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무쌍2 #건담무쌍 시리즈 #콘솔게임
테크모 코에이의 건담무쌍2
2008년 12월 24일에 발매했던 건담무쌍2는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로 등장하여
멀뚱무쌍(AI가 가만히 있음)을 이어 두번째로 나온 건담무쌍의 후속작으로
PS2,PS3,Xbox360으로 발매한 액션 게임입니다.
사실 이미 즐길 사람들은 대부분 즐겼을테고 이제와서 진 건담무쌍같은 가장 최근에 발매한
게임도 아닌 2편을 리뷰를 하는 이유는, 그나마 할만한 건담 무쌍 시리즈이기 때문입니다.
건담무쌍의 오피셜 모드에 대해서
우선 오피셜 모드로 스토리 라인대로 즐기면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모드가 존재하며,
최대 레벨은 50레벨.
건담시리즈의 애니메이션을 보았다면 연출되는 건담 스토리 라인의 핵심적인 부분들을
3D로 감상할 수 있는 부분들은 상당히 팬들을 눈을 즐겁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건담무쌍2는 한글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어로 즐겨야 하는 부분들이 아쉽지만
이미 시나리오를 알고 무쌍시리즈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큰 영향은 없을것 같습니다.
건담무쌍의 미션모드
미션모드는 다양한 오리지널 미션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모드이며 , 역시 시대가 다른 다양한 주인공들을
선택하여 각각의 다른 건담시리즈의 주인공을 선택해서 캐릭터를 육성하거나 즐길 수 있기에
상당히 오랜시간 플레이가 가능한 부분들이 있습니다.(삼국지 무쌍과 비슷)
우주세기 이후의 다른 건담시리즈들이 섞이지 않고 오리지널 퍼스트 건담 시리즈의 내용은
오피셜 모드로 따로 둔 것도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는 부분입니다.(시나리오가 섞이지 않음)
- 건담무쌍의 라이브러리
게임을 플레이할수록 모여지는 캐릭터들과 기체들 그리고 함대등 도감같은 모드가 존재하는데,
모으는 재미와 몰랐던 캐릭터들이나 기체들에
대한 정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캐릭터인지 기체인지를 한눈에 알 수 있기 때문에
건담 팬들에게는 꽤나 유용합니다. 아쉬운 부분들은 각각의 기체나 캐릭터를 선택시에 해당하는
BGM이 나왔으면 어땟을까 아쉬움이 들지만...
그냥 계속 같은 BGM이 나오는 것은 꽤나 아쉽습니다.
영상역시 시나리오를 클리어 할수록 모여지거나 다시보기가 있으며 기본적으로 많이 갖춰져있는
이런 도감류를 준수하게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옵션이나 , 2인 모드등 기본적인 모드들이 존재.
건담무쌍 1편과 다른점은?
- 건담무쌍의 스타일
기본적으로 1편에 비해서 상당히 쾌적해졌고 스피드한 진행이 가능하지만 멀뚱거리는 AI는
1편보다는 나아졌을뿐...여전히 노말 난이도에서도 주인공을 기다려 줍니다.
네모 버튼으로 연속 공격을 하면서 파생되는 세모공격이나 하단의 초록 게이지가 다 찼을때의 필살기등은
기본적으로 삼국무쌍과 동일하며 맵 지역에서 해당 지역을 지키고 있는 이름있는 무장(?)을 쓰러뜨리면
지역을 점령하는 부분도 특별히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부분이 있다면 바로 게이지를 소모하여 부스트를 할 수 있는 기능인데 이 기능 덕분에 상당히 쾌적하고
빠른 진행이 가능하여 개인적으로도 흡족한 기능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건담무쌍2만의 특별한 시스템들
동료간의 우호도 시스템이나 이벤트들, 연타만이 아닌 차지공격이나 타이밍을 잘 봐야하는 부분들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버튼을 연타해서는 이길 수 없거나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부분들이 존재하며
파츠들을 모아 새로운 MS를 언락하고 라이센스를 받아야 하는부분도
꽤나 독특하면서 플레이타임을 증가시키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건담무쌍2에 대한 이슈와 개인적인 생각들
우주공간에서 건담이나 기체들이 넘어진다는 부분에 까이기도 한 건담무쌍2(....)
사실 그런식으로 따지면 우주에서는 산소가 없기 때문에 폭발이나 폭발음도 들리지 않아야 하지만 어쨋든
게임이니 그런것은 크게 신경쓰지 말고 게임적으로만 따지자면 최신식 무쌍시리즈에 비하면
타격감이나 적들을 파괴하는 시원한 느낌들이 사실 약한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점차 강해지면 이 부분도 해결이 되긴 하지만 요즘 게임들에 익숙해져있던 탓인지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만,
우선 건담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흥미롭고 집중해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요소들을 갖추어놓은 게임이며
상당히 많은 캐릭터들과 기체들이 나와 더할나위 없이 선물이 된 게임이라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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