대하 SF 소설로 한국에서도 100만부나 팔린 신화를 달성한 소설이며 

간략한 스토리에 대한 요약은

태양계를 벗어나 은하계를 가로지르며 전란의 역사를 쌓은 서력 3600년의 시기에 대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은하계를 양분하는 골덴바움 왕조와 은하제국 민주공화정 체제의 자유행성 동맹, 그리고 제국 속령이지만 

대단한 경제력을 갖춘 독립 자치 세력 페잔 자치령간의 오랜 전쟁과 음모가 끝나면서 통일이 된다는 설정이지만, 

각각의 매력적이면서 자신이 속한 그룹의 당위성이나 

싸워야 하는 명분 캐릭터의 자라온 환경등을 자세히 묘사되며 인간적인 모습과 각자의 입장에서서 살펴보면 

누구도 미워할 수 없는세력간의 싸움을 멋지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원작자 본인도 이 이상을 뛰어넘는 작품을 평생 쓰지 못하는 중)



  • 게임의 설명



자유행성 동맹군과 은하제국군 중 택일하여 캠페인을 할 수 있는 모드가 존재합니다.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면(은하제국군 선택 기준)

라인하르트가 되어 싸우는 은하제국 캠페인입니다. 라는 설명과 함께 난이도 선택

그리고 캠페인을 시작하기와 캔슬 버튼이 나오며 맨 하단에는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는 돌아가기 버튼이 배치되어있습니다.



각 함대의 사령관을 설정하거나 부대의 사령관을 배치하는등의 메뉴가 존재하며 교체 아이콘을 통해 

사령관을 빼고 넣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령관의 능력치도 주로 봐야하지만 특수 기술 

그리고 진형을 어떻게 구성하는가에 따라

전력을 얼마나 활용적으로 쓸 수 있는지 달라지게 됩니다.


[진형에 대해서]



(진형의 형태와 게임화면 부대의 모여있는 형태를 확인)

아래쪽 중앙에 보이는 부대의 진형 부분을 보면 진형의 형태가 표시되는데, 만약 진형을 넓고 길게 쓴다면

이동속도가 느린대신 뒤를 잡기 어려워 지는 장단점이 있거나 위와 같이 네모 형태의 조직의 진형을 갖출 경우

무난한 형태이긴 하지만 뒤를 잡히기 쉬워져 고전할 수 있는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물론 진형의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다른 부대의 협력이나 콘트롤을 통해서 보안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진형을 통해 자신만의 전략이 어떤 형태로 진행되고 어떤식으로 부족한 점이 있는지는

게임플레이를 통해 알아야 합니다.



가장 넓게 펼쳐서 싸우는 학익진의 형태의 진형은 포위하기는 좋지만 넓게 늘어선 만큼 화력이 분산되고

이동이 느린 큰 단점이 있습니다. (왜인지 모르게  적 AI는 학익진을 자주 사용하는 듯한 모습)



총 6개의 형태의 진형이 존재하며 개인적으로는 빠른 이동과 집중 포화공격을 선호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성능이 좋다고 판단하는 캐릭터들은 세모형태의 진형을 그 외 비중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부류의 

전함들은 학익진을 쓰게됩니다(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알아야 할 것들은 각 진형에는 서로간의 상성이 존재하는데 하다보면 느끼겠지만 

위에 언급한대로 위험한 상태에서도

주변 전함이나 동료전함의 역활로 보안할 수 있기 때문에 승패를 좌지우지 할 시스템은 아닙니다.


[전투정에 대해서]



전함과 모함의 경우 소형 전투정이라는 것을 탑재하고 있는데, 명칭은 제국군의 경우 왈큐레라고 부르며, 

동맹군의 경우에는 스파르타니안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것은 콘트롤을 사용하여 지정한 지점으로 정찰,공격,요격등의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단점은 격추된 전투정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며 아군의 피해가 적고 

확실한 성과를 올릴 것 같은때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미사일로 역전하자



기본적으로 전투는 자동 사격 되는 공격이 있지만 플레이어가 필요에 따라서 타이밍을 노려 공격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것이

바로 미사일 공격입니다. 일정 지점에서 폭발하여 함선에 집중 데미지를 입힐 수 있기에 

마치 슈퍼로봇대전의 맵병기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모여있는 진형에 특히 효과적이며 함대마다 

3회에 공격찬스가 있으며 만약 3회 이상 소진할 경우 요새나 거점등에서

보급하여 회복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온라인 부분이 망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 있었던 것이 시스템상 누군가는 조연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주인공병...

바로 센터 본능입니다.

은하영웅 전설7에서는 각 접속자가 모여서 함대를 구성하여야 하는 방식임에도 모두가 사령관을 하려고 하여

싸움과 분쟁이 심해져 결국 서비스가 중지되었고 꽤나 MMO처럼 잘 만들어져 있어 3일동안의 한국에서 

1차 클로즈 베타를 하는동안 잠을 자지 않고 플레이했던 유저들은 이제르론 요새는 함락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7일을 주었다면 한국에서는 역사가 바뀌었을지도....)


안타깝게 싱글게임만 해야 하는 은하영웅전설7



공식 온라인으로 만들어져 사실상 더욱 더 성공 할 수 있었을거라 생각했던 예상과는 달리 그저 캠페인과 싱글 모드만

플레이를 하며 소설속의 주인공들과 함께 은하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함대전투를 하고 있노라면

약간의 회의감이 들기도 하고 이미 시나리오를 알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스포일러 당한 영화를 다시 보고 있는 느낌도

들기도 합니다(개인적인 생각)

혹자는 은하영웅 전설은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언어의 장벽때문이라는 생각이 들며

보통의 전략 시뮬레이션처럼 한번 플레이를 해보면 그렇게 어려운 게임은 아니지만 인터페이스가 복잡하여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과거에 비해 상당히 심플해지고 가장 대중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견해이며

앞으로 웹게임 의외에 다시 은하영웅전설이 온라인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이 글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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