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게임시리즈 특집 울트라맨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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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울트라맨 게임 울트라맨 괴수 제국의 역습

 

울트라맨 게임들

 

1987년에 1월 29일에 발매한 횡스크롤 액션게임 울트라맨 괴수 제국의 역습은

패미콤 디스크로 발매한 게임으로 

반다이에서 개발을 맡아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플레이어는 하야타 대원이 되어 광선총으로 적을 쓰러뜨리며

에너지 구슬을 모아 미터기 처럼 생긴 게이지를

가득채우면 울트라맨으로 변신하는 것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원작과 마찬가지로

단 3분만의 활동만이 가능하며 

스테이지 보스를 격파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하는 형식의 게임입니다.

 

울트라맨2 출격 과학특수대

 

울트라맨2 출격 과특부

 

1987년 12월 18일에 발매한 실시간 전략 액션 슈팅게임이라는 장르로

플레이어는 과학 특수대 5명을 이동수단이나 무기를 선택하여

탑뷰의 맵을 이동해가며 중요 시설들이 파괴되기 전에 괴수들을 물리치는 게임입니다.

각각의 등장 캐릭터에 따라 능력이 다르긴 하지만 사실상 개인적으로는

누가 누군지 잘 구분하기가 어려웠고 당시 일본의 게임잡지 패미통에서도

크로스 리뷰 22점(40점 만점)을 받은바 있으며 울트라맨과

과연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애매한 게임입니다.

마이크로 매거진 게임사이드(복고게임 잡지)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울트라맨에 의지하지 않고도 

혼자서 괴물을 처리할 수 있을만큼 견딜 수 없는 작품이라는 평도 있습니다(...)

 

돌아온 울트라맨 클럽

 

 

1988년에 반다이에서 패미컴 디스크로 발매한 울트라맨 클럽

지구 탈환 작전과 울트라맨 클럽2(1990년)은 

처음으로 SD화 된 울트라맨이 등장한 게임으로 총 6개의 시리즈 타이틀이

발매하였습니다.

RPG화된 이 게임은 소지금이나 장비의 개념은 없으며 마을에서 무기와 방어구를

구입하여 강해지거나 그런 개념이 없습니다(...)

파판과 비슷한 사이드뷰 전투로 전투시 애니메이션이 풍부해졌고

컨티뉴는 암호 형식으로 각지의 울트라 기지에서 들은 암호를 통해

로드하는 방식(정말 옛날 방식)이며 만약 울트라맨이 전투 불능이 되버리면

암호를 입력하여 기지로 돌아와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추가로 재미있는 이야기는 D의 식탁으로 유명한

이노 겐지씨의 데뷔작이라는 점도 주목할만 합니다.

 

 

(이것은 돌아온 울트라맨 클럽2 패미콤 발매)

 

 

울트라맨 공상특촬 시리즈

 

울트라맨 공상특촬 시리즈

 

 

우선 울트라맨 공상특촬 시리즈는 1991년에 반다이에서 슈퍼패미콤용으로 발매되었고 

총 10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엔딩을 볼 수 있는 

매우 짧은 플레이타임의 게임입니다.

(아케이드판은 13스테이지, 게임보이 버젼은 9스테이지)

울트라맨이나 괴수도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체력이 회복하며

또한 필살기 게이지도 축적됩니다. 

이 축적된 에너지로 사용하는 기술에 따라 소비되는 게이지가 다르며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아케이드판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와 그래픽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케이드판에만 등장하는 괴수도 있는데, 투명괴수 네론가,

자력괴수 안트랄이 등장합니다.

 

(조금더 그래픽이 깔끔한 아케이드 버젼)

 

 

울트라맨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

 

 

(플레이스테이션2로 나온 울트라맨은 차후 포스팅)

울트라맨을 어릴적 보고자란 세대가 아니라면 어디서 본적은 있지만

자세히는 알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이야 정의의 우주인 히어로라는 느낌이지만 개인적으로 처음 울트라맨을 보았을때 

그저 이상하게 생긴 외계인이 다른 외계인과 싸우는

혼란스러운 느낌이었고 시대가 변화하면서 좀더 액션도 좋아지고 스토리도 좋아지면서 

디자인도 조금씩 발전했습니다.

 

기억속에는 SD타입 울트라맨 시리즈의 다른 아케이드 게임들도 많았으며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되거나 발매한 게임들도 있었지만

제목을 기억하지 못해 포스팅 내용에 담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울트라맨같은 경우에는 시대에 따라 설정의 변화들이 많기 때문에

같은 울트라맨에 대해 이야기를 해도 세대차이를 많이 느낄 수 있기에

본인이 알고 있는 울트라맨 외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